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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코로나19 확진자 또 갱신…15일 30명 확진, 증상은 감기 수준

울릉도 내에서 15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 30명(울릉군##234~ #264)이 발생, 하루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14일 28명에 이어 하루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확진자는 애초 22명(울릉군#206~#227명)으로 발표했지만, 오후에 6명(울릉군 #228~233명) 추가 발생 28명이 확진됐다. 울릉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체로 하루 10여 명 안팎 수준이었지만 14일부터 많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방역 당국은 대부분의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가족으로 확진, 갑자기 증가했다고 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울릉도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상은 인후통, 발열, 몸살, 콧물, 기침으로 감기 증상과 같다.”라고 말했다. 그나마 울릉군의 확진자는 타 시군에 비해 낮은 편이다. 경북도내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으로 1만 4천540명이며, 포항이 3천185명, 구미 2천311명이며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은 영양군 56명, 봉화116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던 청송군도 291명이 발생했다. 경북도 내 확진자는 15일 기준 인구 1만 명당 53명 정도로 발생, 울릉군은 이에 비해 낮은 편이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실시 등 지역 감염 확산 예방에 적극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15

경주루지월드로 봄놀이 여행 가볼까

[경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명소로 잡리잡고 있는 사계절 놀이시설 경주루지월드가 봄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경주루지월드는 오는 4월 경주 벚꽃축제와 함께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경주시 신평동 보문단지 내 위치한 경주루지월드는 7만 6천840㎡(2만3천300평) 부지에 500여억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총 3㎞ 트렉 길이로 국내 다른 루지보다 길고 경사도 있어 속도를 내며 라이딩하기에 최적의 코스로 손 꼽힌다.경주루지월드는 보문관광단지 전경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왕복 700m 거리를 출발해 곡선과 가파른 경사가 섞인 화랑코스 1.6㎞와 천마코스 1.4㎞의 2개 트랙을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보며 5분 동안 자유롭게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트랙 설계와 시스템 운영은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첨단기술을 적용했다.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중력을 이용한 무동력 카트형 놀이기구다. 지형과 경사를 통해 쉽게 방향 조정과 제동을 조작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 스포츠다.보문관광단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오르는 ‘리프트’는 또한 다른 설레임을 전한다.왕복 700m 구간에 61기가 운영되는 리프트를 타고 울창한 숲과 보문관광단지 및 보문호 전경을 편안하게 전망할 수 있다.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BMF사’의 4인승 제품으로, 교통안전공단(TS)로부터 검증 받아 안전하게 설치됐다.특히 이곳을 방문하는 연인들은 아찔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3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보문단지의 드넓은 조망과 시시각각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주루지월드의 아름다움을 추억에 담을 수 있어 최적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간에는 경관조명이 비추는 경주루지월드의 화랑, 천마 2개의 트랙위에 수놓아진 형형색색 전경도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다.경주루지월드에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돌담길과 토끼, 사슴 조형물이 어우러진 귀여운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담을 사진을 남길 수 있다.이외에도 먹거리 가득한 푸드코드와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경주루지월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시설 점검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며 “보문관광단지와 더 나아가 경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3-14

울릉도 14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루 22명(울릉군 #206~#227) 감염

울릉도 내에서 1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2명(울릉군#206~#227명) 발생, 하루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 중 14일 22명이 확진됐다”며“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 이들의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말에 실시한 검사 결과로 14일 월요일 검사 결과가 우려된다. 울릉도는 코로나19감염자가 지난 5일 15명, 8일 18명(이틀 검사분), 9일 3명, 10일 7명, 11일10명으로 대체 10명 안팎 수준이었다. 하지만, 12일 16명, 13일 17명 등 12일부터 급증 14일에는 22명이 확진됐다. 특히 1일부터 12일까지는 총 75명이 확진 평균 6.25명이 감염돼 전국 1만 명 기준 67.566명보다 10분 1수준이다. 하지만, 감염자 증상이 가볍고 감염자가 자신도 모른 채 자유롭게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확산하고 있어 지역 내 급속 확산이 우려된다. 방역당국은 “이번 확진자들도 대부분 가족이 모두 감염된 사례다”며“이웃에 감염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자가 격리 철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확진자 외출금지,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14

