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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정 울릉도 공직자는 청렴 1등급 달성…울릉군, 한국청렴운동본부와 MOU 체결

울릉군 공직자들이 청렴도 1등급 달성에 도전한다.  울릉군은 1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 문화확산과 시책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청렴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울릉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 시책 현황 공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 갑질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이지문 이사장은 "공무원이 깨끗하게 일해도 자칫 청렴도가 낮아질 수 있는 환경이 있다. 청렴은 허점이 있을 수 없이 그야말로 완벽하게 청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울릉 실현과 공직내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이어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3

울릉도 택배 ‘CU알뜰택배’로 몰릴까?…국내일반 택배 비해 최대 4800원저렴

제주도에 이어 울릉도에도 ‘CU알뜰택배’ 서비스가 시작돼 울릉도 주민들의 택배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울릉도 주민들은 요금보다 이용의 편의성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성공 여부는 편리한 서비스가 동반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CU는 편의점 점포 간 택배서비스인 ‘알뜰택배’를 울릉도를 비롯해 백령도·연평도·사랑도 등 14개 도서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섬지역 주민들은 14개 섬에 개설된 650여 개 CU점포와 내륙 지역 점포 간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CU의 해운 알뜰택배를 이용할 때 기존 알뜰택배비에 울릉도 등 섬과 내륙 간 해운 배송비용 1700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CU알뜰택배는 최저 1800원으로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이다. 또한 내륙에서 울릉도 등 섬 지역으로 알뜰 택배를 이용하면 국내 일반 택배보다 최대 4800원이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운 알뜰택배는 기존 알뜰택배와 동일하게 CU 포스트앱과 홈페이지, 포스트박스 택배 기계나 CU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CU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말까지 해운 할증 요금 무료 적용에 200원을 추가 할인하는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도서지역까지 CU알뜰택배의 범위를 늘림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신 팀장은  이어 “CU는 앞으로도 전국 최대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3

경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의식을 높이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가 14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17개)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개) 53명 등 총 78명이다.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공공근로 3억원) 이하이면 가능하다.신청은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선발결과는 6월 25일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고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 계층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생계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3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확보율 280%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경주시 숙박시설의 수용성과 접근성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10㎞ 이내(시내권)에 숙박시설은 1333개소, 1만3265개 객실을 확보하고 있다.이는 경제대표와 미디어 관계자, 행사지원 요원 등의 수요대비 객식확보율이 280%에 이른다.특히 주 회의장 주변으로 40평 이상의 정상용 5성급 호텔 및 스위트룸 등이 10개소, 223실을 갖추고 있어 유연한 대처도 가능하다.또 숙박시설 외에도 보문단지 내 다양한 편익시설과 특정 국가의 종교 활동을 위해 독립된 종교관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여기에 각 호텔별 투숙 국가에 대한 식단 및 비품 등을 사전에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소 로비에 통역 데스크를 설치해 편안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지난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핵심 회의장인 ‘모스콘 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숙박 시설이 있었다.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으로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우수한 경호와 안전, 편리한 공항시설 및 교통여건에 더해 이미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정상회의 운영 여건에는 손색이 없다”며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지방시대 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국제회의도시 경주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3

경주 건천지하차도 평면화사업 개통식

안전한 교통환경의 조성을 위한 경주시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가 13일 건천지하차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건천지하도는 서울 청량리와 경주 도심을 잇는 중앙선 열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1970년 준공된 지하 통행로로 5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이 지하도는 준공 이후 하절기 침수피해와 동절기 결빙사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중앙선이 폐선됨에 따라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지하차도를 철거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지하공간을 메워 주변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 구조개선사업을 진행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조 개선이 이뤄진 평면화 구간은 총 200m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건천지하도 평면화 사업으로 주변상권 활력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가 됨은 물론 공사기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3

