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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도입한다

[경주] 경주시가 순세계잉여금을 타 목적 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13일 입법예고하고 연내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타 목적 사업으로 전용이 불가능했던 순세계잉여금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이 이번 조례안의 주요 골자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거둬들인 세금에서 지출금액과 중앙정부에 반납할 금액을 빼고도 매년 불가피하게 남는 순세계잉여금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이는 행정안전부 권장사항이며 전국 198개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운용하고 있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설치되면 순세계잉여금을 별도의 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다.시는 원전과 방폐장 관련 특별회계로 인해 경북 23개 시·군 중 순세계잉여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도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처는 △세입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보다 감소한 경우 △대규모 재난·재해 복구비용 △지방채 원리금 상환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등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다만 회계연도 당 적립금의 70%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매년 30%는 기금에 남아있도록 했다. 대신 지방채 상환의 경우 별도의 한도를 제한하지 않았다. 이날 입법예고에 들어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안은 조례안 심사와 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도입여부가 결정된다.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순세계잉여금 일반회계 1천289억원 중 1천232억원은 이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에 편성했고 2회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의 민생 안정을 위해 전략적이고 확정적으로 편성해 순세계잉여금을 대폭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1-07-13

청정 울릉도 청정교육 부패 제로…울릉주민·관광객·학생대상 캠페인

‘청정지역 울릉도 교육도 청정지역’ 부패 없는 교육을 울릉도에서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의미로 관광객이 입도하는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청렴·친절 캠페인을 벌였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3일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울릉교육 홍보 캠페인을 했다. 청렴·친절 캠페인은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의 홍보를 위해 울릉교육지원청이 매년 시행해온 행사로, 올해는 ‘깨끗한 손에서 시작되는 청렴’이라는 의미의 홍보 물품(휴대용 비누)을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울릉도는 전국에 모여드는 관광지로 교육 청렴, 친절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울릉교육지원청 세내기 직원은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공직생활에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히 응대해 주어야겠다는 강한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공직자에게 청렴과 친절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와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청렴,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도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교통안전 지원 물품 전달.

울릉도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주고자 자원봉사에 나선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에 교통안전 지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2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녹색어머니회 울릉지역회원 및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 교육장을 비롯해 남강희 경북녹색어머니회 울릉지역회장, 손은희 총무, 이지향 학부모회협의회 회장, 김화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스쿨존 내 교통법규를 준수, 학생들의 등교 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교통질서 확립과 건전한 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사회 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매년 교통안전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안전 물품 등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교통안전지도에 필요한 안전 조끼 및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시는 울릉지역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연예인 울릉군독도사랑 참여 러시…가수 골드(GOLD), 김범찬 참여

연예인들이 울릉군독도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 총 동원돼  독도 송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며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 은유리도 참여한다. 가수 골드(GOLD)와 ‘옆집오빠’가수 김범찬이 12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독도사랑 홍보에 나선다. 가수 골드는 2004년 한중합작 걸그룹 ‘비유티’로 데뷔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 ’ 홍일점으로 활동했다.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OST와 게임음악, 그리고 CM song 을 불렀고 최근 솔로 8집 디지털싱글앨범 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골드 오는 18일 비대면 공연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홍보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전 울랄라 세션의 멤버 가수 김범찬은 2016년 ‘옆집오빠’ 그룹을 결성하고 KBS 열린음악회, 나는가수다,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김건모 편에 출연하며 활발히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실력파 보컬이다. 이 둘은 울릉군독도사랑 홍보 동참은 물론 cm송‘간 때문이야’외에도 100편이상의 광고음악과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스타 뮤지션이자 작곡가 래준이 작사·작곡한 독도송‘어두운 밤에도-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녹음 작업에 참여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독도송‘어두운 밤에도’는 작곡가 래준이 독도를 지키는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신나는 멜로디에 담아 만든 헌정곡이며, 곡 제작부터 음원발매, 저작권료 등은 전액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녹음을 시작,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공개될 이번 앨범은 디지털 싱글로 독도맨 배우 백봉기, 김동찬, 탤런트 이영범, 개그맨 졸탄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김경진, 김완기, 가수 서인아, 김범찬, 골드, 신비, 독일 출신 가수 로미나,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 은유리, 박래준, 이원갑, 양양, 미스코리아 강모라, 방송인 장신애, 안소영, 박규리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사무국장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했다”며“오랜기간 독도사랑에 동참해 온 연예인 홍보단들이 함께 함으로서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음원발매와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오는 광복절 즈음 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영상 6편을 사전 제작, 9일 ‘독도등대’을 유투브 채널 독한티비를 통하여 공개했고 매주 금요일 아침 나머지 5편을 차례로 광복절 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16일은 ‘독도경비대편’이 공개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日 2021년 판 방위백서…울릉군독도 일본 땅 주장 되풀이