아름다운 울릉도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섬…조폐공사, 울릉도 메달 발매

울릉도가 정부공식기구가 발행하는 메달 제작 발매에 1차로 선정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 섬을 주제로 한 한국의 해상영토 시리즈 입체형 메달 1차 '신비의 섬 울릉도'를 14일 공개했다. 앞면에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해안도로와 지형 등을 정교하게 구현했고 손광수 명장(보석 및 금속공예)이 입체형 울릉도 세공에 참여해 품질을 더욱 높였다. 배경에는 동해와 함께 울릉도의 명물인 오징어잡이 배를 표현했다. 뒷면에는 한반도에 나침반을 함께 디자인해 동해상의 울릉도 위치를 지리적으로 드러냈다. 태극기와 울릉도가 교차, 보이는 잠상기법도 적용했다. 금메달 100장과 은메달(채색) 300장으로 소량 한정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조폐공사 측은 전했다. 조폐공사 온라인 몰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 436만 원(부가세포함), 은메달 22만 원(부가세포함)이다. 시리즈 입체형 메달은 울릉도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백령도 순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한국의 해상영토 시리즈 입체형 메달은 국민 참여 설문조사와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섬으로 선정했다. 1차 울릉도(동해)를 시작으로 2차 제주도(남해), 3차 백령도(서해) 순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독도는 2021년 입체형 메달로 이미 출시된 바 있다.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으로,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넓은 섬이다.  화산암의 오각형 섬으로 해안선 길이는 64.43km이며, 44개 섬(유인도 4개, 무인도 40개)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는 도둑, 공해, 뱀이 없는 3무(無)와 물, 미인, 돌, 바람, 향나무가 많은 5다(多)의 섬으로 유명하다. 특히 흑비둘기 등 62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향나무, 동백 등 750종의 식물이 있으며 용출수, 원시림 등 자연자원이 풍부해 ‘신비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울릉도 입체형 메달은 울릉도를 3차원의 입체적인 메달형태로 표현한 제품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채색)’ 총 2종이다. 금메달 100장, 은메달 300장으로 소량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입체형 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울릉도 9.7g이상, 순도 99.9% 메달 31.1g, 직경 40mm), 은메달(순도 92.5% 울릉도 5.5g이상, 순도 99.9% 순도 31.1g, 40mm, 채색) 2종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오롯·디윰관과 온라인몰 및 현대H몰, 더현대닷컴, 풍산화동양행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14

울진·삼척산불 주불 진화에 ‘재난사태’ 해제

행정안전부가 동해안 지역 산불과 관련해 선포했던 ‘재난사태’를 13일 해제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앙수습복구지원본부로 전환했다.행안부는 산림당국이 이날 오전 9시 울진·삼척 지역 산불의 주불 진화를 선언함에 따라 지난 3일 내렸던 울진 삼척지역 재난지역 선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동해안 산불이 확산하던 지난 3일 오후 10시부로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인력·장비·물자의 동원, 위험구역 설정 등의 긴급 조치를 취했다.재난사태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때 내려진다.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 산불,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산불에 이어 이번에 4번째였다.정부는 앞으로 이재민들에 대한 주거 시설 제공, 잔재물 처리 등 현장 응급복구, 영농 재개 지원 등의 활동에 집중한다. 정부 조사단은 피해 조사를 거쳐 다음 달 초까지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자체들은 오는 17일까지 이번 산불과 관련한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김 총리는 덕구온천호텔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김 총리는 이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현재 피해 현황과 산불 진화 상황 등을 보고 받고, 8일째 진화작업이 진행중인 소광리 현장을 찾아 혼신을 다하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산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군에서도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여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전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한계가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3-13

