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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수원, 100억 규모 루마니아원전 기자재 공급 수주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원전 대형 기자재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한수원이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일 한수원은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참여한 700만EUR(약 100억원) 규모 ‘체르나보다원전 기동용 변압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발주사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을 예정이다.원자력발전소 전력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요설비인 기동용 변압기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해 부속 품목의 주기적인 교체 등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수주로 한수원은 유럽 가동원전 O&M(운영·정비)사업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및 방폐물저장고 건설, 슬로베니아 크르슈코 1호기 계속운전 설비개선 및 신규원전 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 수주기반을 확보했다.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노내핵계측 기자재 공급사업과 방폐물저장고 타당성 평가 용역사업, 지난 5월 무정전전원계통 전압안정기 공급사업을 수주하는 등 루마니아에서 연이어 사업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수원과 국내 원전기업의 상생을 통해 국내 원전기술 수출 판로를 확대한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8-04

펄펄 끓는 경북도, 폭염 피해 눈덩이

경북 도내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려 온열질환자가 늘고 가축과 양식 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온열질환자는 83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1명(구미)이 사망했다.이달 들어서도 안동, 상주, 영주, 문경, 예천, 울진에서 각 1명씩 모두 6명이 발생했다.가축 피해는 지금까지 도내 18개 시·군 67농가에서 모두 2만1천742마리가 폐사했다.이중 닭이 11농가 2만1천171마리, 돼지 56농가 571마리다.시·군별로는 안동이 7농가 9천734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고, 김천(8천151), 예천(1천300), 영주(1천83), 상주(1천9), 청도(119), 영천(81), 고령(79), 문경(51), 칠곡(41), 구미(28), 경주(13), 경산(13), 성주(12), 군위(11), 봉화(8), 의성(7), 포항(2) 순으로 파악됐다.닭과 돼지 폐사는 하루 전보다 1천732마리나 늘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경북도는 폭염대비 가축관리를 위해 △폭염경보 발효 때 가축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축사주변 그늘막 설치 △밀식사육 자제 △송·환풍기 및 쿨링패드 등을 이용한 적정 환기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급여해 면역력 높이기 등의 가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도는 현재 ‘가축 폭염관리 TF’로 3개반을 구성하고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시·군들도 TF팀을 운영토록 해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조직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가축이 27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혈류와 호흡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가 늘어나 사료섭취와 산유량의 감소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양식장 어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로 지금까지 포항, 영덕, 울진지역 양식장 어류 22만3천983 마리가 폐사했다.포항은 9곳 양식장에서 12만3천430마리, 울진은 2곳 양식장에서 8만7천963마리, 영덕은 4곳 양식장에서 1만2천59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양식어 폐사는 지난달 27일까지 6곳(영덕 1, 포항·울진 1곳) 5만7천여 마리에 비해 4배 가량 늘었다.경북도와 시·군은 양식장을 대상으로 폐사 현황을 조사하고 양식 어류 조기 출하를 유도하며 액화산소, 냉각기, 순환펌프 등을 지원했다.포항시는 얼음 4천각을 양식장에 공급했으며 액화산소 428t, 순환펌프 525대, 면역증강제 8t, 히트펌프 13대 등 방제 장비를 지원했다. /경북부 종합

2021-08-04

“더위야 물렀거라” 경주시, 폭염 피해 최소화 팔 걷어

[경주] 경주시가 폭염 피해 최소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경주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후 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9일부터 폭염대응 전담팀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전담팀은 시와 읍·면·동은 물론 유관기관 등의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또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전파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폭염 예방 홍보 등을 맡는다.시는 실내외 무더위쉼터 149곳, 그늘막 110곳, 주요노선 살수차(4대) 운행, 쿨링포그 3곳, 이동형 복합 분무기 11곳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성동시장·경주역·황리단길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얼음물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실시했다.지역 주요 기업을 상대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휴식제 운영을 권장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특히 노인돌보미·이통장·건강보건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저소득가구·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손 선풍기, 여름 이불, 쿨 토시, 아이스 팩 등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폭염 대응 모니터링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힘쓰고 있다”며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을 이용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8-04