일본 도쿄올림픽지도에 울릉군독도 일본 땅 표기에 이어 도쿄올림픽을 2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정부가 또 독도 도발에 나섰다. 일본 방위성은 13일 내놓은 2021년 판 방위백서에서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오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백서에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와 다케시마(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방위백서는 지난 1970년부터 발간을 시작했다. 일본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시절인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도 일본 방위백서에 17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린 것과 관련해 일본 측에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13일 주한일본대사관 국방무관 마쓰모토 다카시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초치,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현안에 대한 일방적 기술을 즉각 바로잡고 앞으로 이런 행위를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이 차장은 "일본이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라면서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천명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1년 판 방위백서'는 울릉군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란 억지주장이 들어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군 주택·건축물, 선박 2021년 재산세 부과

울릉군은 2021년 7월 재산세 정기분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 및 건축물, 선박에 대한 것으로 3천817건 4억 8천 42만 3천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토지,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로 7월 주택분 재산세 1기분과 건축물, 선박 분이 부과된다. 오는 9월에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2기분과 토지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 세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20만 원 이상은 7월과 9월 연세액을 1/2씩 나눠 부과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재산세 특례(세율 0.05% 인하)가 적용돼 공시지가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로 발송되고,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내거나 ATM기, 지방세 홈페이지(위텍스), 가상계좌 이체, 신용(현금)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울릉군관계자는 “재산세는 군의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울릉군독도지키기 이색 퍼포먼스…쌍산, 수중서 일본 독도망언 규탄

울릉군독도사랑이 남다른 서예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새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일본의 울릉군독도망언 및 영토훼손에 대해 규탄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12일 포항의 한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일본 독도 역사 망언, 울릉군독도영토훼손에 대한 규탄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물속에서 원형에 ‘독도는 우리 땅, 태극기를 몸에 두른 독도TV시청 홍보, 독도사랑 나라 사랑을 쓴 우산을 들고 울릉군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했다. 자신이 직접 그린 원형 달마도에 독도지킴이 달마라고 글씨를 들고 퍼포먼스를 했고, 마스크와 장갑에 독도를 적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물속에서 코끼리 바위라 쓴 글을 펼쳐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물속에서도 어떤 장소든 독도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쌍산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울릉군독도현지에서도 다양한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쌍산은 “이번 제헌절 독도방문 퍼포먼스는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에 대한 항의 뜻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쌍산은 지금까지 26회 울릉군독도 현지서 독도수호퍼포먼스 행사와 전국적으로 독도지킴이 독도사랑 퍼포먼스 140여 회 및 1천600여 회의 사회공헌적 행사를 했다. 쌍산은 “일본의 야욕에 예술인과 모든 국민이 독도 수호에 관심이 필요하다.”라며“전국을 돌며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쌍산은 독도 사나이 노래도 발표 한 바 있고 독도수호사 사찰의 주지이기도 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3

경주시,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84억 부과

[경주] 경주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만 건, 384억원을 부과했다.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건축물·주택·선박 등의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오는 8월 2일까지다.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1세대 1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경우 과세 구간별로 0.05%씩 인하된 세율로 재산세가 부과됐다. 이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3년까지 한시 적용된다.주택 수 산정시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의 범위 준용)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 자녀는 주소가 달라도 동일 세대로 간주되며, 65세 이상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이 합산되며 일부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된다.주택 수 산정제외 신청은 10월 21일까지 경주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위택스·www.wetax.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손실을 입은 사업장과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환급한다는 계획이다.착한 임대인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인하한 임대료 금액의 50%(100만원 한도)가 감면되며 코로나19로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사업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건물주는 재산세의 5%(20만원 한도)가 감면된다.시는 1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감면분을 환급한다. /황성호기자

