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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안전·행복·즐거운 여행 ‘꿀팁’…울릉도 방문 안전가이드 영상홍보

울릉도를 여행하는 단체 및 개인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꿀팁’을 담은 '안전한 울릉도여행 홍보 영상'이 제작됐다. 울릉군은 최근 울릉도를 방문하는 개인 여행객들의 무분별한 차박과 산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울릉도 방문 안전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상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외지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울릉도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을 울릉도 마스코트인 오기동이와 해호랑이가 알려주는 방식이다.  동영상은 울릉알리미 어플 설치를 통해 울릉도 현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방법, 성인봉 산행 시 주의사항, 동식물 채취금지 등의 내용을 소개한다. 또, 해양·해안 등을 주제로 △해양보호구역에서의 야영이나 취사 금지 △산란철 괭이갈매기 서식지에서의 서행 운전 △낙석위험 구간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는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사와 협의를 통해 여객선에서 선내 안전수칙 및 비상시 행동요령 영상도 시청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울릉도여객선 터미널은 물론 강원도 강릉, 묵호와 포항 여객선 터미널과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울릉도는 육지와 다른 부분이 많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영상이 더욱 안전한 울릉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31

울릉도 고향사랑 2년 연속 최고액기부…북면 출신 김타관 울산시 경성계전 대표

울릉도 북면 출신 김타관 경성계전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릉도 고향사랑기금 최고액 500만 원을 쾌척했다.  김 대표는 30일 고향인 울릉군 북면 면민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해 개최된 제29회 북면면민체육대회에 참석, 남한권 울릉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경성계전은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자동제어 전기공사 컨트롤 판넬 제작, 로봇 제어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노인 무료급식 행사 등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1년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부산지방국세청장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기부로 울릉군 누리집의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서  “세상사 힘이 들 때도 마음속에 든든한 버팀목인 고향이 있었기에 어려운 날들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타향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고향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울릉도의 발전에 자그마한 주춧돌이 되고 싶다”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울릉군의 관광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30

울릉도 박물관대학 이론과 현장 습득…제3기 독도박물관 대학 수료식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9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 이론과 현장 학습을 통해 울릉도 문화 역사를 배우는 제3기 독도박물관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독도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지난 4월  2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총 8주 동안 6회의 이론 강의를 바탕으로 2회의 현장 답사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울릉도 주민 2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울릉군 문화 변천사’라는 주제로 울릉도의 정신과 물질적 문화유산,  일생의례로 보는 울릉도민의 일생을 공부했다.  또한, ‘심마니의 삶과 문화 그리고 울릉도 산삼’ 등 총 6개 인문학 강좌를 수강했고, 이를 통해 울릉도 문화유산의 변화상과 가치를 고찰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제3기 독도박물관대학은 지난 교육과 차별화해 2회에 걸친 현장답사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다. 1회 차는 울릉군에 산재해 있는 마을제당을 답사하며 울릉도 마을신앙의 역사와 변화상을 살폈다.  2회 차 답사는 경주양동마을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옹기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탐방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다양한 사례를 배웠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박물관대학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배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30

수협은행 울릉도 지역사랑 체크카드 출시…울릉도 등 지역경제 살리는 활성화 카드

SH수협은행이 울릉도 지역 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SH수협은행은 울릉도를 비롯해 여수, 완도, 태안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사용할 ‘지역사랑 체크카드’ 10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협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화폐(상품권)을 충전해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도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해당 지역화폐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이용 시 2%, 전통시장 외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이용 시 0.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출시는 6월 5일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확대된다. 발급대상은 개인회원(가족회원 불가)에 한하며, 국내전용 BC 브랜드로 출시된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수협은행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화폐(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중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행지역별 체크나드는 울릉사랑 체크카드(경북 울릉)를 비롯해 섬섬여수페이 체크카드(전남 여수), 완도사랑 체크카드(전남 완도),  남해화폐화전 체크카드(경남 남해), 진도아리랑 체크카드(전남 진도),  태안사랑 체크카드(충남 태안)와 보령사랑 체크카드(충남 보령), 서산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산), 해남사랑 체크카드(전남 해남), 서천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천) 등이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30