울릉도서 코로나19 감염 안 된다(?)…지금까지 밀접접촉자 단 한 명도 감염 안 돼

울릉도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울릉주민 A씨의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4일 모두 음성을 나왔다.  따라서 울릉도는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이 입증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울릉군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명에 대해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했다. 이어 시료를 육지 전문병원으로 보냈고 4일 오전 음성으로 통보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등록된 울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울릉주민 3명,  외지인 1명 등 모두 4명이며 육지에서 확진돼 무증상으로 울릉도를 다녀간 후 육지에서 검사해 확진된 사람도 많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이들의 울릉도 동선을 조사, 밀접접촉자는 물론 접촉자에 대한 검사에서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감염된 사람이 없다.   울릉주민 코로나19 감염자 1호인 B씨는 육지에서 남편과 다른 사람도 감염시킨 경우다.  하지만, 울릉도에 들어와서는 밀접접촉자의 감염사례는 없었다.  B씨는 육지에서 10일 이상 생활하다 울릉도에 들어왔고 이틀 동안 생활하던 중 육지 접촉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밀접접촉자인 남편과 함께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울릉도 들어올 때 코로나19 확진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이틀 동안 가족과 식사도 하고 사람을 만나는 등 정상적인 생활 했다. 하지만, 이들과 밀접 접촉한 가족 및 울릉 주민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제주도 어선 선장 C씨도 울릉 근해에서 조업 중 감기 몸살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진료 받고 돌아갔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메뉴얼에 따라 검체 검사결과 다음날 코로나19확진자로 확인됐다. 하지만, 선장과 접촉한 주민 단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특히 최근 울산 확진자 D씨는 울릉도에서 택시 여행을 했다. 택시 기사와 최소한 5시간 동안 함께 했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14일 격리 후 재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D씨의 울릉도 동선을 추적하고 여객선 좌석번호를 확인 밀접접촉자는 코로나19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해 서울사랑교회 관련 중학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울릉도를 4박5일 동안 여행했다. 울릉도에 들어오기 전 함께한 친구가 확진돼 울릉도에서 나가 곧바로 검사 확진됐다. 친척집에서 식구들과 친척과 함께 자고 생활했다. 울릉군은 접촉자 수십 명을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는 울릉군의 철저한 방역에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는 많은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민 K씨(65․울릉읍) “코로나19 등 감염균에 강한 염분 바람이 매일 불고 맑고 깨끗한 공기 등 청정한 울릉도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잘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통신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4일 캐나다 알버타 대학 연구진은 기존의 마스크 표면에서 ‘염분’ 물을 첨가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원천봉쇄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염분에 접촉하는 순간 박멸된다.”라고 말했다. 소금을 주성분으로 한 이물질은 바이러스를 둘러싸 굳으면서 살균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지식인 1기 출신으로 2천 가지의 발명품과 동탑산업훈장까지 받고 대학교수까지 역임했다는 A씨는 “바닷물 가습기가 만들어주는 미네랄 안개를 코로나19 환자가 들이마시면 단 한 시간이면 코로나가 완치된다” 며 장문의 연구결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다. 따라서 매일 바닷물 미네랄 바람을 맞는 울릉도에서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이 낮은 것이 증명된 셈이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4

울릉도 등 동해 음주집중단속 주간 운영…매월 둘째 주 7일간 집중단속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전 해상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매월 둘째 주마다‘음주 집중단속 주간’을 추진한다. 동해해경은 이달 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7일 동안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음주 집중단속 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음주 집중단속 주간’은 기존의 경찰서별 다른 음주운항 단속시기를 통일하고 정기적인 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음주운항 및 해양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동해해경청은 음주 집중단속 주간을 통해 어선은 물론 사고위험성이 높은 선종과 사고 다발 해역 위주로 순찰과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함정, 파출소 등과 협업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8월에는 울릉도를 비롯해 관내 방파제 확장 등 각종 해상공사에 투입되는 예·부선 약 170여 척이 인근 항구로부터 출·입항을 하고 예부선의 특성상 저속, 장시간 해상계류·대기 등으로 인해 음주운항의 개연성이 높아 예·부선의 출·입항시 음주운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2018년 8건, 19년 8건 30년 10건을 단속했고 2021년 상반기에 울릉도 사동항 공사현장 등 동해에서 5건을 단속한 바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이번 ‘음주 집중단속주간’추진은 많은 사람에게 음주운항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며 “해상에서 음주운항 선박을 발견하거나 위험운항 선박이 발생하면 구조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4

