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동도)정상에서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홍보하는 대학생 독도홍보대사 임명식 및 일본 방위백서 독도영토훼손 규탄행사가 개최됐다.
28일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독도를 바로 알리는 활동을 위해 임명된 동국대학교 WISE봉사단(대학생단장 권현준 ), 길종구 지도교수와 함께 독도정상 답사 우리 땅 밟고 가슴에 담아 기록으로 남기고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일본이 19년째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영토로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시기에 민족 섬 독도 정상에서 독도 사랑회 대학생홍보대사 임명장 전달식이 열려 독도수호의지의 결의를 다지고 일본의 만행을 규탄했다.
독도사랑회 독도 정상탐방행사에는 대학생홍보대사 10명과 민족대표 33인의 의미를 담아 33명을 선발해 행사를 추진했고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가 함께 했다.
또한,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 강석주 독도사랑회 경기도 회장. 오순덕 인천 부회장. 안규철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독도사랑회 임원진과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 등이 참가했다.
권혁준(동국대 2년) 대학생 홍보대사 단장은 “독도 접안도 어려운데 독도정상 까지 올라간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며”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독도수호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도 정상 방문을 추진한 길종성 중앙회장은 ”19년째 일본의 방위백서 날조와 독도침략 행위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쉽게 올 수 없는 독도 정상에서 대학생 독도홍보대사 임명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했다.
특히 “오늘 임명된 대학생 홍보대사 단은 독도홍보대사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담아 독도 바로 알리기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정상 탐방에 함께한 정광태 대사는”바닷길도 열어주고 하늘길도 열어준 독도정상 방문 이었다“며”대학생홍보대사에 임명된 10인의 독도 전사들이 대견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독도 정상방문 행사는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홍보대사 임명, 일본 독도영토훼손 규탄, 독도(동도)답사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독도정상방행사에는 아성다이소. GS안과 .케이원에코텍 등과 태양기술개발. 세무법인 대길이 후원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독도정상 방문단은 오전 여객선을 이용해 독도에 들어가 오후에 독도에서 돌아오는 여객선을 이용 일반 독도탐방객보다 2배의 여객선 요금을 지불하고 독도정상 탐방행사를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