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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적십자회원 해안정화활동…인도주의 실현, 복지 공헌 위해

울릉도 적십자회원들이 국제적십자운동 기본 원칙에 따른 인도주의 실현과 세계평화, 인류의 복지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안정화 활동을 했다. 대한적십자사 울릉협의회(회장 박경자)는 가을을 맞아 울릉도 북면 평리 방파제 주변 해안 등에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작업을 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울릉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오전 10시부터 파도에 의해 떠밀려 해안에 널브러져 있는 해양폐기물, 플라스틱, 스티로폼, 잡다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회원들은 현장에서 수거한 각종쓰레기를 자루에 담에 차량을 이용해 쓰레기 소각장으로 옮기는 등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깨끗한 해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이번 북면 현포리 해안정화작업은 대충 큰 쓰레기만 수거 한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바위틈에 끼어 있는 각종 쓰레기까지 처리하는 등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회원들은 17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가사 일을 접어 두고 적십자 본연의 임무 수행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깨끗하게 가꿔 주민은 물론 여행객이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정화 작업을 했다. 이를 본 이 지역 주민 A씨는 ”해안이 매우 더러워 보기가 흉했는데 많은 여자분이 나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해안가가 훤해졌다 “며"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자 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며, 국민 관광지인 울릉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가꾸고자 모두가 주인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적십자는 제네바 협약의 정신과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 따른 적십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인류의 복지에 공헌하는 단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9

울릉독도 쌀 농사꾼 독도수호…쌍산 김동욱 쌀 추수 독도퍼포먼스

괴짜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독도의 달 10월 추수계절을 맞아 쌀 농사꾼으로 변신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19일 포항 북구 기계면 인비동 들녘에서 울릉독도 단디 쌀. 추수 농사꾼 퍼포먼스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쌍산은 밀짚모자 독도호랑이라고 적힌 검은 도포를 입고 독도 찰떡, 독도 단디 쌀, 독도농부 등 글씨를 쓴 현수막 들을 펼치고 벼를 베면서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은 울릉독도 농부가 독도 수호 의지를 담는 행위 예술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자 다양한 공연으로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자 했다. 이 같은 특색 있는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농민도 독도수호에 동참하고 잊지 말라는 뜻과 함께 예술로 독도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쌍산은 낫을 들고 벼를 베면서 독도사나이가 쌀 농사꾼으로 변신 추수철을 맞아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독도수호에 앞장서 줄 것을 염원하는 뜻도 담았다고 말했다.  쌍산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울릉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경주시 감포 폐가에서 ‘아름다운 섬 울릉독도’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를 주제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독도 서예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우리의 땅 울릉독도 수호 및 사랑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독도 현지 27회, 전국적으로 150여 회 행사를 했다 독도 사관학교를 운영하며 독도 전각 체험, 독도 소품으로 사진 촬영 및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지키는데 문화 예술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붓 대신 낫을 잡았다. 주제로 마련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9

영덕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영덕】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제291회 임시회를 17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5분자유발언,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위원장 배재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위원장 김일규)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 동의안 5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신정희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군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 농어촌정비법, 2020년도시가스사업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하여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최근 무주와 포항 사고와 같이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대책으로 ▲ 독거노인 가구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들과의 합동 점검 ▲ 취약 계층 중심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지원사업 추진 ▲ 군민 안전 매뉴얼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에서 시행한 204개의 사업장(주요 사업장 169, 민간자본보조사업 35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특별위원회 활동도 펼치게 된다.특별위원회는 남부⸱북부 2개조로 편성해 오는 25일까지 6일간 총 204개의 사업장에 대하여 ▲사업의 시행착오는 없었는지 ▲사업 선정 순위는 타당한지 ▲사업으로 군민의 욕구 충족에는 얼마나 접근하였는지 ▲부실시공 및 설계 잘못으로 민원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는지 ▲사후관리 및 운영에는 문제점이 없는지 등에 역점을 두고 지역 주민의 여론과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는 집행부에 통보 후 시정과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손덕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현장중심의 중요한 회기로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세심하게 살피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2-10-19