‘하루 주문 40건’ 경주시 배달앱 ‘달달’ 자리잡을까

[경주] 경주시의 공공 배달앱이 민간 배달앱이나 다른 공공 배달앱과 경쟁하면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지역 앱(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달달소프트와 손잡고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 앱인 ‘달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배달 앱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달달’ 앱은 수수료율이 주문 금액의 1.8%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민간 배달앱 수수료율 6∼15%보다 크게 낮다.그러나 이미 시장을 선점한 민간 배달앱이 있는 상황에서 공공 배달앱이 자리 잡기까지는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가맹점 수는 720곳, 회원 수는 7천800명이다.주문 건수는 한 달에 1천200건으로 하루 40건에 불과하다.가맹점 1곳당 한 달 주문 건수가 2건이 채 안 되는 셈이다.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널리 알려지지 않아 기존 민간 배달앱에 익숙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렇게 ‘달달’ 앱이 아직 자리를 잡기도 전에 경북도가 9월부터 도내에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출시하기로 해 시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먹깨비’는 가맹점 수수료가 1.5%로 ‘달달’과 큰 차이는 없지만 낮은 수준이다.시는 교육지원청이나 학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배달앱을 홍보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경품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여서 배달앱 업체가 적자인데 많이 가입해서 많이 이용해야 박리다매로 적자를 벗어날 수 있다”며 “시에서는 ‘달달’ 앱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있고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8-03

붕괴되는 울릉도 죽도… 당국은 팔짱만

[울릉] 울릉도 앞바다의 섬인 죽도가 무너져 내리고 있으나 당국은 팔짱만 끼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죽도는 울릉도 부속도서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라 죽도(竹島) 또는 댓섬으로 불린다.지난달 13일 죽도 정상 진입로 부근에서 수십t의 토사와 암석이 바다로 흘러내렸다.죽도 주민 김유곤(53)씨 등 목격자들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무너진 토사와 암석이 수심이 깊은 바다 웅덩이를 모두 메워 족히 100t은 될 것”이라고 했다.김씨는 “산사태 발생 이후 지금도 토사와 암석이 흘러내리고 있어 불안하다”며 “태풍이라도 오면 사고현장 주변 모두 붕괴될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죽도를 관할하는 남부지방산림청은 사고 발생 3주일이 지나도록 사고현장 확인은 물론이고 정확한 사고 위치와 피해규모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이유는 배가 없기 때문이란다.울릉 주민들은 “매일 죽도로 가는 유람선도 있고 죽도 주민이 자주 임대해 왕래하는 개인 선박도 있다”며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에서 나아가 복지안동을 보는 듯해 씁쓸하다”고 입을 모았다.죽도 산사태 원인에 대해 김씨는 2017년 4월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을 개설하면서 터널공사 발파 진동으로 보고 있다.울릉도에서 가장 긴 터널인 1천900m와 1천500m가 넘는 두 개의 터널을 뚫기 위한 발파작업 공사현장에서 1km 해상에 있는 죽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김씨의 주장이다.김씨는 “당시 죽도에 놀러온 어린조카가 잠을 자다가 창틀이 흔들리는 심한 진동에 놀라 깨기도 했고 벽면 군데군데 타일이 균열되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계속되는 흔들림과 굉음을 못 이겨 ‘최소한의 진동과 소음을 막아달라’며 경찰과 울릉군에 민원을 제기한 후 남부지방산림청에 불편을 호소했지만 울릉국유림관리사무소측으로부터 ‘왜 전화를 했느냐’며 되레 불쾌한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노후한 건물에 대해 시설보수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죽도에 살면서 1년에 한 번씩 꼬박 꼬박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산림청은 주민 불편 등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고 하소연했다.울릉 주민들은 “죽도는 동화책의 섬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섬”이라며 “붕괴현장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추가 붕괴를 막을 수 있고 죽도를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울릉국유림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죽도 산사태 피해규모 등을 확인해 상부에 보고한 후 앞으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죽도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으로 울릉읍 저동리 북쪽에 떠 있는 섬이다. 섬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이곳에는 김유곤씨와 그의 아내 이윤정씨, 아들 민준군 등 3명이 살고 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더덕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곤씨의 부모님은 60년 전 울릉에서 이곳으로 이사와 농사를 짓다 돌아가셨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3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내일 개장

[울진]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드디어 운행에 들어간다. 사진지난달 2일 준공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안전검사 미비점을 보완한 후 5일 개장한다.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250억 원을 들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2.4㎞ 해안에 조성했다.최대 높이 11m의 레일 위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를 운행한다.죽변과 후정에 승하차장 2곳을 조성했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하트해변과 봉수항에는 중간정차장도 만들었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왕복, 편도, A코스, B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4인용 탑승시 코스에 따라 차량 당 최소 2만 5천원부터 최대 4만원의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주상절리와 기암괴석 등 경관이 매우 뛰어나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국립해양과학관, 성류굴, 덕구보양온천, 백암온천 등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전찬걸 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운행되면 연간 300만명 이상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8-03

