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의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제267회 임시회를 연다.임시회에서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칠곡군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데 이어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 심의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2020-07-12
[김천] 국군체육부대 상무프로축구단이 내년부터 상주에서 김천으로 둥지를 옮긴다.12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와 국군체육부대는 최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사진협약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곽합 부대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상무프로축구단은 2021년부터 김천을 연고지로 두고 K리그2(2부리그)에서 경기를 치른다.김천시는 사단법인 설립, 한국프로축구연맹 클럽 가입 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상무축구단은 2003년부터 광주를 연고로 K리그에 참가하다가 2011년 상주로 옮겼다. 상주에 연고를 두기로 한 협약 기간이 올해까지여서 새로운 연고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새로운 연고지 김천은 기존 연고지 상주와 인접한 곳이다.상주시는 상무축구단을 유치할 때 연고지 협약 조건에 시민프로구단 전환 검토 내용을 포함했다.그러나 상주시는 재정 문제와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창단 불가를 선언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함께 김천은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스포츠 특화도시가 된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구단 운영으로 한국축구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은 “상무프로축구단이 우수한 경기시설을 갖춘 김천에서 새로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드리고 불사조 상무정신으로 최고 경기력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상주] 상주시가 환경권 문제로 자주 민원이 발생하는 생활주변 악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축사 악취 등 생활 주변 악취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재)한국산업경제개발원에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 10일 상주시청에서 시의회,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주변 악취 해소대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우선 주거 및 상업지역을 기준으로 반경 2㎞내 범위의 돈사와 계사 28개소에 대한 현지 악취 실태조사, 주민설문 조사, 축산농가 인식 등 다양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다.악취 발생 수준에 따라 경미한 축사는 축사 내·외부 청결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밀폐형 축사로 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악취 발생 수준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축사는 개선이 필요한 대상으로 선정하고, 농장주의 악취 저감 투자의사 및 향후 농장 운영 계획에 따라 지자체 관리 강화, 이전, 철거 등의 대책 수립이 대안으로 보고됐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스마트 축산 등을 통해 축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축산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김천】 김천시가 14일 시청에서 ‘김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 및 시민 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김천복지재단은 시민의 행복공동체적 구현을 위한 기부, 시민참여, 민·관협력이 활발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활동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공익 법인이다.이날 설명회는 김천복지재단 설립 연구 용역을 맡은 대구대학교 산학 협력단의 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에 이어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김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복지욕구을 충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복지재단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상주】 귀농귀촌 1번지를 자부하는 상주시는 지난 10~1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0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박람회는 ‘창농취농 청년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행사에서는 콘서트, 공모전, 세미나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각 지자체, 관련 단체의 홍보 부스가 설치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상주시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인 정착지원, 주거 임대료 지원 등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특히, 서울 시민을 비롯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교육과 영농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상주서울농장이 이안면에 조성돼 올 6월부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빌려 농사를 지어 볼 수 있는 청년실습 임대농장도 함창읍에 조성돼 있다는 점 등 상주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단지도 조성되고 있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상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소재 개발 공동연구 및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식·의약 및 향장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담수생물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생물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국내 자생 담수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가치 창출에 강점이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연구결과의 산업적 적용을 통한 지역특화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가진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지역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양 공공기관의 노력이 내실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생물소재개발 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도와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신입사원 기본입문교육을 한다.입문교육은 2020년도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및 기존기업 신규 채용근로자 1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와 참석자 전원 발열측정, 개인방역물품 제공 및 띄어 앉기 좌석제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청년일자리정책 설명과 경북지역의 이해 △프로 직업인이 되기 위한 마인드 셋업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하는 스타트업 △조직력 강화와 친밀도 향상 등 신규직원의 직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이다.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창업기업 청년근로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나아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김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김천평화시장 한마음 동행 대축제’가 지난 8일 평화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황금시장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오는 10일까지 고객참여행사, 문화공연, 야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행사로 각설이 공연, 윷놀이 마당, 캐리커쳐 체험 행사 등으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저녁 무렵 평화시장 내 순대골목 일원에서 ‘Three go 나이트 마켓(장보고, 즐기고, 만나고)’야시장이 마련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있었다.2부 행사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신명나는 노래와 장구 공연이 축제의 여흥을 돋웠고, 다양한 경품 행사가 이어져 시장 안은 오랜만에 사람들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많은 인파들이 모인 가운데서도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마다 열(체온) 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위생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는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이 빛을 발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고 침체된 전통 시장에 생기(生氣)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0-07-09
[구미] 구미시는 지난 8일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 북상에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원평동 도시침수예방사업 현장과 재해취약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가용인력과 복구 장비를 총 동원할 것을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상주]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상주시와 함께 코로나 극복!’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은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외교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캠페인을 이어갈 주자를 지목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것이다.강영석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잃어버린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이주원 상주소방서장, 성세형 상주우체국장을 지목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