경주시의회 APEC특별委 “중요한 시기… 전폭 지원할 것”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모두가 협력해야 하는 게 분명하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실사단 방문에 맞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시의회APEC특별위는 이날 APEC 개최도시 현장실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했다. 현장실사 종료 후 예정되어 있는 후보도시 유치계획 발표에 대한 진행상황도 점검했다.이에 앞서의회APEC특별위는 유치신청서에 경주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1846개소 1만6838실의 충분한 숙박시설과 반경 3km 이내에 밀집된 회의장,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한 4개의 공항과 출입통제가 가능한 보문관광단지의 경호·안전 여건 등 경주시가 가진 강점에 대해서도 피력한바 있다.신청서에는 경주시의 풍부한 국제회의 유치 경험과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이후의 사업계획도 담겨있다이동협 특별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레이스의 막바지인 지금이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지금까지의 민·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일 외교부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2차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주시 등 3개 도시에 대한 후보도시를 의결하고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울릉도 주민과 함께한 아름다운 하모니…2024엘프(색소폰콘테스트)수상자와 함께

울릉도 주민들이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에 흠뻑 취했다. 우리나라 정상급 색소폰 연주자들이 울릉도 야외무대와 한마음회관에서 울릉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했다. ㈜엘프프로페셔널이 주최하는 ‘엘프 수상자와 울릉군민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9~10일 이틀간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과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프로 색소폰 연주자와 아마추어 연주자가 함께 어우러져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엘프프로페셔널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8년 제1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한 이후로 올해로 제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에 2024년 입상자들이 공연을 했다. 엘프는 2011년 색소폰나라 독도원정대를 시작으로 2020년 7월 울릉도색소폰문화봉사단과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울릉도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엘사모의  ‘울릉도 트위스트’ 색소포니스트 안드레황의  ‘중독된 사랑’, ‘Tears’ 등 33곡을 연주하며 울릉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문화소외 지역인 울릉도에서 꾸준히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공연을 준비해 주는 ㈜엘프프로페셔널 관계자 및 연주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2

울릉도 선수단 제62회 경북도민체전 3일째 출전…태권도 일반부 최민준 –68급 은메달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한 울릉군선수단이 태권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값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태권도 일반부 남자 경기에서 울릉군 최민준 선수가 –68kg급에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 선수는 1회전에 봉화군선수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 부전승으로 올라온 울진군 선수를 꺾고 3회전에 올랐다. 단 한번 경기로 준결선에 오른 상대선수를 꺾고 결승전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했다. 최 선수는 지난해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었지만 올해는 기대에 못미쳤다.  이날 울릉도 태권도 선수들은 모두 1회전을 통과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남자일반부 황준희 선수-74kg급에서 고령군 선수를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지만, 영양군선수에게 체력을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또, 남자일반부 이정완 선수는 –80kg급에서 예천군 선수를 이겨 2회전에 올랐지만 고령군 선수에게 졌다.  또한, 구미시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낮 12부터 개최된 탁구경기에서 전날 2회전에 진출한 울릉군탁구선수단은 최강 칠곡군의 벽을 넘지못했다.  울릉군 선수단은 이날 모든 경기를 마무리하고  밤 11시50부 울릉크루즈 편으로 귀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2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제패

울진군이 스포츠 분야에서 경사를 맞았다. 이에 지역민들의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3일부터 7일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연패,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울진군사격실업팀은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모수정, 조은서)에서 지난해 대회신기록을 경신(1882.2점)했다. 또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이수민, 추가은, 백지원)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달성했다.개인전에서도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 부분에서 추가은 선수가 1위,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부분에서 권은지 선수가 2위를 했다.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381개 팀, 259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국가대표는 종목별 5명을 선발하며, 4차례 더 경기를 치른 후 6번의 경기 중 상위 5개의 기록 순으로 정해진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여자사격실업팀이 전국대회에서 연속적으로 좋은 소식을 들려줘 기쁘다”며 “사격팀의 활약을 통해 전국에 울진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5-12