경주 사적지 정비사업 ‘착착’… 올해 41건 매입

[경주] 경주시가 추진중인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 토지 보상 계획은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84만5035㎡) 매입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3189㎡) 매입 22억원 △대릉원 일원 5필지 매입 45억원 등 총 167억원 규모다. 이곳 모두 오랜 세월로 유적지 상당수가 사유화되면서 문화재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자 시는 2019년 7월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토지 보상을 맡은 사적지정비FT는 보상 지연 원인을 분석, 토지 소유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그 결과 올해 들어서만 △천군동사지 3필지(1372㎡) △대릉원 일원 7필지(1829㎡) △이거사지 5필지(5516㎡) △문무대왕릉 2필지(1969㎡) 등 41건의 사적지를 매입하는 성과를 올렸다.대릉원 쪽샘지구 황남동 90-2번지의 경우 건물주와 토지 소유주가 달라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전세권 해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철거 초읽기에 들어갔다. 20년 넘게 방치된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84만5035㎡)는 한국마사회로부터 일괄 매입하고 나머지 82필지는 기부채납을 받았다. 시는 이 부지를 활용한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주낙영 시장은 “아직까지 매입하지 못한 부지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마무리짓겠다”며 “원활한 문화재 정비사업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8-03

울릉도 코로나 4번째 확진자 육지이송…육지 전문병원, 울릉도 밀접접촉자 3명

울릉도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울릉주민 A씨를 역학조사 결과 울릉군 내 밀접접촉자는 3명으로 밝혀졌고 A씨는 육지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4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5시 현재 파악된 A씨의 울릉주민 밀접 접촉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울릉군은 현재 A씨 동선에 포함된 접촉자는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동선은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울릉군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밀접접촉자는 울릉도 관내 3명이지만 관광객 3명은 울릉도 이미 떠났고 단순접촉자 2명 등 모두 8명이다. A씨는 오늘 육지 전문 병상배정이 완료돼 오후 7시께 동해해경 경비정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A씨와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A씨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울릉주민이며, 확진자 접촉 통보에 따라 2일 검사 후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고,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다수 입도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3

울릉도 어린이 슬로푸드 의미 배워요…'어린이 농부학교' 텃밭 체험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평지가 없어 밭농사가 힘들고 울릉도어린이들이 농사일을 접하기 어려운 가운데 울릉도 웰빙 슬로푸드 음식재료와 흙을 체험하기 위한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농부학교는 3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홍 감자 캐기 등 텃밭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울릉군 내 1~3학년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석 했고 학부모와 슬로푸드 회원들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된 울릉 홍 감자를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 봤다. 특히 수확한 홍 감자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모종 심기, 작물관리,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는 울릉도 슬로푸드의 의미는 배우는 것은 물론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어린이의 식습관개선과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이 농부들의 땀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자라나는 울릉도어린이들이 슬로푸드의 의미와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배우는 어린이농부학교를 지속해서 개최,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아 존중감 등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3

울릉도코로나19확진자 4번째 발생…지금까지 울릉도에서의 감염자 제로

울릉도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릉도코로나19 감염자는 외부인 1명, 울릉 주민 3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울릉도내에서 감염자는 지금까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도 4번째 확진자 A씨는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했고 수원시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아 2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 육지 전문기관에 보내 검사결과 3일 확진자로 통보 받았다. 울릉주민 코로나 19확진자 A씨는 지난달 31일 여객선편으로 울릉도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A씨의 동선 등 역학 조사 중이며 확진자와 접촉한 대상자가 확인되는 대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릉도 코로나19 감염자 1호는 지난 11월 24일에도 울릉도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선적 오징어 조업 어선 O호 선장 B씨(63.·제주도)가 오한, 기침 등 감기증세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치료받고 돌아갔다. 하지만 울릉군보건의료원은 B씨가 열이 있어 매뉴얼대로 검체를 해 육지 전문기관에 보내 검사결과 다음날인 확진 판정을 받아 울릉군 1호 확진자가 됐다. 또한, 울릉군 2, 3호 확진자(울릉주민 1,2호 확진 자)는 포항의 모 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울릉도에 입도해, 검사결과 지난 3월 10일 확진됐다. 2, 3호 확진자는 부부다. 울릉군 코로나 19확진자는 모두 육지에서 감염됐고 울릉군은 이들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 및 동선을 역학조사를 시행 접촉자들을 검사결과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따라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울릉군 코로나19 감염자로 등록된 4명 모두 울릉군보건의료원이 감염의심자 검체로 검사를 의뢰한 후 확진된 사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3