‘경주도자기축제’ 신라 도예문화 속으로

[경주] 신라 도예문화 즐길수 있는 제20회 경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주에서 도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다시~ 세상속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도예가들이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신라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1만여 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유명도예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도자기를 굽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라꾸가마 시연(21~23일, 28~29일), 물레성형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한가족도자기 만들기 대회(23일), 어린이 다도(22일) 및 도자기 만들기(29일) 대회, 초벌구이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 등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축제는 단순히 도자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민속놀이가 상시 열리며, 평소 갖고 싶던 도자기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24~28일)’, 고유의 이색 찻잔을 이용한 다도시연 및 체험 등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린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예로부터 경주는 신라토기를 탄생시킨 도예문화의 산실이며, 현재까지 금속공예, 목공예, 석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공예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지역 도예가들이 현대적 또는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도자기 걸작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0-18

울릉군의회 제267차 임시회 개회…울릉군명예군민 동의 안 승인 등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8일 남한권 울릉군수 등 집행부가 출석한 가운데 제267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는 등 의사일정을 진행했다. 울릉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울릉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을 상정하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또 2022년 울릉군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과 조례 제·개정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울릉군의회가 울릉군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로 동의한 울릉군명예군민은 도진 정사 정일호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과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등 2명이다.  울릉군의회는 오는 2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 및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여 부진‧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안전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집행부 관계자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활발한 논의와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확실히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8

울릉도관광객과 독도방문객 비례…울릉도관광객 60% 이상 독도탐방

울릉도 관광객이 증가하면 독도탐방객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울릉독도를 방문한 관광객 23만 7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같은 기간 최고를 기록했다. 독도를 방문한 탐방객은 지난 2019년 25만 8천181명이 찾아 역대 가장 많이 찾았다.  2019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세월호사고 이후 가장 많은 38만 6천501명이다. 지난 2005년 독도가 민간인들에게 개방된 이후 지난 2010년 11만 5천74명, 2011년 17만 9천621명이 찾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나기 전해인 2013년 독도를 찾은 탐방객은 25만 5천838명이다. 이는 역대 2번째 많은 기록이다. 2013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41만 5천180명으로 울릉도 개척 이래 한해 가장 많았다. 2013년 울릉도 입도 관광객 61.62%가 독도를 방문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38만 6천 명 중 66.8%가 독도를 탐방 갈수록 국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연도별 독도탐방객은 2012년 20만 5천778명, 세월호 침몰사고가 난 2014년 13만 9천992명이 탐방했다. 2014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9만 2천29명으로 47.91%가 독도를 방문했다. 당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선박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 70% 수준이었다. 하지만, 독도탐방객은 더 많이 줄었다. 또다시 배를 타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 2015년에는 17만 8천875명이 울릉독도를 방문했다. 2015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28만 4천680명 중 62.83%가 독도를 방문했다.  2015년은 메르스사태가 발생해 같은 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과 비교하면 줄었지만 독도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울릉도 관광객 감소는 전염병 때문으로 선박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사라져 독도방문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독도를 찾은 탐방객은 20만 6천630명 (울릉도 입도객 대비 62.22%), 2017년 20만 6천111명(59.57%), 2018년 22만 6천645(64.20%)명으로 울릉도 입도 관광객 대비 대체로 60%가 넘었다. 2020년 8만 9천474명이 독도를 방문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인원이 방문했다. 하지만, 2020년은 코로나19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도 17만 6천151명이다.  2021년 독도방문객은 14만 3천680명이지만, 코로나19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27만 1천901명으로 줄어 함께 감소했지만, 올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10-18

