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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연구유닛, ‘AI 기반 지방소멸 해법 모색’한국연구재단 공동연구지원사업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6-01 16:02 게재일 2026-06-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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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환 교수.

경북대학교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산하 ‘저출산·고령화 연구유닛’(연구책임자 신창환 사회복지학부 교수)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인문사회분야 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거대언어모델 기반 지역생활자본의 인과적 해석 및 시각화를 통한 지방소멸 정책 분석 프레임워크 개발’이다. 연구팀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위기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팀은 지방소멸을 단순한 인구 감소 현상이 아닌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지역생활자본의 문제로 접근한다. 문화·복지·의료·돌봄 등 지역 생활환경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분석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구에는 신창환 교수를 비롯해 오동석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김성은 기초학문융합연구원 박사후연구원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인문사회학과 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창환 교수는 “지방소멸 문제를 인문사회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 주민의 삶과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 삶과 밀접한 정밀 데이터를 구축해 지자체가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복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화 경북대 기초학문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선정은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인문사회 분야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융합한 대표적 성과”라며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융합연구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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