2021-07-12

울릉도 대표 '오징어 축제' 인기…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참가 홍보

울릉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오징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고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축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가 지난 9~11일까지 부산 엑스코에서 열려 각 지역의 대표 축제를 자랑하고 소개했다. 울릉군은 이번 박람회에 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품 축제인 울릉도오징어축제를 소개하고 코로나19시대 힐링관광지인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및 주요관광 상품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축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의 수익성 확대에 일조,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약 300개 부스를 차려 대표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팔도축제 프레젠테이션, 포스터 갤러리전, 축제박람회 B2B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릉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릉도 대표축제인 오징어축제에 대한 프로그램과 체험, 참여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시대 힐링할 수 있는 울릉도 내 주요관광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안내했다. 특히 울릉군 부스의 이벤트인 ‘울릉도 오징어를 잡아라’ ‘울릉OX퀴즈’를 진행, 박람회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기도 했다. 또한, 육지~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사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운영업체에서 직접 박람회에 참가해 울릉도 입도 방법 및 자유 패스권 이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울릉도 부스는 북새통을 이뤘다. 관람객들이 참여를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는가 하며,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울릉도 관광지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람회 방문객은 “대표축제인 오징어축제에 대한 소개 및 관광지 안내를 통해 울릉도를 더욱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울릉군에서 제공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꼭 울릉도를 방문, 각종 축제 및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단행사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에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청정지역 울릉도 관광지를 홍보함에 있어 축제박람회는 최적의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광로드맵을 구상,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울릉도마가목 식혜’국내 최초 상용출시…울릉도 1호 임업후계자 정대휘씨 개발

울릉도지역에 자생하는 마가목을 이용한 전통음료 식혜(감주, 단술)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해 시판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울릉도 1호 임업후계자인 정대휘씨(59․울릉도특산물명품화사업단 대표)가 울릉도 특산품 마가목을 이용한 식혜를 시판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번에 개발 시판되는 ‘울릉도 마가목 식혜’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마가목을 수년에 걸쳐 문헌기록, 관찰, 특성, 조사를 통해 장내 소화력과 체내 흡수력이 높은 식혜로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마가목 식혜 상용화를 위해 2대에 걸쳐 전통방식 식혜를 제조하는 HACCP 인증을 받은 친정농업회사법인(대표 정희순)과 OEM제조를 협약. 계약해 무색소, 무보존료. 무카페인 ‘울릉도마가목 식혜’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울릉도마가목 식혜는 영양분석 결과 국내 대형 식품회사에서 제조한 식혜와 비교한 결과 단백질은 3배 높게, 탄수화물 -4배, 당류 -11.6배나 낮게 나타났고 단맛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정 대표는 밝혔다. 그동안 울릉도 마가목은 열매를 이용한 담금주와 추출한 액기스, 음식물 조리 시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식혜 상용화로 울릉지역 임․농가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씨는 울릉도 최초로 산양산삼 집단재배에 성공한 임업후계자로 지역 임·특산물 상품화, 명품화를 통한 임. 농민 소득증대를 모색하는 등 전문임업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대표는 “옛부터 식물의 으뜸은 산삼, 나무는 마가목이라 할 만큼 몸에 이롭다는 울릉도 마가목으로 민족 전통음료인 식혜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울릉도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을거리와 사람들에게 이로운 제품을 개발해 울릉도특산물이 명품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울릉도공군부대장병 휴가 중 코로나확진…육지서 격리 중

울릉도에 주둔하는 공군부대 장병이 육지에서 휴가 중 코로나19에 확진 됐지만 울릉도에 입도하지 않고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공군부대 장병이 휴가 차 지난 2일 육지 나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울릉도에 입도하지 않고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 공군장병은 휴가기간 중 타 지역에서 감염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 된다”며“지역에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호흡기 및 발열 등 코로나 유증상자와 개인 희망자 등 검사,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장병의 코로나19확진은 울릉도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3월 10일 확진자 발생 후 4개월 간 코로나 청정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울릉군에는 현재 공식적으로 확진자가 3명이지만 1명은 울진에서 감염돼 울릉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돼 확진자로 등록됐고 2명은 울릉주민으로 포항에서 확진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의뢰 확진됐다 울릉군 내 확진자 3명은 모두 육지에서 감염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의뢰해 확진자로 등록됐을 뿐이다. 따라서 울릉군 내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명도 코로나 19에 확진되지 않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해경 울릉파출소 구명조끼 무상대여…해경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전개

울릉도․독도 및 동해중부해상 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4시 강릉시 경포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급감, KTX 개통 등으로 울릉도 등 동해안으로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추진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해경 관내 울릉도․강릉·묵호·동해·임원 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및 연안안전 체험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는 해안 수심이 깊고 해수욕장은 육지와 달리 수심이 급하게 깊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한다, 따라서 울릉파출소에서 무명조기를 무상대여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부주의로 인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물놀이 등 연안 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울릉도 여름 밤 신나는 이색 공연…사물놀이와 세계적 현대무용의 조화