경주시, 법인택시 기사에 코로나 지원금

[경주] 경주 법인택시와 전세·시내버스 기사들에게 코로나 특별지원금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된다.13일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대응 특별지원금 지급의 지원대상과 선정기준, 신청방법을 지난 4일 공고함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감소로 시내버스 등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기사의 소득은 각각 10∼30%, 40∼50%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법인택시의 경우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신청은 법인택시 기사의 경우 14일까지 전세·시내버스 기사의 경우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대상은 법인택시의 경우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 운전기사(또는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입사해 근무 중(2월 28일 기준)인 318명이며 기사 1인당 150만원이 지급된다.전세·시내버스 기사의 경우 공고일 기준 60일 이상 근속 중인 종사자(1월 3일 이전부터 근무)로 코로나19로 소득 감소가 확인된 자로 전세버스 기사 272명, 시내버스 기사 248명이며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자는 소속된 회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근속 요건과 소득 감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황성호기자

2022-03-13

울릉도 성인봉 설산 등반 위험 천만…또 조난자 발생, 울릉119 구조

울릉크루즈 운항으로 울릉도 겨울여행이 증가한 가운데 성인봉(해발 987m) 설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의 조난이 잦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3월에 성인봉을 찾는 등산객들은 울릉도 저지대 눈이 없어 겨울장비(스패츠, 아이젠)를 갖추지 않고 등산을 하다가 낭패를 당하기 일쑤다. 12일 A씨(남·53·서울)가 성인봉을 등산하다가 다리마비 증산 등으로 구조를 요청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가 출동 무사히 구조됐다. A씨는 이날 오전 울릉읍 도동 대원사 등산로를 통해 성인봉 정상을 등반하고 나리분리 방향으로 하산 중 성인봉 9부 능선 성인정에서 걷기가 어려워 이날 낮 12시20분께 구조를 요청했다. 울릉119안전센터는 A씨와 전화 통화는 물론 GPS위치 추적을 통해 위치를 파악 즉시 출동 이날 오후 2시쯤 A씨와 접촉, 젖은 신발과 양말을 교체해서 함께 하산했다. A씨는 일반 등산화만 신고 등산, 다져진 눈 위를 등반하면서 미끄러지지 않고자 힘을 너무 써 다리에 무리가 마비증상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인봉 등산로에는 눈이 1m 이상 쌓여 있고 특히 눈이 다져져 매우 미끄러워 미끄럼방지 기구를 장착하지 않고 등반하면 힘이 엄청나게 들 뿐만 아니라 위험하다. 윤희철 센터장 “울릉도 성인봉 등산로 등 높은 산에는 아직도 1m가 넘는 눈이 쌓여있다. 겨울장비를 장착하지 않고 등산을 하면 안 된다”며“성인봉 등산할 때는 반드시 아이젠을 준비해 등산할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13

울릉도는 순백색의 겨울 왕국…영상앨범 산 대풍감·깃대봉·나리분지 찾다.