한국수력원자력 그린본드 프레임워크 최고 등급 획득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정적인 투자 활동과 자금 조달 구조, 관련한 계획 등에서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적인 신용 평가 기관 무디스로부터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녹색채권 관리체계)에 대해 최고 등급인 SQS1(‘SQS1: Sustainability Quality Score 1등급’, 총 5개 평가 등급 중 최상위 등급) 인증을 받았다.한수원의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는 원자력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활동의 자금 조달 구조, 관리 계획 등을 담고 있다.이번 인증에 따라 한수원은 이미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한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최대 원전 운영사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에 이어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을 위한 제반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한수원의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는 △자금의 사용 △프로젝트 선정 △자금 관리△보고 절차 등 4가지 주요 구성 요소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여도 등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특히, 이번에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자력 기술개발과 관련한 투자도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인증받음으로써 한수원의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과 탄소중립에 대한 기여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자금 조달과 운용을 통해 글로벌 녹색금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30

경주시 삼광벼 대체품종 친들벼 추가 선정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삼광벼 대체품종 친들벼 보급에 나섰다.시농업기술센터 내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기존품종인 삼광벼에 친들벼를 추가로 선정해 종자보급을 위한 채종단지 2곳도 함께 운영한다.이번 추가 품종 선정은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농업기술센터는 대체 품종으로 다양한 품종을 고민해 왔으며 농가반응, 적응지역 등을 감안해 친들벼를 추가로 선정했다.친들벼는 2012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벼멸구 등 병해충에 강하며 쌀 외관 및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원활한 종자보급을 위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서 친들벼 원종 4t을 확보해 외동읍과 평동에 40ha의 채종단지 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동읍과 평동 등 채종단지 2곳을 통해 종자 300t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주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김경민(55)씨는 "지속적인 농업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이밖에도 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깨끗한 포장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재배교육을 실시해 왔다.또 현장지원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채종단지 운영에 필요한 자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재배 품종을 고민하는 농가를 위해 다음달부터 읍면 16곳에 생육상황을 직접 볼 수 있는 삼광벼와 친들벼 비교 전시포도 운영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을 안전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친들벼 채종단지의 집중 관리를 통해 우량종자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30

경주시 내달부터 온라인상 문제 해결방안 찾아낸다

경주시가 오는 6월부터 스마트도시 리빙랩 온라인 문제해결을 위한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리빙랩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사회,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살아있는(Living) 실험실(Lab)을 의미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모델이다.시민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시민의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협력‧소통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리빙랩 플랫폼에서는 시민들이 지역에 개선하고 싶은 도시문제에 대해 경주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플랫폼 홈페이지(시민제안)에서 실시간 제안할 수 있다.이후 50인 이상 공감을 얻은 정책에 대해 제안자를 중심으로 주민, 전문가, 이해관계인 등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문제 해결방안을 검토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한다.시는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아이디어 제시, 토론 등의 과정 중 온라인 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부분에 공간 제공과 진행 보조 역할을 담당한다.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플랫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손종철 디지털도시담당관은 “시민들이 직접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는 디지털기반 온라인 소통‧협력의 장이 마련돼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30

경주에서 제71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열린다

경주에서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71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경주 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명이 참가해 총 134경기를 치른다.내달 12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12개 팀이 14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경주 지역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며, 6월 4일 오후 3시에 첫 경기가 한다.시는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정책을 실시해 참가 선수단에게 경주에서 야구 외의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대회 개최로 전국 각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식당 및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개최된 제70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충북 세광중학교가 대구 경상중학교를 2대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 야구대회를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사히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은기간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 야구 유망주들이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30

울릉독도 교육 통해 독도를 지킨다…대한민국 독도협회 청소년 독도교육 시행

해양수산부 인가 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가 청소년 독도교육에 나섰다. 독도협회는 29일 인천 남동중학교에서 독도동아리  ‘독도랑 우리랑’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을 했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봉영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27일 대구 와룡초등학교에서 독도교육을 한 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교육이다.  일본의 울릉독도 영유권 주장은 점차 강력해지고 있지만, 우리 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독도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청소년들은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독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 남동중학교 교육에서 권혁수 독도협회 교육국장은 독도의 탄생 배경과 경제적 가치, 학술적 가치, 군사 안보적 가치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며 독도 영유권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권 국장은 “충분한 질의응답으로 지적탐구 열의와 큰 관심을 보여준 남동중학교 독도동아리  ‘독도랑 우리랑’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교육 감회를 밝혔다.   대구 와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명을 교육한 나대석  독도협회 교육부국장은 “독도가 우리 땅인 명확한 이유를 역사적 문헌, 자료사진 등으로 초등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열정적인 초등학생 수업 태도에 새삼 감동했다”고 독도교육 특강 소감을 밝혔다. 독도협회는 대학교수를 포함한 청소년 독도 교육 전문 강사 6명을 보유하고 있다. 독도협회는 이번 청소년 독도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독도 수호단’을 모집 중이다. 청소년 독도수호단 가입은 독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또한, 독도교육을 희망하는 전국 모든 학교 및 기업, 단체는 독도협회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전일재 독도협회 회장은  “ 일본은 초·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거짓 교육을 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독도교육은 연간 1시간 권장이라는 교육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30

