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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 앞장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윤영란 대표이사와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자원봉사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사진이번 정기총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자원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주요사업 안내는 물론 신규 임원진 선출, 회칙 개정, 자치회의 등이 이뤄졌다.2003년 신규양성 교육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 상담자원봉사자는 20년이 지난 지금은 25명이 활동하고 있다.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일대일 멘토링 활동, 학교 밖 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시는 상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신규 양성교육도 개설해 더 많은 분들이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마음보듬, 마음성장터’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전화1388, 청소년상담, 또래상담, 부모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40-9143)로 하면 된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2-20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자립 성공했어요”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꿈드림)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자립·직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포항시꿈드림의 자립·직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직업훈련기관의 수강료와 강사비를 지원하며, 100시간의 직장 체험을 통해 성공적인 직업인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작년에는 제과제빵 분야에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훈련을 수료하고 지역 매장에서 직장체험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바리스타 분야에서 총 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 후 직장 체험을 마쳤다.자립·직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서모양은 “꿈드림에서 직업기술을 배우고 직장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을 보였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재학생에 비해 부족한 지원으로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훈련을 받고 자립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이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포항에 거주하는 만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중 학습지원, 건강검진, 직업체험 등의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054-240-9171~4)이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2-19

안동대, 농업분야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가 최근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연구소의 식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은 국립안동대의 주요 초격차 연구 분야인 꿀벌(양봉) 과학 및 식물 보호 분야의 공동 연구, 학생 및 연구자 교류, 과학 연구 출판 등을 통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안동대는 바헤닝언대학연구소가 가진 유럽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양봉 분야뿐만 아니라 병해충 관련 식물의학, 농업생산과 산물이용 등 3P 농업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양봉협회 아피몬디아의 제프 페티스(Jeff Pettis) 회장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Jeff Pettis 박사는 곤충학을 기반으로 양봉 분야 현안 문제 해결 및 양봉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아피몬디아 회장으로 전 세계 양봉과 화분매개 분야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이는 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의 3P 화분매개 연구 분야와 관련돼 있으며 꿀벌 보호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갖기로 했다.정태주 총장은 “우리 대학 내 글로벌 경쟁력과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무한한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