울릉도 순백색의 겨울 왕국을 KBS2 '영상앨범 산' 찾았다. 13일 방송된 영상앨범은 화가 박석신 씨와 가수 디안 씨와 함께 울릉도의 대풍감, 눈 덮인 나리분지, 깃대봉를 찾아 소개했다. 육지에서 아득히 먼 곳에 자리해 있기에 더욱 그리운 섬, 울릉도. 바다 건너 육지에서는 봄 소식이 전해오는 때지만, 울릉도의 시간은 겨울에서 멈춘 듯하다. 시간도, 공간도 낯설게만 느껴지는 신비의 섬은 여행자의 마음에 자유를 불어 넣어준다. 발길 향하는 곳마다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지 기대감에 부풀게 하는 여정은 울릉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마을 중 하나인 태하리에서 이어진다. 지금으로부터 140여 년 전, 울릉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게 됐다. 그 당시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 바로 태하리다. 울릉도 서쪽에 자리한 태하리에는 우리나라 10대 비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풍감’이 있다. 대풍감으로 향하는 길에는 기암과 향나무, 소나무가 어우러진 원시 자연의 풍경이 펼쳐진다. 태하등대까지 제법 가파르게 이어지는 길에 숨이 가빠진다. 대풍감은 그 옛날 육지에서 울릉도를 찾았던 사람들이 새로운 배를 만들어 본토로 돌아가고자 바람을 기다렸던 곳이다. 첫 번째 전망대를 지나며 깎아지른 해안 절벽의 비경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워진다. 눈앞에 펼쳐지는 황홀경에 취해 두 번째 전망대에 닿으면 더욱 깊어지는 하늘과 바다 빛의 조화. 섬에 깃든 오랜 풍경과 이야기를 마음에 담으며 여행이 주는 힘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다음날 일행은 백색의 향연 나리분지로 들어선다. 순백의 눈이 그린 그윽한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다. 화산이 폭발하고 난 후, 화구가 함몰하며 생겨난 나리분지는 하늘을 찌를 듯 뾰족뾰족하게 쏟은 봉우리들로 둘러싸여 있다.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두껍게 쌓인 눈길을 따라가면 개척민들이 사용하던 전통가옥인 투막집이 나타난다. 폭설과 비바람을 막고자 세운 외벽인 우데기를 통해 주민들의 지혜를 엿본다. 나리분지에서 깃대봉으로 오르는 길은 깊게 쌓인 눈으로 등산로 구분이 어려운 상태. 나리분지 주민이 현지 가이드로 동행해 눈으로 지워진 길을 찾아 올라선다. 다리에 잔뜩 힘을 주고 올라서도 눈 쌓인 사면을 걷는 내내 수없이 미끄러진다. 차근차근 눈길을 다지며 마침내 깃대봉(579m)에 닿으면 울릉도 북쪽 풍경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따스한 봄날을 꿈꾸는 순백의 겨울 왕국, 울릉도를 ‘영상앨범 산’에서 소개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13

울릉도 12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실제 하루 최다, 청정지역은 유지

울릉도에서 1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6명(울릉군#173 ~# 188명)이 발생, 실제 하루 최다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8일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6일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검사하지 않고 7일 검사를 해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하루 확진자로는 12일 16명이 가장 많은 숫자다. 울릉도는 10일 7명(울릉군 #156~#162), 11일 10명(#163~#172)이 확진 됐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국과 비교하면 울릉도는 아직 코로나19 청정지역이다. 13일 현재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하루 신규 확진자는 35만 190명, 7일 평균 30만 39명으로 10만 명당 675.66명이 발생했다. 울릉군 인구는 약 9천여 명이지만 관광객 유입 등 이동 인구를 고려하면 약 1만 명으로 볼 때 하루 67.566명이 발생해야 우리나라 평균이다. 따라서 확진자 발생이 낮다. 울릉군 내 확진자는 1일부터 12일까지 총 75명으로 하루 평균 6.25명이다. 따라서 울릉도는 코로나19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울릉도에서 발생하는 확진자는 대부분 먼저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다”며“확진자는 이웃에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가 격리 철저 주민들도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른지역보다 감염이 현저히 낮지만,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확진자는 외출금지,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13

울릉도 안전한 음식점 주방개선지원…울릉군, 외식환경 개선위해 지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울릉군은 이를 위해 18일까지 군내 영업장 면적 30㎡ 이하의 소규모 일반ㆍ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업소의 주방 내 위생환경 개선으로 외식업 위생서비스 수준향상 및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시설개선은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한 업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은 업소 중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 시설개선비 중 자기 부담비용 미수용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는 노후 주방시설의 오염된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덕트·환풍기) 등 청소 및 교체를 시행할 수 있으며 업소당 최대 135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릉군 환경위생과(위생팀)로 기한 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주방 내 낙후된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에 참여 가능한 영업주 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11