울릉도 선수단초청 구미시울릉향우회 만찬…전국 향우모여 울릉군 저력 과시

재구미시 울릉향우회(회장 조기수)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울릉군선수단 초청 만잔회를 갖고 필승과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재구미울릉향우회가 주관한 이번 선수단 초청 만찬회는 경북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재경향우회와 재대구경북향우회, 재울산향우회, 재포항향우회 등 전국의 울릉향우회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만찬을 주최한 조기수 재구미울릉향우회장은  “구미 울릉향우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울릉군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고.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에서 울릉 향우들이 이렇게 한지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멋지고 행복하다”며 “향우회원님들이 울릉도 발전을 위해 보내주는 격려와 응원은 큰 힘이 된다. 앞으로 고향 울릉도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만찬회에서 선종우 재경향우회장의 제안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울릉군민체육대회에 전국의 향우회원들이 처음으로 참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재구미울릉향우회는 조 회장을 비롯해 초대회장 박덕진 고문, 이진아 고문, 곽근호 사무국장,  박실분 재무국장 및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울릉군 선수단의 경기를 지원했다.

2024-05-12

울릉도 선수단 경북도민체전 이틀째 첫메달…태권도ㆍ족구ㆍ테니스·배드민턴경기 출전

구미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이틀째인 11일  울릉군선수단은 태권도,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4종목에 출전해 첫 메달을 땄다. 이날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일반부 남자 –63kg급에서 김휘수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울릉도선수단의 첫번째 메달 소식을 전했다.   울릉군 태권도 선수단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여자일반부 정나운 선수가 –57kg급, 남자 일반부 최민준 선수-68kg급, 황준희 선수-74kg급, 이정완 선수가 -80kg급에 각각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섰다.  울릉군은 11일 학서지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족구,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자 장년배드민턴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울릉군 선수단이 도내 22개 시·군중에 가장 먼저 입장했다. 울릉군선수단은  ‘에메랄드 울릉도’  ‘새희망 새 울릉’ 이 적힌 응원타올을 들고 입장했고, 울릉도 캐릭터 오기동이와 해오랑이는 구미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곳 자연보고 울릉도’,  울릉도 심볼마크와  ‘아름다운 신비의 섬 동해 수호의 땅 울릉!’ 라고 적힌 초대형 현수막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세계최고 휴양섬, 100만 관광시대 울릉공항 개항,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등을 새긴 피켓 등으로 꾸민 입장식은 울릉도를 잘 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한편, 울릉군 선수단은 12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태권도 체급별 경기를 비롯해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탁구를 끝으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울릉군선수단 경기를 모두 마친다.

2024-05-12

경북문화관광공사 인도 관광객 유치 팸투어 진행

21세기형 주요 산업이 관광의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인도 관광객유치를 위한 경북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9일, 10일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해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즐겼다.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방문해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또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남일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보고 및 현장실사 대응방안 마련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원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시의회APEC특별위는 집행부로부터 외교부에 제출한 유치신청서를 보고받고 현장실사단 방문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제출한 유치신청서에는 경주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 경북과 연계된 파급효과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또한 1846개소 1만6838실의 충분한 숙박시설과 반경 3km 이내에 밀집된 회의장,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한 4개의 공항과 출입통제가 가능한 보문관광단지의 경호·안전 여건 등 경주시가 가진 강점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이와 함께 경주시의 풍부한 국제회의 유치 경험과 함께 국정과제와의 연계성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이후의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도 있다.시의회APEC특별위는 이날 APEC 개최도시 현장실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사 종료 후 예정되어 있는 후보도시 유치계획 발표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동협 특별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레이스의 막바지인 지금이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지금까지의 민·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일 외교부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2차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통해 경주시 등 3개 도시에 대한 후보도시를 의결하고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주낙영 경주시장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 참석

언론의 역할은 시대를 뛰어넘어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및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해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세계언론학회(ICA)는 매년 전 세계 약 1만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국제언론학회다.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도시 경주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모든 것을 걸었다”며 “오는 6월 반드시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응원”을 부탁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경주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 지원한다.시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벌인다.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공급가액 기준) 8천만원 이하 경주 소재 소상공인으로 2023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업체당 최저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다. 동일 사업주가 복수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사업장 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단 △올해 1월1일 이전 폐업한 업체 △택시, 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신청시스템(행복카드.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사업신청 접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금액 확정 시 접수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사업주 계좌로 입금된다.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로 문의.주낙영 경주시장은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와 불국동 만성 교통혼잡 해소