울릉도 어린이 효경생활 실천…울릉도 홍 감자 인절미 만들기

울릉도 어린이들이 효경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운영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고운 심성을 함양했다. 울릉도 천부초등학교(교장 이형구) 17일 학생들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사업으로 울릉도 슬로푸드 홍 감자를 재료로 인절미를 만들었다.  이번 홍 감자 인절미 만들기는 전통 예절과 문화 습득으로 효경생활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고운 심성 함양을 위한 예절학당 운영의 일환이다.  울릉천부초등은 전통예절 문화습득을 위해 앞으로 전통 나전칠기를 이용한 나무함 만들기,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고려청자 만들기 활동도 계획돼 있다. 슬로푸드 울릉지부회원들과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반죽을 찧고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내어 인절미 고물을 묻혀 홍 감자 인절미를 만들었다. 임시온(4학년)학생은 “평소 즐겨 먹던 떡을 직접 만들어서 신기했고 더 맛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김민재(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더 의미 있었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려와 예절을 생활화하는 바른 인성 함양의 중요성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느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고운 심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2-10-18

이정수 울릉군서면새마을지도자…대통령 표창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서

이정수(59) 새마을지도자 울릉군서면협의회장이 울릉도 새마을 운동에 앞장,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로로 2022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2010년 울릉군 서면 남양2리 협의회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 2013년부터 지금까지 새마을지도자 울릉군서면협의회장을 맡아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를 하면서 서면 남양지역은 일몰 및 몽돌해안변 관광지에 오물 공동쓰레기장 1개소를 설치,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 쓰레기 줍기 활동을 12년 동안 했다. 또한, 동네를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저소득층 12세대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를 교체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울릉도 서면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 다시 찾는 울릉군 서면 남양리를 만들고자 국토대청결운동을 12년 동안 18회 실천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 특히 육지 자연정화 활동과 바다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 깨끗한 울릉도를 만들어 관광객과 주민들을 선도하며 녹색 섬 울릉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한, 잊혀 가는 국경일을 일깨우고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기게양 홍보를 년 1회 실시하고 집집이 방문시행하고 국기 없는 가정을 방문, 무상으로 국기 100개를 보급하는 등 나라 사랑운동 전개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설날과 추석을 전후로 경로당 및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세대를 찾아 매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함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함께 사는 사회정착에 이바지했다. 울릉도 서면마을은 몽돌 및 일몰관광지로 여름철 관광성수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대대적인 방역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마을, 깨끗한 마을로 가꾸고자 노력했다.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소임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주민의식개혁을 위해서 환경질서계도 캠페인을 매년 실시는 물론 근검, 절약하고 법질서를 지키는 민주시민 정신을 갖도록 강조하는 등보다 나은 마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신명을 다해 헌신 봉사해 왔다. 이외에도 학원발전을 위한 서면서중학교 운영위원회, 새마을지도자와 솔선수범, 서면자치방범대원을 조직, 자치 방범에 힘써 왔고 자연보호협의회 위원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를 두루 거치면서 참다운 봉사를 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와 군행정간의 긴밀한 협조로 세계 속의 울릉을 홍보하는 등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해 왔고 울릉군의 각종 어려움과 문제점을 주민 지도자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 개선하는 등 이와 같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8

울릉도 저탄소 섬 건설 동참…동해해경서 해경 최초 전기차 배치

울릉도 저탄소 섬 건설에 동참하고 환경 차량 도입을 통한 탄소 중립 및 미세먼지 저 감 등에 동참하고자 동해해경이 울릉파출소에 전기차를 배치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은 해양경찰 최초로 전기순찰차를 울릉파출소에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저탄소 기조에 발맞춰 울릉파출소에 배치된 전기순찰차는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0km까지 가능한 최신 전기차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함께 정부시책인 탄소 중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아이오닉5)를 해양경찰 최초로 울릉도에 배치, 도서지역의 전기 차량 인프라를 구축에도 일조했다. 동해해경은 이번 전기순찰차 도입으로 미세먼지 저 감 및 탄소 중립 등을 실천해 현재 우리가 직면해 있는 심각한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노후 순찰차 교체 시에도 전기순찰차처럼 친환경 차량의 대차를 추진, 지구 환경 보호를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심각한 기후 위기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친환경 정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7

