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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 전시, 4대 주제로 공존의 가치 배운다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6-01 13:30 게재일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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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해소와 공존의 가치 일깨우는 교육의 장
네 가지 주제, 전쟁 없는 평화, 차별 없는 평화, 지구를 살리는 평화, 동물 평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인성 교육의 밑거름
전시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영주선비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6월 23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부와 함께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평화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네 가지 주제는 전쟁 없는 평화, 차별 없는 평화, 지구를 살리는 평화, 동물에게도 평화다.

물리적 폭력과 무력 분쟁의 비극을 막기 위한 전쟁 없는 평화는 인류의 생존과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이어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차별 없는 평화는 나와 다른 타인을 포용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 기후 위기 시대에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하는 지구를 살리는 평화는 자연과의 상생을 촉구하며 인간 중심적 사고를 탈피해 모든 생명체의 권리를 존중하는 동물에게도 평화는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다. 

네 가지 주제가 갖는 공통적인 교육적 가치는 인간, 사회, 자연을 아우르는 생명 존중과 상생과 공존의 가치 함양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타인과 환경을 배려하는 올바른 시민 의식과 인성을 기르는 토대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하게 된다.

이 네 가지 주제는 어린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인성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에서는 이러한 가치를 담은 그림책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평화를 떠올리는 단어를 손바닥 종이에 적어 평화의 꽃을 완성하고, 종이학을 접어 전시장에 달아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평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관 관장은 “이번 전시가 그림책을 통해 네 가지 평화의 필요성과 공존의 의미를 가족과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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