교통환경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한 것은 어느 지자체 할 것 없이 중요한 문제다. 경주시가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는 천군동과 구정동을 직선으로 잇는 ‘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벌인다.이 도로 개설사업은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일원을 연결하는 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그간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및 울산을 잇는 도로는 4번 국도가 유일해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경주시는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까지 총 연장 3.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6만8443㎡에 대한 토지를 보상했다. 나머지 3만5682㎡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12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앞으로‘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불국사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도로 개설 공사가 끝나면 불국동, 보덕동 주민들이 4번 국도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12

울릉도 서민경제·농민 책임진 NH 농협은행…청사 신축 본격 서비스

울릉도 서민경제는 물론 농민의 후견인 역할을 하는 NH 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위용)가 육지의 금융기관 못지않은 현대식 건물로 신축 준공됐다. 10일 청사 3층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 주영준 NH농협은행 부행장 및 최진수 경북본부장(울릉군지부장 역임), 김정진 경찰서장, 김진규 교육장 등 울릉군과 농협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우진하 전국금융노조 NH 농협지부 위원장, 김종필 경북지역위원장, 전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및 농민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도 참석해 울릉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는 건물이 지어진 지 50년이 지나 노후화 탓에 안전사고가 우려됐었다. 그런 이유로 철거된 후 2022년 8월 신축공사에 착공해 20개월 만에 완공, 이번 준공식을 하게 됐다.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 입구에 위치한 신축건물은 대지면적 124평,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379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특산품 판매장, 365자동화코너, 금융점포, 농정지원단, 울릉군 농업인력중개센터, 직원 숙소 및 주차장 등을 갖췄다. 특히 농협금융점포는 육지의 은행 창구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시설로 꾸며졌고, 특산품 판매장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도동항 해변공원에 인접해 농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농협은행 울릉군지부가 신축됨에 따라 울릉군 농업인들과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영준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울릉군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0

울릉도 연안바다 숲 어종 환경 조성 기여…. 울릉군, 바다의 날 대통령 표창

울릉도 연안 바다에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울릉군이 바다식목일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울릉군은 10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바다식목일’ 행사에서 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해양 생태계 복원에 공이 있는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울릉군은 동해안 연안생태계 복원사업 유치 및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울릉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 홍보를 통한 국가정책사업 기여 및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 한 점도 인정받았다. 남한권 군수는 “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 숲을 조성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날"이라며 "울릉군은 이미 조성된 바다 숲이 잘 자라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특히 전국 최초로 천부해중전망대를 설치하고, 보이는 바다 숲을 통해 국민과 학생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 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제12회 바다식목일’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전국어업인 단체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0

울릉도 선수단 승리보다 값진 선전…경북도민체육대회 첫날 골프·배드민턴 출전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릉군선수단이 공식 경기 첫날인 10일 골프와 배드민턴에 출전해 '우산국의 후예'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울릉도에는 골프장이 없어 연습이 불가능해 선수단은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 골프선수단(단장 유덕관)은 김대성, 조현수, 정순일, 김백녕 선수로 구성됐다. 10일 구미CC에서 오전 경기에 들어간 골프선수들은 오후 늦게까지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다짐하지만 결과는 미지수다. 오전 11시부터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펼쳐진 배드민턴 경기에선 여자 장년부의 손정남, 이서원 선수가 출전했다. 하지만, 단식과 복식 모두 봉화군 선수들에게 패했다. 하지만, 응원 열기는 대단했다, 울릉군체육회 임원들은 물론 공경식 의장을 비롯해 울릉군의원 전원이 열띤 응원을 펼친 것이다. 남자 장년부에 출전한 손관수, 김광현, 이상윤, 한성태 선수 등은  배드민턴 8강에 진출해 11일 고령군과 경기를 치른다. 울릉군선수단은 11일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족구, 테니스, 태권도 경기도 참가한다. 한편, 10일 오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입장식에서는 울릉군이 가장 먼저 입장해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