울릉도 자녀 성교육은 부모가…울릉군가족센터 부모성교육

울릉도 어린이들은 부모들이 직접 성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자녀를 키우도록 하고자 전문가 초청 부모성교육 강의가 진행됐다. 울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성우·구,울릉군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성교육전문 오옥란 강사(울산성폭력상담소)를 초청, 14일과 15일 양일간 부모성교육을 시행했다. 울릉군 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학부모 성교육은 부모역할 지원사업으로 내 자녀가 궁금해하는 성 관련 궁금증을 가정에 부모가 직접 대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과거 ‘성’이란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부정적인 면이 강조됐지만, 현재 ‘성교육’ 문화는 유네스코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포괄적 성교육 가이드라인에 맞춰 진행됐다. 오 강사는 “인성·전인교육을 바탕으로 성교육의 첫걸음은 존중에서 시작되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나’를 존중하게 되면 ‘너’ 상대방을 존중하게 되고 배려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자녀 스스로 불편하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 착해야 하고 순응적이어야 된다는 고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아니요, 싫어’라고 할 수 있는 경계존중을 어디까지 허락과 동의가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오 강사는 “요즘 같이 콘텐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 속에서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바로 잡고자 가정에서부터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호기심들을 토론식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부모부터 올바른 성교육에 관심을 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 A씨(30대)는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내용으로 성교육을 받고 있는지 몰랐다”며“내가 학창시절 받던 성교육과 많이 달라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 아이와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방법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 B씨(40대)는 “요즘 자녀 대다수가 휴대전화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고 메신저를 통해 또래와 소통하는데 모르고 한 행동이 성폭력 가해자에 해당되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자녀들에게도 이런 성교육이 꼭 필요한 것 같다”라고 했다. 박 센터장은 “이번 부모성교육이 가정 내 자녀 성교육문제로 고민인 양육자에게 도움이 됐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자녀를 위한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7

울릉도서 한결같이 따뜻한 봉사…울릉라이온스 집 고쳐주기 펼쳐

울릉도 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리모델링 급 집수리는 하는 등 한결같이 따뜻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가 화재다. 주인공은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두). 홀몸어르신 집수리를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울릉라이온스클럽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했다. 정석두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16일 휴일도 반납하고 김점례 씨(85·북면 현포리)댁을 방문, 싱크대 교체, 주방 장판교체, 화장실 변기를 교체하는 등 전문가들이 해야 할 수리는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은 싱크대 거치, 화장실 변기교체 전문가 회원들을 동원해 헌 싱크대를 완전히 철저하고 새로운 최신 싱크대를 설치, 홀몸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더럽고 찢어진 주방 바닥을 걷어 내고 싱크대와 같은 색깔로 조화를 이루는 장판으로 깨끗하게 교체하는 등 개인이 교체할 경우 수백만 원이 소요될 재능기부를 해줘 홀몸할머니를 흐뭇하게 해드렸다. 그뿐만 아니라 홀몸할머니께서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꾸미고 변기를 새것으로 교체, 화장실 환경도 한결 위생적으로 고쳤다. 또한, 장애인 백영관 씨(북면 현포길 45)댁을 찾아 일부 파손된 화장실 변기를 교체, 병균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하루를 보냈다. 정 회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한다.’라는 국제라이온스의 정신에 따라 회원들이 전문가 실력으로 싱크대, 변기, 주방장판 교체를 했다”며“수혜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7

