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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업 도의원 제361회 임시회서 도정질문 진행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3-18 16:49 게재일 2026-03-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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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관광·도시가스·청년·교육 문제 등 전방위 질의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이 18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이어가고 있다./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이 18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철강산업 위기 대응,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도시가스 요금 구조, 형산강 준설사업, 청년 유입 및 창업 지원, 학급별 인원규정 등 경북 현안을 전방위적으로 짚으며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K-스틸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지원이 부족해 지역 철강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력 자급률 전국 1위인 경북이 서울과 동일한 전기료를 부담하는 구조를 “극히 불합리하다”고 비판하며, 지역별 차등요금제, 철강 전용 요금제,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등 구체적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의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해양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전략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체계적 지원과 전략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북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이 매년 수백억 원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기본요금이 지속 인상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공급비용 산정기준 개정과 함께, 도시가스 회사의 순이익 일부를 도서산간 지역 배관 확충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여기에 형산강 본류 및 지류의 체계적 정비와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구무천 등 지류 준설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준설 이후 고수부지 활용 방안으로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하며 도민 삶의 질 제고를 강조했다.

또 매년 6만 명에 달하는 청년 유출 문제를 “일자리 부족의 결과”라 지적하며, 도내 업체 입찰 원칙화와 청년창업기업 입찰 심사 기준 개선을 제안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증가와 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지적하며, 획일적 학급편성 기준 대신 지역특성을 반영한 적정 학급 규모 기준과 탄력적 교원 배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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