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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내년 1월 출범 김천시민프로축구단 명칭·엠블럼 공모

[김천] 김천시가 내년 1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앞두고 축구단 새 명칭과 엠블럼, 슬로건을 공모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계약 만료에 따라 내년부터 김천시민프로축구단으로 바뀐다.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새 명칭과 엠블럼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하고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김천시민은 누구나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추첨으로 참여 시민에게 구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도춘회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 특화도시 김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팀 명칭, 엠블럼 디자인, 슬로건 제작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단장을 포함한 3개 팀 15명 이내 프로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한다. 다음 달 중순 4명을 1차 채용하고 12월에 나머지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분야별로 직무 경험이 있고 전문성이 높은 직원을 선발해 시민을 위한 프로축구단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사무국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채용 인원은 팀장급 1명과 직원 3명으로 축구단 운영을 위해 시급한 경영지원업무와 마케팅 및 선수단운영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원서접수는 이메일 또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팀으로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12일 발표될 예정이이며, 면접 전형은 16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1일 김천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고시공고’창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0-09-28

구미시, 추석연휴 걷기 좋은 길 5선 선정

【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절 추석에 귀성·역귀성을 자제하고 거주지이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해 ‘추석연휴 걷기 좋은 길 5선’을 선정했다.시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은 △천생산성 둘레길 △밤실마을 벽화길 △해평 연지길 △동락공원 산책길 △금리단길 등이다.미덕암과 병풍바위의 웅장함을 고이 안고 있는 ‘천생산성 둘레길’은 총 1.2㎞ 구간으로 쉼터와 조망터가 잘 갖춰져 부담 없이 걷기 좋고 쉬어가기도 좋은 길이다.특히, 산성 남서쪽에 돌출된 거대한 자연바위 미덕암은 삼면이 절벽이라 구미공단, 낙동강과 금오산을 조망 할 수 있다.아이에겐 옛 이야기를, 어른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밤실마을 벽화길’은 총 2㎞ 구간으로, 도산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 야은길재의 학문과 효심을 그려낸‘길재 선생 이야기길’과 마을카페인 다락을 따라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도움준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배움과 나눔의 길’, 그리고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밤실 사람들 이야기 길’로 꾸며져 있다.이 곳은 골목길이 주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며 구석구석 숨은 벽화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정겨운 풍경과 역사유적을 만날 수 있는 해평 연지길은 총 11㎞ 구간으로, 해평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고즈넉한 시골길을 걸을며 조선시대 사액서원인 낙봉서원과 아도화상의 전설이 내려오는 금호연지, 생육신 이맹전선생의 묘소와 고려 태조 때 공신인 김선궁 신도비까지 둘러볼 수 있어 신라와 고려, 조선을 관통하는 역사여행이 가능하다.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동락공원 산책길은 총 4㎞ 구간으로 동락공원 제2주차장에서 풍차와 궁도장을 지나 반려견 놀이터까지 낙동강을 조망하며 1.8㎞를 걸을 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민속정원,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을 둘러보며 걷기 때문에 걷는 즐거움만큼 보는 즐거움도 크다.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금리단길은 총 2.7㎞ 구간으로,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경북외고까지 이어진 금오산로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가게와 문화, 감성이 넘치는 젊음의 공간이다. 걷기길 곳곳에서 개성 넘치는 빵집, 카페, 독립서점, 식당들을 들려가며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시 관계자는 “소개된 5곳의 걷기 좋은 길은 추천한 코스를 따라 걸어도 좋지만, 자신만의 코스를 계획해 걸어 봐도 좋다”면서 “도심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볼거리도 많아 추석연휴가 아니여도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8

상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

【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최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시장, 시의원, 상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한국교육연구소는 상주의 의뢰를 받아 지난 4월부터 2021~2025년까지의 상주시 지역특성에 적합한 평생교육 비전과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연구소는 상주시 평생교육 대상자의 그룹별(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세대) 요구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와 FGI(초점그룹 면담)분석을 통해 미래 평생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도출했다.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열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 로드맵과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할 상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비전과 함께 평생학습 추진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등 6대 추진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방침과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평생학습을 구현함은 물론, 시민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강영석 시장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시가 누구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평생교육의 질을 높여 배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8