울릉도ㆍ독도 세계적 신비의 섬…부산국제관광전 홍보 관심끌어

동해 진주 세계적인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가 해상교통의 혁신으로 4계절 여행이 가능한 섬임을 알리고자 울릉군이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했다. 울릉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The 23rdInternational Travel Fair’제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4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국제 관광유치 행사로, 30개 국가, 200여 개 기업 및 약 43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 파가 주관하는 국제관광행사로 국내관광산업 국제경쟁력을 제고 하고 국제 교류 역할, 하반기를 겨냥한 국내외 관광정책 및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다. 울릉군은 홍보부스를 통해 울릉도의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눈 쌓인 겨울여행에 대한 관광정보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등 방문객 모객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홍보를 진행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선표 예약‧예매와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앱과 주요관광지‧사진 포인트 소개, 울릉힐링로드와 각종 관광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특산품 전시‧시식 행사 및 울릉도‧독도를 쉽게 알아가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 울릉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홍보전에는 대형여객선 운항, 울릉공항 건설 등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사계절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임을 소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울릉도·독도 관광객은 현재 증가추세로 현재 3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올해 역대 관광 입도객 기록을 넘어 연말까지 50만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울릉공항 건설, 대형여객선 취항 등으로 교통 체계의 구축이 완성되면 100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와 앞으로 울릉군은 다양한 관광박람회 참가 및 우리 군 관광자원의 대외적 홍보활동, 특색 있는 지역축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7

울릉도 사제동행 가을여행…울릉도 가을풍경 느껴보기

울릉도 천부초등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향토 공군부대의 지원으로 색다른 울릉도 가을풍경을 경험하는 등 가을현장 이색체험학습을 했다. 울릉천부초등(교장 이형구) 학생과 교직원 27명은 울릉도 북면 나리분지 공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부대 견학과 나리분지 트레킹 등 사제동행 가을현장체험학습을 했다. 특히 공군부대에 협조를 받아 부내 내 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하고 해발 967.8m 높이에 위치한 레이더 기지를 견학했다. 탁 트인 정상에서 울릉도 전체를 둘러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했다. 레이더 기지 사무실과 헬기장을 견학한 후 가을 분위기 짙어가는 성인봉과 나리분지를 포함한 울릉도 자연경관을 내려다보면서 몸과 마음에 건강하고 상쾌한 기운을 가득 담았다. 특히 가을을 맞아 활짝 핀 울릉국화와 코스모스 등을 관찰하며 우리 고장 울릉도 가을 풍경을 즐겼고 학생과 교사 간 마음 나눔 대화를 하면 알봉 분화구 탐방로를 산책했다. 송유빈(2학년) 학생은 “눈으로만 보던 케이블카를 직접 타고 산꼭대기에 있는 레이더 기지까지 올라가 보니까 신났고 설렜다”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부대 내 견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공군부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사제동행 가을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앞으로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면서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7

경주시 ‘제5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출범

[경주] 경주시는 미래발전 전략 수립과 보다 나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제5기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주시 미래사업 전략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2014년 9월에 출범한 위원회로 현재 6개 분과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정 운영에 있어 각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한 정책자문을 통해 주요 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33명의 미래발전자문위원이 참석했다.자문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은 남홍 경주지역발전협의회 고문 △부위원장으로 이경호 경주대 교수를 선출하고, 6개 분과별 위원장에는 △미래전략분과에 김동락 경북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 △문화관광분과에 박완규 前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장 △일자리경제분과는 이종인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회 부회장 △농림축산해양분과는 이이환 경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도시개발분과는 김경대 한동대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박경일 동국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시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2022-10-16

“울진 산불 재해구호 성금 지원 현실화하라”

[울진] 울진군의회는 지난 14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한 제304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울진 산불 재해구호 성금 지원 현실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이번 월례회의에서 임승필 울진군의회의장은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모금해 보관하고 있는 국민성금을 신속히 집행해야 함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울진 산불 재해구호 성금 전액 100% 지급을 위해 경북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에 힘입어 월례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이 채택·의결돼 향후 국회,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중앙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임승필 의장은 “현실적이지 않은 성금 집행에 따른 피해는 비단 울진뿐만 아니라 재해를 입은 타시·군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고,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경북시·군의회와 경북도민 전체의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기 때문에 본 결의안을 제안하게 됐다”면서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하루라도 빨리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국민성금을 신속하게 전액(100%) 지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0-16

