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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차세대배터리 산업 육성 본격화⋯ 에너지기업 지원사업 공모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8 16:13 게재일 2026-03-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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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6년 차세대배터리 중심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배터리 관련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 혁신기술 응용 시제품 제작 △에너지 소재·부품의 고부가가치화 시제품 제작 등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5년간 총 36억 7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품 상용화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지역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시제품 제작 30건, 인력양성 교육과정 78개 운영, 기술자문 15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 85억 원, 고용 47명 창출, 특허출원 27건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향후 시제품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배터리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업 기반 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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