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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시 ‘형산강 ESG 플로깅’ 캠페인

포항시는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인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환경단체 및 플로깅 단체, (주)포웰을 비롯한 물 관련 기업 등 여러 기관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ESG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형산강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플로깅 활동 △세계 물의 날 기념 체험·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부터 에코 전망대까지 플로깅 활동을 하며, 강변의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형산강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줍는 활동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2025년 UN이 지정한 ‘빙하보존의 해’를 기념한 기후 위기 속 빙하 보호 홍보(북극곰을 구해줘) △물 관련 스탬프 미션(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퀴즈) △물 캐릭터 스텐실 티셔츠 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형산강 보존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어린이들과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깨끗한 수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23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지회-대구지식재산센터, 외식업 소상공인 상표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의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지회장 김동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력은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 및 권리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외식업 등을 영위하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또 브랜드, 레시피 등의 무형의 자산을 창출하고도 지식재산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해 거대 자본에 의해 잠식되는 사례를 방지한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무료 인식제고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표, 디자인, 레시피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표 권리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상표 탈취 및 침해, 선점사례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1인 사업주가 많은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면담과 접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장은 “지식재산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마련해 그간 상표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의 뜻은 있으나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 소상공인이 쉽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협업이 소상공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89건의 상표출원, 11건의 디자인 출원, 2건의 레시피 특허출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3-23

대구지역 예술인 생활편의 복지 증진 한 뜻

더현대 대구(이하 백화점)는 지난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편의 복지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가능한 범위 내 상호 유ㆍ무형적 인프라 지원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백화점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신용) 발급 및 현대백화점 H.point를 가입하면 개인 계정으로 할인 쿠폰,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등 백화점 이용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양 기관은 축제,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올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 백화점이 협업사로 동참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를 백화점과 공유하고 백화점은 판대페 BI를 활용한 시즌 콘셉트 구축, 우주인(판대페 대표 캐릭터)을 활용한 자체 기념품 제작, 축제를 즐기는 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축제 홍보와 집객에 힘을 싣는다. 더현대 대구 김강진 점장은 “더현대 대구는 기존의 백화점 개념을 뛰어넘어 쇼핑과 함께 예술, 문화, 미식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며 “대구가 예술의 뿌리가 깊은 도시인만큼 지역의 예술인과 상생하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찾고 소개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3-20

“여성친화도시 정책 효과적 추진 힘 모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20일 오후 2시 포항가족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북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요 주체인 시군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소통 및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도내 7개 지역 참여단 임원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 시군민참여단의 주요활동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손제희 연구원이 ‘경북의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2025년 시군민참여단 협의체의 중점활동으로 의사결정 분야 여성 대표성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북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해 시군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향후 협력사업 확대와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하금숙 원장은 “여성친화도시는 경제, 안전, 돌봄,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보다 촘촘한 정책을 펼쳐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여성친화 경북이 만들어진다면 지역이 활력을 찾고 저출생 문제에도 점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민참여단의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및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교육, 컨설팅 통해 도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2025-03-20

영남이공대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20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입생들과 만나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사이버보안과, 치위생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웹툰과, 글로벌베이커리과, 간호학과 등 32개 학과(계열)의 신입생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이재용 총장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과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해당 부서 및 학과(계열)에 전달하며 대학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학생복지처 최영오 처장은 신입생들을 위한 학과(계열) 지도교수 상담데이, 별별체험단, 멘토멘티 프로그램, 학생진로 및 심리상담, 협약기업 일학습병행, 열린총장실 등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의 학생 복지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학과(계열) 신입생들은 동기와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꿀팁을 공유하고 지도교수와 점심을 함께하며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총장은 “앞으로도 열린총장실과 학생간담회, 미팅위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5-03-20

포항시,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초청 3월 포항시민교양대학 개최

포항시는 20일 오후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원장을 초청해 3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김문철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 뇌신경센터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에스포항병원장이자 신경외과 전문의로 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는 ‘뇌졸중, 침묵의 살인과 가치’를 주제로 인생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기 위한 뇌혈관 질환 관리 방법과 뇌졸중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관한 지식을 본인의 수술 경험담 등으로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시민교양대학은 다양한 테마 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식습득은 물론 일상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실시하는 포항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제공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20

“글로벌 최고의 IT 솔루션 거버넌스 구축하자”

KT 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김병균)가 최근 주식회사 클로바인(대표 홍정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중소중견기업 사업부 부문장 이웅세)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KT북대구빌딩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T 대구법인고객담당 이동철 상무, (주)클로바인 홍정원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중소중견기업 사업부 이웅세 부문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 생성 AI 서비스, 클라우드(Cloud), IT분야 및 클로바인(Clovine)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생성 AI 서비스, 클라우드, 클로바인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서비스 개발 협력 (주)클로바인의 국내외 서비스 적용사례 확산 및 마케팅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그레이션 상호 성공모델 지속 발전 협력 등이다. (주)클로바인 홍정원 대표는 “클로바인과 KT, 마이크로소프트 3사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IT 솔루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T대구법인고객담당 이동철 상무는 “KT는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상호협력 협약이 모두가 윈윈(Win- Win)할 수 있는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