울릉도 '모두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울릉군, 양성평등 기념행사

울릉도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자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행사가 열려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표창하는 등 기념행사를 했다. 울릉군은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부의장 및 의원 ,각급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10개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가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고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기념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유공자 5명에게 분야별로 시상이 진행됐다. 여성상 박선옥 한국부인회울릉군지회, 양성평등 부부상 김보경, 홍창근 부부, 양성평등 유공자 박정미. 이펼여 씨는 울릉군수상, 최복희 씨가 울릉군의회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 중 내빈들과 함께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펼쳤고 ‘양성평등 천 년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최재욱 교수의 특강으로 일상 속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윤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게 됐다”며“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공감, 소통에 더욱 앞장서는 여성답체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높이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울릉군도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6

울릉도 농산물 가공창업 성공 비결…울릉임산물 가공과 와인 교육

울릉도의 신비롭고 우수한 농산물인 마가목 열매를 활용한 와인 가공기술 표준화로 농가소득창출을 활성화하고자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이 진행된다. 울릉군은 13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하반기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실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 내용은 울릉도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울릉 임산물 가공과 와인’이란 주제로 마가목 열매를 활용한 와인 제조기술과 가공기술 표준화이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이 가공창업 하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A씨는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농식품 가공관련 심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 군에서 양질의 지식과 최신의 마가목 와인 제조기술을 제공해 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교육과정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지역의 중요 자원인 마가목 열매를 활용한 와인과 발효제조 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농특산물 가공산업기반이 더욱 건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 농특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6

울릉도 아열대성 해양 미생물 확인…오래전부터 아열대성 고기 출현

울릉도 해역에서 아열대성 고기들이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아열대성 해양 미생물이 울릉도 해안에서 출연 울릉도 바다가 아열대성으로 변하는 것이 증명됐다. 우리나라 섬·연안 생물자원 중심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울릉도 서면 남양항 등에서 지난 6월 채취한 해양미생물 조사결과 아열대성 및 부착성 해양미생물 출연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생물자원관은 아열대성 해양미생물 종의 점진적 북상과 한반도 섬·연안 생태계 아열대화의 생물학적 증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출현생물은 해양 부착성 와편모류인 오스트레오프시스(Ostreopsis)라는 종류로 주로 대형해조류에 부착하며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한다. 와편모류는 운동 방향이 다른 두 개의 편모를 가진 단세포 생물로 우리나라 연안에 연중 흔하게 출현하는 유·무해 성 적조를 발생시키는 분류군으로 미래 유용 생물자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제주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제주를 중심으로 점차 남해안 일대 및 동해 울진까지 확인됐고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으로 그 분포범위가 점차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남양 항에서 실제로 발견돼 국내 출현 사례 중 가장 높은 위도상에 확인됐다. 기존 국내 출현 종과의 정확한 비교를 위해 유전자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주도와 추자도 그리고 포항 연안에서 출현한 종과 같은 유전자 타입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고됐던 이들 대부분이 해조류에 부착돼 발견됐던 반면 이번 출현 확인은 수중 내 부유 상태로 발견됐다는 차이가 있다고 자원관은 전했다. 출현 원인으로는 쿠로시오 지류인 대마난류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 및 난류의 확장 등에 의한 국내 유입과 정착 가능성이 있다고 자원관은 예측했다. 이번 조사가 아니더라도 울릉도 및 독도연안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주도에서 대량으로 잡히는 자리돔이 많이 나타나는 등 아열대성 물고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6

울릉도 양지 서면·울산 남구 수암동…주민자치 委 우호교류 협력

울릉도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인 서면과 공업도시 울산시 남구 수암동 주민자취위원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를 하기로 했다. 울릉군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욱)는 13일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태권)와 수암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올 1월에 울릉군과 울산 남구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 등 실천 가능한 분야부터 교류를 시작, 화합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읍·면·동 민간단체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등 친선을 증대해 나가고 각종 축제에 상호 참여하는 등 두 지역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암동 주민자치위원 17명과 서면 주민자치위원 5명이 참석, 상호존중과 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하고 두 지역을 소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태권 위원장은 “울릉도 출신으로 무엇보다 울릉도 서면과 협약식 개최에 감회가 새로우며 기회가 된다면 울릉도 축제 기간에 수암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방문, 고향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견학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활동도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연철 서면장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서면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한 신용환 위원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6