前 의장 복귀… 상주시의회 격랑 속으로

[상주] 상주시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 이후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아 두 번이나 의장이 뒤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지난 8일 제20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의장직을 박탈당했던 정재현(63·국민의힘 5선·사진) 후반기 의장이 지난 24일 오후 법원 판결에 따라 다시 의장에 복귀했기 때문이다.대구지방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장래아)는 이날 상주시의회가 가결한 의장 불신임안에 대해 “의장 불신임안 원천무효소송 및 신임의장 의결 취소 본 재판까지 집행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이번 판결로 정 의장은 행정소송의 1심 판결 선고가 나오기까지 의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심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8일 거수로 치러진 정재현 의장 불신임안(반칙, 의회 품위와 위상 추락 등 사유) 투표에서 전체 의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곧 이어 진행된 신임 의장선거에서는 안창수 의원 11표, 신순화 의원 2표, 기권 3표로 과반 이상을 획득한 안창수 의원이 의장에 선출돼 의장 직무에 들어갔다.이에 정재현 전 의장은 9일 대구지방법원에 의장 불신임안 가결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55조 1항(의장불신임 규정) 위반 등을 들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원천무효소송 및 신임 의장 의결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정 의장은 2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문’이라는 명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결국엔 정의와 선이 승리한다는 교훈을 저에게 안겨 주기도 했으나 의장으로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도 그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일정부분 명예회복이 된 만큼 의장직을 사퇴할 의사는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이번 사태를 두고 시민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정 의장 지지자 측은 “지방자치법을 무리하게 적용해 불신임안을 가결한 것은 잘못된 의사결정”이라는 반면 반대 측은 “애당초 13명 국민의힘(전 통합당) 의원들의 자체 표결로 안창수 의원을 후보로 내세웠으면 신의 원칙에 따라 그대로 진행할 것이지 약속을 져버린 채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게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 때문에 상주시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질타와 더불어 본안 재판을 거치는 과정에서 극심한 분열과 격랑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상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3명, 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곽인규기자

2020-09-27

상주시, 전기자동차 34대 추가 보급

【상주】 상주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34대를 추가 보급한다.정부의 그린 모빌리티 보급 전략에 발맞춰 미래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경유 차량이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면 전기차는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차종이다.특히,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108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고, 하반기에도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10대와 전기자동차 24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6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및 기업체 등이다.전기승용차(초소형 제외) 기준으로 최대 1천42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천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전기자동차 보급차종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영업점에서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전기 차량의 출고·등록 순에 의해 선정된다.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상주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보조금을 환수한다.시 관계자는 “그린 모빌리티 보급전략에 따른 미래차 대중화 기반확충을 위한 충전편의 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7

전국서 열린 ‘상주 포도’ 특판행사 성황리에 마쳐

[상주] 달콤하고 신비로운 상주포도향이 전국에 진동했다.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비롯한 전국 하나로마트·클럽 70개점에서 ‘추석맞이 상주포도 특별 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이번 행사에서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켓 2만상자, 캠벨 2만상자 등 총 86t(10억 2천만 상당)을 판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특히, NH농협카드에서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주포도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가 부담 없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때문에 좋은 품질과 달콤한 포도 향기에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상주시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 및 생산량에 있어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732t 117억 원의 포도를 수출해 2019년 포도 수출량 1위를 차지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포도의 고장이다.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현재의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고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주포도의 미래를 위한 재배기술 향상과 유통시설 확충, 해외시장 개척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4

구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제시

【구미】 구미시가 ‘아름다운 간판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옥외광고물(간판) 허가·신고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부했다.가이드라인 제작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광고물 허가·신고 관련 내용에 대한 설치 기준과 내용 및 위반 시 벌칙 규정 등을 담고 있다.세무서와 시청 인허가부서, 지역 부동산업소 등에 비치해 각종 인허가 신청, 업종·상호변경 신고 및 상가 임차 시 등에 사전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 내년 6월 9일부터 시행되는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시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불법광고물의 난립 예방과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 설치 시 법과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설치하고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질서한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정비해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21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ZERO거리 운영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4

‘상주화폐’카드 충전 한도 100만원 상향 이벤트

【상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한 상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화폐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7월 27일 지류 30억, 카드 70억 등 총 100억 원의 ‘상주화폐를 발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상대적으로 침체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했다.10월 한 달 한시적으로 1인당 상주화폐 카드 충전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하면 90만원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단, 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10월 한 달 동안 지류상품권은 구매할 수 없다.이벤트 미참여자에게는 기존 할인구매한도(지류ㆍ카드 통합 월 50만원)를 그대로 적용한다.이벤트 참여 신청 기간은 10월 1일 0시부터 10월 31일 24시까지이며, 상주화폐 모바일 앱에 접속 후 팝업창 또는 배너에서 신청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할 수 있다.간단한 인적사항 입력 후 통신사 인증 및 10월 지류상품권 비구매에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금액충전 또한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상주화폐 앱은 안드로이드 5.1이상 아이폰 ios 10이상인 휴대폰에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신청, 금액충전, 자동충전, 사용내역 확인, 가맹점 조회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다 .상주화폐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한 어느 점포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고 거스름돈이 필요 없어 적은 금액도 결제 가능한 장점이 있다.현재 상주화폐 카드는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해 2~3일 이내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앱을 설치한 이용자에 한해 농협, 축협, 원예농협에서 창구 발급도 가능하다.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상주화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또는 상주화폐 모바일 앱(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상주화폐’앱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상주화폐 고객센터(02-2101-1699 또는 1599-3700)로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4

