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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60명 배너기 설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8-16 19:53 게재일 2021-08-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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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br/>주요 도로변에 이름 내걸어
[구미] 구미시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60명을 알리기 위해 주요 도로 등에 거리배너기 60조를 게첨했다. 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을 기억하고자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배너기를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청, 형곡사거리 등 주요 시가지에 게첨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76주년 광복절 행사를 따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일제에 맞서 싸워 투쟁을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정에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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