울릉주민 코로나19 장기화 극복…납세자 지원을 위한 주민세 감면

울릉도는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울릉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울릉군이 주민세 감면을 시행한다. 울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지방세 부담 완화를 위해 세제 지원방안으로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민세 감면은 지난 6월 울릉군 제258회 정례회에서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주민세(개인 분) 1만 1천 원은 모든 세대주가 전액 감면된다. 또 7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주민세(사업소분)의 개인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 규모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다. 또 사업장면적 330㎡ 이상 부과되는 세금을 감면하며 별도의 신청이나 제출서류 없이 직권으로 전액 감면한다. 이번에 감면되는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감면 예상액은 1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를 돕는 납세자 중심의 조세행정을 펄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2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독도송 음원 발매, 기부 협약식

뮤직회사가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인 독도 송 ‘어두운 밤에도’의 제작, 음원 발매 및 기부를 통해 울릉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마블러스 뮤직 (대표 박래준)은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독도송 ‘어두운 밤에도’ 제작 및 기부에 동참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마블러스 뮤직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독도송 ‘어두운 밤에도’음원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재능기부로 동참하게 된다. 독도송 작사·작곡은 ‘며느리전성시대’등 각종 드라마 ost 앨범 참여와 ‘간 때문이야’‘빅맥송’등 각종 CM송으로 유명한 작곡가이자 가수 마블러스 뮤직 대표인 래준이 맡아 곡을 헌정했다. 노래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 가수 은유리, 독도맨 백봉기, 수빈, 졸탄, 서인아, 김경진, 김완기, 외국인 가수 로미나, 골드, 이원갑, 신비 등 전원이 참여, 의미를 더하게 된다. 래준 마블러스 뮤직 대표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존 독도송과는 차별화 된 주제를 찾고 독도의 아름다움도 좋지만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가 해서 3월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마침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프로젝트를  독도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하고 있어 함께 프로젝트에 동참 음원수익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원 발매에 따른 음원수익금은 전액 울릉독도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래준 대표는 “또 이선희, 국가스텐, 서영은, 임재범등 수많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안지훈 기타리스트와 박상민, 캔, 김종서, 왁스등의 앨범에 참여한 김도윤 베이스 기타리스트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마지막은 독도송이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곡의 제작과 발매를 위해 독도 회원들의 자발적 동참은 물론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해줘 더욱 더 갚진 독도송이 될 것”이라며“이 곡으로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프로젝트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8ㆍ15 광복절을 맞아 기획, 지난 6월 촬영 7월 공개한 영상 시리즈 시작으로 독도송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2

울릉독도사랑 이색 퍼포먼스…쌍산 김동욱 서예가 바디 페인팅 등

다양한 도구와 몸을 이용해 울릉독도사랑, 수호 및 일본 독도영토주권훼손을 규탄하는 이색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가 개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서예퍼포먼스의 대가 독도서예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2일 경주 감포 바닷가에서 독도수호 및 일본 규탄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는 ‘죽도(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는 없다’갓을 쓰고 지팡이를 짚고 원형 판에 ‘독도사랑’ 내가먼저, 우리가 먼저, 세계가 먼저, 친구가 먼저, 모두가 먼저 ‘라는 글로 울릉독도사랑을 표현했다, 또 절 표시에 독도단디,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을 쓴 글로 독도수호를 표시했다. 이 밖에도 흰 우산 한가운데 태극기를 그리고 ‘무궁화 피우자 독도’, ‘독도 사랑, 나라 사랑’ 글을 쓰고 퍼포먼스를 했다. 또 다른 우산에 ‘독도사랑 내가 먼저’와 영어로 독도를 표시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이 같은 다양한 글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했다. 쌍산은 “일본의 울릉독도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날로 더하는 일본의 울릉독도 왜곡을 그냥 지커볼수가 없다 강력한 규탄을 전 국민에게 호소한다”고 퍼포먼스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 김동욱)전 회원은 목숨을 걸고 수호 할 것을 다짐하며 "독도는 생명이다." 주제로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쌍산은 개천절을 앞두고 지난달 16일 대구유네스코 학생회와 함께 독도를 방문 대형 광목에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여기는 대한민국 독도' 등 의 글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쌍산은 지금까지 26회 울릉독도 현지서 독도수호퍼포먼스 행사와 전국적으로 독도 지킴이 독도사랑 퍼포먼스 140여 회 및 1천600여 회의 사회공헌적 행사를 했다. 특히 쌍산은 독도 사나이 노래도 발표한 바 있고 독도수호사 사찰의 주지이기도 하다. 쌍산은 앞으로도  울릉독도사랑, 수호를 위한 퍼포먼스는 계속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