동해해경, 울릉도 선적 표류어선 구조…스크루에 부유물 감겨 엔진 중지

울릉 독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울릉도 소속 어선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엔진이 중지, 표류 중이던 어선을 동해해경이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독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 감긴 어선이 발생해 안전하게 부유물을 잠수요원이 수중에서 제거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18분쯤 독도 남동방 17km(약 9해리) 해상에서 A호(36tㆍ근해자망ㆍ울릉선적ㆍ승선원 7명)가 양망 중 스크루에 밧줄이 감겨 이동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인근 경비 중인 1천500t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오전 7시 13분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단정을 이용, 잠수요원 2명을 수중으로 투입, 어망 밧줄 약 20kg를 제거 완료했다. 승선원 7명의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A호의 시험 운전 후 자력 항해가 가능한 것이 확인될 때까지 안전관리 시행했고 A호는 안전하게 자력 운항을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스크루에 밧줄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추진기 부유물 감김 사고는 조난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9

울릉독도 경비대원 등 주권 행사…거소 투표 등으로 소중한 권리행사

울릉독도 경비대원 및 독도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예전과 달리 거소 투표 또는 사전, 직접 투표로 주권행사를 했다. 울릉독도에는 현재 경북지방경찰청소속 경찰관으로 구성된 독도경비대원 20명,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관리소(독도등대) 공무원 2명 등 22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경비대원 중 19명은 거소 투표(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부재자 투표의 한 종류)를 했고 1명은 사전투표를 통해 귀중한 주권행사를 했다. 또 항로표지관리소 직원들은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사전 및 직접 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행사, 울릉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입증했다. 한편, 울릉독도는 과거선거는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가 독도에 직접 들어가 독도경비대원들의 주권행사를 도왔지만, 이번에서 선거안내 고지만 하고 현장 투표 편의를 제공하지 않았다. 정장호 전 푸른 울릉·독도가꾸기모임회장은 “지금까지 선거관리위원들이 독도에 직접 들어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주권행사를 하도록 도와 줬는데 선거방식이 오히려 퇴보 한 것 같다”며“독도주민들이 주권행사를 편하게 하도록 도와 줘야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03-09

영덕, ‘지역문화 활력촉진 사업’ 선정

[영덕] 영덕군이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22억 5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 사업선정으로 영덕군은 △문화인력 양성 △인근 문화도시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성공사례 공유 등 문화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특화공간조성 △지역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문화버스 운영 등 지역문화 활력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이어 이번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덕의 문화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을 향한 단계적 목표달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에 한 계단 더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영덕군은 지역의 고유문화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국·도비 21억 7천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박윤식기자

2022-03-08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 ‘탄력’

[영덕] 영덕군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시작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재검토 결정을 받아 1년간 표류하는 우여곡절을 끝에 이번 세 번째 만에 최종 승인됐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시행 전에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영덕군은 작년 3월부터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사전컨설팅을 수차례 수행하는 등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영덕해상케이블카는 민간자본 336억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를 잇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해상케이블카는 최근 강구항으로 집중되고 있는 관심과 투자의 물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업으로, 우리 군이 동해안 관광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영덕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2022-03-08

경주 세계유산도시 유스포럼 국제논문 공모

[경주]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가 세계유산도시 온라인 유스포럼 국제 논문 공모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시는 세계유산 분야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행사는 ‘살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세계유산도시(Heritage Cities, where we want to live, where we want to visit)’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세계유산과 세계유산도시를 살펴보고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과 행복증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 세계유산도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 행사는 연구계획서 작성, 국내외 전문가 컨설팅, 유스포럼 영어 발표, 국제기구 회의 참석이라는 단계를 거치도록 구조화되어 있어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체계적이고 학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효과도 가진다.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로 제출, 이후 진행되는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자만 4월 온라인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6월에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국·영문으로 번역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총 14편의 논문 작성자가 온라인 유스포럼에서 발표의 기회를 갖게 되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총 7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여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 Organo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 본부 주최 세계총회 아젠다인 “세계유산도시의 거주적합성 향상(Enhancing Livability in World Heritage Cities)”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대표 1인)에게는 제 16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2022.9.6.~9., 캐나다 퀘벡) 참석의 특전도 제공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