울릉도 이장희가 사랑하는 ‘지상낙원’…KBS2 TV 생생정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KBS2 TV 28일 저녁 생생정보 프로그램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에서 7080 가수 이장희가 출연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을 소개했다.   다음주 화요일 2부 방송에서는 독도와 김유곤씨 가족이 사는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방영된 1부 방송은 가수 이장희와 함께 경상북도 울릉도 여행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가수 이장희는 애초 미국 알래스카주 호미에서 거주할려고 마음먹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던 중 1996년 친구의 소개로 울릉도에 처음 발을 디뎠다고 했다.  이씨는 당시 "무슨 세상이 이런 곳이 있나", " 내가 살곳은 여기다"라며 울릉도에 꽂혔고, 울릉도에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울릉도에 왔다고 했다.   그는 이날 서면 태하리 태하등대 전망대와  사진작가들이 뽑은 대한민국 10대 비경 북면 해안의 비경을 비롯해 울릉도 전체 관광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서면 태하리 대풍감과 울릉도의 해금강이라고 일컫는 대풍감 해안의 맑고 깨끗한 바다, 서면 학포리 해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명소 ‘학포 야영장',  울릉도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오징어회타운’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울릉도에 대해 "가수 이장희가 사랑하는 지상낙원은 울릉도 였다"며 ,  "이장희가 사는  ‘울릉천국’ ,  자연이 좋아 터전으로 삼았다" 등으로 표현하며 방영했다.   이장희는 "울릉도 오기 전에는 진정 좋아하는 게 뭔지 몰랐다. 하지만, 울릉도에 와보고  '아야~ 아름답구나'.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은 자연이었고 울릉도였다"는 심경을 밝혔다.   또한 "울릉도는 어딜 가나 절경이다"면서  울릉도 매력을 만끽하는 방법에 대해 "진정 느끼고 싶으면 걸어서 여행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밤에 보는 울릉도는 너무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거지 바위 봉우리를 보는데 첫눈에 반했다.  울릉도에 처음 왔을 때 열흘 동안 도보로 다녔다. 길도 없었다. 걸어서 산도 넘고 바다고 건너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라며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란 제목의 노래도 지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릉도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독도를 추전했다.    ’편지’,  ’그건 너’ ,  '나 그대에게 모두드리리’,  '한잔의 추억' , '그애와 나랑은’ 등 수많은 곳을 힛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7080세대 인기가수 이장희는 독도 울릉도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1982년 미국에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던 이장희는 이후 국내와 미국을 오가며 콘서트 등 무대에 섰고 1989년에는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방송국인 라디오코리아를 설립, 2003년 12월까지 사장직을 맡았다. 이후 2004년 울릉도 평리에 들어와 그의 둥지를 만들어 안착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9