울릉도 안전 大 전환 집중 안전점검…국가민속문화재 안전실태 파악

울릉도에 자리 잡은 국가민족문화재의 안전진단점검이 울릉군 범 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 전환’활동을 일환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은 북면 나리동에 위치한 국가민속문화재 제256호 및 제257호 울릉도 투막집과 너와집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문화재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대한민국 안전 대 전환 집중안전 점검은 지난 8월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안전의식의 증진과 사회 전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 없애고자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예방 활동이다, 울릉군의 이날 안전점검은 김규율 부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재 안전경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문화재 집중 안전점검에는 드론을 이용, 문화재 건축물 상부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고,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 방범 CCTV 작동상태,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등을 확인 점검했다.  김규율 부군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 점검과 특별 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6

울릉독도영유권사업 지방정부이양해야…경북시·군 의장협의회 건의

울릉독도 영유권 강화사업과 관련 정부의 권한을 독도담당 지방정부인 경상북도로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이 제시한 독도영유권강화사업관련 정부의 권한을 경상북도로 이양할 것을 제304차 월례회에서 의결했다. 공 의장은 지난 14일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 권한의 지방정부 이양’ 필요성을 제안하고 23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의 동의를 도출해냈다.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은 2008년, 정부의 ‘독도영토관리대책단 구성’을 통해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 ’독도방파제 구축‘ 및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을 3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지만 현재는 모두 백지화되거나 무기한 보류된 실정이다. 특히, 독도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고자 건립되는 독도입도지원센터마저 환경오염, 문화재 경관 저해 등 이해할 수 없는 사유로 2014년 이래 현재까지 매년 2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불용, 각계의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공 의장은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의 뒷걸음은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독도 외교전략에 기인한다”라며“정부의 독도 관리가 이처럼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면 외교적 부담이 덜하고 운신의 폭도 넓은 경북도로 그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6

울릉도 샘물 사업, 해상전문가 육성협의…남한권울릉군수관련기관 방문

울릉도 샘물사업의 안정적·성공적 추진과 해양관련 인재양성 및 연구를 위해 남한권 울릉군수가 대구환경관리공단과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울릉군수의 이번 대구지방환경청 방문은 울릉군이 추진 중인 중요사업인 울릉도 추산 용천수 먹는 샘물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또한, 한국해양대학교와의 장기적 상호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울릉도 캠퍼스, 해양세미나 울릉도 개최 등 주요사업이 많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2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울릉도 추산용천수를 활용한 먹는 샘물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성돈 환경청 기획평과국장은 “직접 방문해주신 데 대해 사드린다. 바다로 버려지는 용천수를 ‘먹는샘물’로 개발하는 것은 물의 효율적 활용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울릉군의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남 군수는 13일 한국해양대학교로 이동,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만나 한국해양대학교 울릉캠퍼스와 해양교육문화센터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3년 섬의 날 행사에 한국해양대학교가 세미나, 아카데미, 실습선 운영의 등의 형태로 참여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울릉군과 한국해양대학교 간 MOU 체결을 위해 11월 중순께 도덕희 총장이 방문하기로 했다. 남 군수는 “우선, 먹는 샘물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신 박성돈 기획평과국장께 감사드린다”며“울릉도에 앞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관계 기관과 원활한 협조 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대학교 방문에서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울릉캠퍼스, 해양교육문화센터, 섬의날 행사 등 다방면으로 힘이 돼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한 번 도덕희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4

울릉도 신비·독특한 산림자원 소개…대구 엑스코에서 15일까지

울릉도의 독특하고 뛰어난 산림자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산림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2022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했다. 울릉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 울릉군의 뛰어난 산림관광자원 및 고소득 임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 주관하며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23개 시 군 홍보관을 포함한 총 100여 개의 산림 유관단체, 기업, 대학교 등이 참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을 소개한다. 산림포럼, 우수임산물 라이브판매, 숲 체험행사 운영 등 산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들을 진행한다. 또한, 울릉군 부스에서는 울릉산삼 공사가 기업 판매관을 설치, 울릉군 명이나물, 호박식혜, 각종 나물을 판매하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임업인들의 행사를 축하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릉군의 뛰어난 산림을 홍보하고 임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4