울릉도 여름밤 시험적 무대인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조화가 주는 신명나는 공연 현대무용 ‘人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 울릉군은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7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人_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고 12일 밝혔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는 문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人_조화와 불균형’을 공연하는 브레시트 댄스컴퍼니는 유럽, 북미, 남미 등 현대무용축제에서 가장 각광 받은 현대무용 단체다. 무용과 스포츠 종목이나 전통음악, 미디어아트와의 접합을 통해 13개국 85여 차례 공연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팀이다. 이번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의 판소리 수궁가의 스토리에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몸짓이 시각적으로 더해져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내재한 흥을 끄집어내는 신명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 눌려있던 흥을 일깨워 신명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2

경주시, 토함산에 체험형 관광시설 만든다

[경주]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체험형 관광시설 ‘판타지 경주(가칭)’가 조성된다.경주시는 지난 9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짚라인코리아(주) 정원규 대표가 150억원(전액 민간투자) 규모의 ‘판타지 경주 조성사업’ MOA(업무합의)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이번 사업은 짚라인 등 어드벤처 시설 분야에서 국내 선두업체인 짚라인코리아가 150억원을 투자해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 포레스트 루미나(1.3㎞), 짚라인 9코스(2.5㎞), 스카이 트레일, 글램핑 등 체험시설을 조성한다.앞으로 시는 자연휴양림 변경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짚라인코리아는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에 조성되는 포레스트 루미나(야간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시설)는 기존 야간 미디어아트가 특별한 스토리 없이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게임적 요소를 가미했다.9가지 코스로 조성될 짚라인은 가족 또는 단체 이용객들이 2시간의 체험시간 동안 모험심과 극기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설이다.스카이 트레일은 단체 관광객을 주대상으로 하는 모험시설이다. 100여 가지 다양한 체험코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로프코스의 일종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동종시설 가운데 가장 최신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트리하우스 형태로 제작되는 글램핑 시설은 10여개 정도 소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텐트형 글램핑과 달리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 모양으로 제작돼 특별한 경험을 SNS에 공유하기를 즐기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정원규 짚라인코리아 대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국내 최고의 레저파크를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판타지 경주가 관광산업을 되살리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7-11

경북산악연맹 임원 워크숍…조직력 강화 올바른 산악문화 이해

올바른 산악문화 이해 및 알파니즘 정신 고취 및 경상북도산악발전을 위한 2021년도 경북산악연맹 임원 및 시·군연맹회장, 전무 워크숍이 청송클라이밍 아카데미에서 11일 개최됐다. 경상북도산악연맹(회장 김규영)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모임을 하지 못한 경북산안연맹 임원 및 시·군 산악연맹 회장, 전무이사와 단합과 친목 경북연맹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김유복 직전 회장, 이동찬 부회장, 이상호 고문, 경북연맹상임이사 등 경북연맹 임원, 김두한 울릉, 탁대형문경산안연맹회장 등 시․군 연맹회장과 권상기 안동연맹 전무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오전 10시부터 산악인들답게 무더위 속에서도 청송 얼음골 앞 무장산 산행을 강행하는 등 모처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산행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오후에는 신임 김규영 회장이 4년 동안 경북산악연맹을 이끌어갈 포부와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임원 및 시군 연맹회장들과 사업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각 시군 연맹은 올해 산행계획에 대해 설명과 행사가 겹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등 경북연맹과 시군연맹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산악연맹은 매년 독도수호결의 대회를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되는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됨에 따라 회원들 간에도 많이 위축되는 활동을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임원 및 시·군 산악연맹, 회원 단체와의 단합과 친목 도모, 임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을 통한 조직력 강화, 산악 활동의 사업 계획 및 추진 방향 토론 올바른 산악문화 이해 및 알피니즘 정신 고취하게 됐다. 김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산악인들이 올바른 산악문화를 통해 등산을 선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도록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야할 것”이라며“이에 경북산악연맹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1