한수원 출자 수출전문법인(KNP) 원전 기자재 수출 2000만불 돌파

한수원이 의미 있는 행가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000만불을 기념행사를 했다.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중소기업 기자재 수출 통해 국내 원전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수출 유공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수력원자력 출자 수출전문 법인한수원KNP가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000만불을 달성했다.한수원KNP는 한수원과 41개 협력중소기업이 출자해 2015년 설립됐다.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수출할 뿐만 아니라 수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9년 3월 UAE 바라카 원전에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최초로 수출한 이후 2022년 11월 수출 1000만불을 돌파한데 이어 1년6개월만에 수출 2000만불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KNP의 2000만불 달성은 한수원과 KNP, 협력기업이 한팀이 돼 해외 판로개척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뛴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한수원KNP를 중심으로 국내 많은 원전 강소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한수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 총회 공동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와 인천에서 제1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분과 총회를 개최한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ISO 유량측정 기술위원회(TC 113 Hydrometry) 산하 지하수 분과위원회(SC 8 Ground water) 총회로 지하수 관련 기술과 방법의 표준화를 논의한다.ISO 지하수 분과는 1993년 설립 이후 15개 정회원국이 참여해 지하수위 측정, 양수시험 등의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공단은 지난해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국가표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6월 제14차 총회에서는 지하수 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 표준 제안(NP)을 발표해 주목받았다.공단은 방사성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지하수 조사, 평가,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총회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 중국, 영국,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 전문가 50여 명이 지하수 표준화에 대한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증진할 예정이다.총회에서는 국제표준 개정과 9건의 신규 표준 개발 제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국립환경과학원을 방문하는 기술 견학 프로그램도 준비된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하수 분야의 국제표준을 개발함으로써 부지 특성 평가의 품질 보증 시스템을 향상시켜 처분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증진시킬 것이다”며 “국제표준을 선도적으로 확보하여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영덕에서 경북도 대게 어업인 경진대회 열려

영덕을 넘어 동해의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대게 관련 대회가 열려 많은 이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체감했다. 제3회 (사)경상북도 대게 어업인 경진대회가 29일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풍어를 기원하고 어업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임기봉 이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광열 영덕 군수의 환영사, 손병복 울진 군수, 황재철, 김재준 경북도 의회 의원, 사단법인 한국 연안 중앙연합회 김대성 중앙 회장, 김인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박일순·유만종씨가 영덕군수 표창, 정금수씨 울진군수 표창, 김종임씨 동해지방청장상, 남대천씨가 울진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장기 자랑이 열려 대게잡이 어업인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삶의 무게를 내려놓으며 영덕, 울진 어업인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김해성 연합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고유가, 트롤선의 불법조업과 어족자원 감소로 시름이 깊어가는 어업인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대게잡이 어민들 스스로 마련한 어획량 쿼터제를 엄격하게 지키며 대게 어족자원 보존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사)경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2018년 10월 1일 경북 도내 자가 어선 선주와 배우자 500여 명이 회원으로 발족했다. 대게자원의 보존과 관리, 서식환경 개선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해양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설립했다.연햡회는 허가조건을 준수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선도적 참여·홍보, 불법어로(민간 감시선), 환경오염 감시와 정화활동, 대게의 지속적 보호 관리와 차세대 어업인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2024-05-29

한수원 상시 판로지원 플랫폼 KHNP 기술장터 오픈

한국수력원자력은 다음달 10일 중소기업 상시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KHNP 기술장터’를 개설한다.KHNP 기술장터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는 상시 제품홍보를 통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 현장에서는 설비/자재 등 우수제품의 적기 확보로 발전소 안전운전 및 성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판로지원 사업이다.한수원은 해마다 오프라인으로 사업소 현장에서 구매상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따라 그동안 구매상담회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참여 업체 수 제한, 상담 시간 부족 등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또 중소기업의 제품을 상시 홍보하고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구매상담도 온라인으로 이뤄져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판로 지원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기술장터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다음달 13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25일 한빛원자력본부, 26일 고리 및 새울원자력본부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각 본부 자재부에 문의하면 된다.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기술장터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제품을 상시 등록ž홍보하고 한수원은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지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어 1석2조다”며 “온라인 구매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과 수시로 소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는 물론 상호 구매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와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원자력 발전에 있어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8일, 29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등 30여개 기업의 안전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한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과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밖에도 한수원은 현재 시행 중인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 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또, 한수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경주 보문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산업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경주시 카카오맵 어플 통해 초 단위 시내버스 위치 제공

발달하는 IT 환경이 교통 편의를 위해서도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주도 카카오맵 어플 통해 초 단위 시내버스 위치를 제공한다.경주시가 ㈜카카오와 29일 대외협력실에서 초정밀버스정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초정밀버스정보 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10㎝ 오차 범위 내 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갱신해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카카오맵’ 모바일 어플에서 경주 시내버스의 위치 정보와 도착 예정 시간, 노선 등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달리 지도상에서 실시간 움직이는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대기시간을 줄이고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클릭한 후 해당 지역(시‧군)을 선택하면 버스 이동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초정밀버스정보 서비스는 하반기 카카오맵 어플 이용에 앞서 다음 달 중으로 경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제공된다.경주시는 16억원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까지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 및 경주역 스마트 승강장 구축, 버스정보안내기(BIT) 확대 15기 등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민간 플랫폼 상호 발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