‘구미형 소재 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이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8월 21일 공모를 통한 선정평가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137억원, 지방비 37억원, 민간 26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랩 구축, 첨단 공동활용장비 구축,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기술분석,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기반 조성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모듈형 토탈RD 지원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해,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형성으로 지역기업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미의 주력 사업인 전자·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GERI가 자체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신(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과의 연계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유기적인 지식·비즈니스 융합생태계 모델 구축이라는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3

구미시, 시민참여 인문도시 조성 사업 본격화

[구미] 구미시가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해 시민참여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인문학 진흥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상황실에서 수행기관, 자문위원, 관련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인문학 진흥 자문위원회는 ‘구미시 인문학 진흥조례 제6조’에 근거해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시의원, 교육지원청, 관련 학계 및 단체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구미시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은 지난 5월 계명대학교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3권역별 유·무형 인문자원을 발굴해 인문자원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인문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보고회에서 구미시의 역사 자원부터 서민들의 구술자료까지 인문 콘텐츠 활용을 제안했으며, 인문마을 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장세용 시장은 “구미의 인문학 진흥을 위한 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으로 인문마을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늘려 시민주도 명품 인문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인문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형 인문도시의 단계별 추진방향을 설정했으며, 지난 6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공동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인문학 진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3

상주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8명 입상

[상주] 공무원 사관학교로 통하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50개 직종 1천77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상주공고는 목공 부문 4명, 건축설계/CAD 부문 3명, 동력제어 부문 1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목공 부문에서는 김민기 군(건축시스템과 졸업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사훈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 윤원준 군(건축시스템과 졸업생)이 은메달, 박고수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건축설계/CAD 부문에서는 김민서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동메달, 이상준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우수상, 권태완 학생(건축시스템과 2학년)이 장려상을 받았고, 동력제어 부문에서는 최진우 학생(철도전기과 3학년)이 장려상을 받았다.박용태 상주공업고등학교장은 “상주공고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명품취업뿐만 아니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본연의 취지인 기능인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기능 지도와 같은 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기능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2

구미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영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가(산업)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24억원 규모로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3개 읍·면 주택 및 상가 등에 설치할 예정다.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은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해평면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 복지시설(목욕탕 및 헬스 시설 등)에 신재생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시는 사업 완료 시 주택은 80∼90%, 공공 및 상가건물은 10∼14%의 에너지를 절감될 것으로 보고, 2022년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그린시티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 및 상업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2

김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3곳 선정

[김천] 김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약 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평화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2년간 사업비 약 10억원(국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예산은 시장 대표상품 및 먹거리 개발, 홍보·마케팅 등 특화상품의 판로 개척, 시장 내 문화 콘텐츠 육성에 투입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춰 배달 앱 개발, 배송시스템 구축 등의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약 5억6천만원(국비 2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장 내 개별 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배관 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을 시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황금시장은 이밖에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약 3천800만원(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마케팅 행사 및 상인회 행정능력 향상을 위한 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김충섭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2020-09-21

구미시, ‘고용 보장되는 도시’ 만든다

[구미] 구미시가 근로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11월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구미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한다.이 조례안은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해 노동권익을 높이고 원활한 노동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것이다.의회에서 통과되면 구미시 민선 시장 최초의 근로자 지원 조례가 된다.조례안에는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 차별방지 및 인권보호 교육·홍보, 고충처리, 상담활동 지원, 여성근로자 모성보호 및 경력단절 지원, 근로자의 문화 활동 장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근로자들의 터전인 내륙 최대 산업단지 제2의 부흥을 위한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시책 추진 의지가 담겨있다. 10월 입법예고할 예정이다.현재 시는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복지 공간 조성, 적극적인 예산 확대 등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단체, 노동단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을 펼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고용불안과 경기침체로 지쳐가는 시민을 위로하고 생활전선에서 고전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 시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 장비 온라인 예약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자원관 보유 연구 장비의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https://fbp.nnibr.re.kr/equipment/)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서면으로 신청하던 예약 절차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가능케 해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증진했다.자원관은 2018년부터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수요자 맞춤형 필요 기술 지원의 일환으로 유세포 분석기, 전자현미경(SEM) 등 우수 연구 장비 109점을 바이오 관련 산업체와 대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은 자원관 보유 장비 109점의 목록과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전자 서명만으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한 산업체와 대학 관계자들은 “기존 서면으로 제출해야만 가능하던 연구 장비 예약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시스템 이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은 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에서 소속,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 입력으로 연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김지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이번 연구장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민간 바이오 산업체에서 자원관의 우수한 장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스템 활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