아름다운 섬 울릉독도는 대한민국의 아침…쌍산, 독도수호 퍼포먼스

울릉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아름다운 섬 울릉독도’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를 주제로 독도수호 퍼포먼스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13일 경주시 감포 폐가에서 독도 서도 그림을 그리고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라는 글로 울릉독도수호퍼포먼스를 펼쳤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이날 병풍에는 아름다운 섬 우리 땅 독도 오늘 지키지 않으면 내일은 못 지킨다는 글을 써 울릉독도수호의지를 표명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특히 이날 쌍산은 모의 총을 들고 검은 두루마기 한복 등에는 독도 호랑이 글자를 쓰고 독도의 달 10월 독도수호 의지를 담았다. 울릉독도수호를 위해 서예는 물론 초대형 글씨를 모래사장에 쓰는 등 괴짜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수호를 외치는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독도수호 퍼포먼스는 일본이 항복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쌍산은 독도 현지 27회 전국적으로 150여 회. 독도 수호 사진 촬영대회 200여 회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독도 사관학교를 운영하며. 독도 단디 글꼴 연구소. 독도 전각 연구소 등 다양한 문화 예술로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4

울릉도에 의료 인력을 지원하라…국립 경북대병원 권역책임병원

국립 경북대학병원은 지역권역책임병원으로써 인구 1만 명, 관광객 40만 명이 찾는 울릉도에 부족한 의료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병욱 의원(국민의 힘, 포항 남·울릉군)이 국회교육위원회 경북대·강원대학교병원 등 국정감사에서 “울릉군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북대병원이 의료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교육부는 지방의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10개 국립대병원에서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각종 지원에도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지원율이 낮은 실정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확보된 의사는 전체 150명 정원 중 16명으로 10%에 불과하다. 경북대병원은 공공임상교수 제도를 활용해 울릉보건의료원에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이는 지방의료원이 임금은 적고 환자 수는 많은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 한 국립대 교수 직위를 준다고 선뜻 지방의료원에 가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김병욱 의원은 “경북대병원이 권역책임병원으로서 역할을 하려면, 울릉도와 같은 의료취약 지역에 상주 의료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한 의사들에게 연구비 지원, 급여·인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림 경북대 병원장은 “울릉군은 상황이 매우 취약하고 접근성이 낮은데, 이 같은 지역에 순환 근무를 하게 되면 파견을 더 길게 해야 하는 만큼, 교원 휴직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4

울릉도 참 봉사 8년째 이어져…메르스부터 취약시설 방역시작

청정 울릉도를 전염 바이러스로부터 지키고자 사비로 방역약품을 구입 8년째 감염 취약자 집단시설을 방문 방역에 나서는 자원봉사자가 화제다. 주인공은 울릉도에서 소독·방역 업을 하는 최종태 크린 울릉대표. 최 대표는 직원과 함께 최근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울릉군 내 경로당에 대해 방역작업을 했다. 최 대표는 직원과 함께 울릉도 내 경로시설인 나리분지, 천부, 태하, 남양, 도동리 경로당 등 총 22개소에 대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봉사를 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발생하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면 태하리 관광모노레일, 옛 군수관사(박정희 기념관), 종교시설, 울릉도 수토 역사전시관 등 주요관광시설을 찾아 방역작업을 하기도 했다. 최 대표의 무료방역사업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가 터지자 당시 울릉도 유일한 방역 업체를 운영하던 그는 바이러스 감염 취약시설인 경로당을 찾아 무료 소독봉사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매년 봄, 가을에 2~3차례 경로당은 방문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개인 장비와 사비로 방역 약품을 구입 해 직원과 함께 방역봉사에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힘이 있는 한 매년 2~3차례 울릉군내 경로당 방역봉사를 하겠다”며“이와 함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이 필요한 지역에 방역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