울릉도 여름 밤 아름다운 '힐링 버스킹'…우울한 마음 음악으로 치유

울릉도 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일상적 우울함을 겪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음악과 노래로 활력을 제공하고자 7일과 8일에 울릉읍 일대에서 힐링 버스킹을 개최했다. 날씨는 흐렸지만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울릉도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해 성황리에 힐링 버스킹 공연을 마쳤다. 버스 킹의 주제는 ‘치유, 힐링’으로, 울릉군민뿐만 아니라 코로나 청정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섬의 멋진 풍광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버스 킹에 참가한 가수는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인가수 2팀(주로키, 봄여름)이다.  이들은 아직은 무명이지만 꿈을 가지고 음악 활동을 하는 실력파 가수로 감성적인 자작곡 및 대중가요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릉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은 7월과 8월 울릉도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마을을 찾아가는 트롯 버스킹과 관광명소에서 펼쳐질 기악 연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시 방역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지원 인력을 배치, 행사장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여름 문화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울릉군이 기대된다. 김병수울릉군수는 ”울릉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지금은 힐링이 필요한 시기다“며”울릉도에서 여행을 즐기며 힐링하고 음악을 통해 마음의 힐링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1

울릉도 관광객 안전하게 모신다…휴가철대비 여객선 특별점검실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울릉도 여객선 특별점검이 실시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경북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 기간 여객선 안전운항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29일 부터 6일까지 총 8일간, 관내 울릉도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하게 휴가철 대비 울릉도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울진·동해해양경찰서, 한국 선급 등 유관기관 과 함께 참여해 분야별로 철저한 점검을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 특별점검표에 따라 선체, 갑판, 소방, 구명, 기관, 비상 설비 작동법 확인 등 선박 전 구역에 대한 안전도 및 사고발생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한 모든 지적사항은 시정완료 했고, 성수기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 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전 선박이 방역관리 상태가 양호 함을 확인했다. 김종석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여객선 특별점검으로 여객선 운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승객께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0

울릉도·독도 및 동해 해상치안 책임자…제15대 최정환 해경청장 취임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전 해상 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제15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최정환(58)경무관이 9일자로 취임했다. 이날 동해해양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최 청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속에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사명감을 느낀다”며“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우리 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동해 NLL 수역에 대한 경비를 철저히 하고, 단 한 사람의 국민이라도 위험에 처했을 때 즉시 구조 할 수 있는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료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조직을 위해 직원들이 진취적인 자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최 청장은 취임식 후, 첫 공식일정으로 속초해양경찰충혼탑을 찾아 순직한 경찰관, 의경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포항이 고향인 신임 최 청장은 부경대학교를 졸업했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신임 최 청장은 해양경찰 간부후보 39기 출신으로 1991년 해양경찰에 발디뎌 포항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상황센터장과 정보통신과장, 해양안전과장, 장비기술국장 등을 역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전역과 특히 울릉도와 육지를 운항하는 전 여객선의 안전관리 울릉도환자 생명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어 울릉주민들은 신임 해경청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10

울릉도귀촌·귀농사업 체계적 관리…농․어촌 후계인력육성관리교육

울릉도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어·귀촌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울릉군은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예비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1기 귀농·귀촌 농업기술교육’을 운영 했다. 울릉군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울릉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귀농·귀촌 인들이 울릉도에 정착이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장착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을 교육하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이들에게 육지와 다른 울릉도 농업기술과 환경, 울릉군 농업현황, 귀농 귀촌 정책을 설명, 지역 농특산물의 재배 및 가공기술 등의 다양한 농업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귀농·귀어·귀촌인들이 울릉도의 농어촌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설명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귀농․귀촌을 돕고자 1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이 중 5명이 울릉도에 귀촌 의사를 밝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에서 귀촌을 하려는 도시민들이 울릉도 정착이 불안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술교육을 시행하는 등 많은 도시민이 정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책과 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09

울릉군 독도의 사람들 영상공개…'독도등대 역할이 곧 한국 땅'

'독도등대 역학이 곧 한국 땅’ 울릉군독도에 사는 사름들의 영상이 유투브 채널 독도티비를 통해 9일 첫 편이 공개됐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시리즈 영상 제1편을 9일 공개했다. (재)독도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번 6분짜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독한TV’(https://youtu.be/TlY2vv-qX7s)를 통해 독도항로표지관리소(독도등대)의 임무 소개 및 의미를 다루고 있다. 이번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서 교수는 “독도를 지키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이들의 중요한 역할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회에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먼저 한국어 영상으로는 우리 스스로 독도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로 삼고, 차츰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전 세계로도 홍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2편은 독도경비대, 3편은 중앙 119구조본부 및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 등의 역할을 시리즈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독도의 일출 및 일몰 등 관광객이 입도하여 직접 보기 어려운 장면을 모아 독도만의 ‘자연경관’에 대한 영상도 곧 시리즈로 공개할 계획이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사무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독도송’을 영상마다 잘 녹여서 문화컨텐츠로 울릉군독도를 알리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최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를 최초로 발견한 후, 독도 표기를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IOC 및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