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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동원1리, 균형위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성주] 성주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가천면 동원1리가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초전면 소성리에 이어 2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가천면 동원1리에서는 마을주민 13명으로 자체 추진위원회(위원장 여진기)를 구성하여 2021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 1회, 추진위원회 회의 5회, 현장조사 3회, 설문조사 1회, 전문가 자문 1회를 거쳤다.경북도 자체평가, 균형발전위원회 중앙심사를 거쳐최종 공모사업 선정 발표되었다.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위해 노력해주신 동원1리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주민여러분과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15

고령 ‘새뜰마을사업’ 6년째 낙점

[고령] 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덕곡면 노1리 마을이 선정되어 6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덕곡면 노1리는 36가구 60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69.2%, 슬레이트 주택이 61.5%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올해부터 4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총 18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 △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고령군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 의지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고령군은 2016년 ‘덕곡면 백2리’, 2017년 ‘쌍림면 평지리’ 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 ‘성산면 사부1리’, 2020년 ‘개진면 오사1리’, 2021년 ‘우곡면 포2리’마을이 선정되어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14

영남대, 온라인 석사 학위 취득 학과 개설

[경산] 영남대가 2022학년도 2학기부터 100%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과를 대학원에 개설한다.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가 교육부 온라인 석사 학위 과정에 선정됐다.보건의료기술의 발달과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영남대가 신설한 온라인 대학원 과정이다. 신산업 수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의 특성화 전략 및 교수학습 전략과 연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는 평가다.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 석사과정은 총 5학기(24학점) 과정으로 입학정원은 20명(예정)이다.오는 2학기에 첫 신입생을 선발하며, 졸업생에게는 보건학 석사 학위가 수여된다. 특히, 전통적인 보건 학문 분야와의 차별성이 눈에 띈다. 기존 보건 분야의 이론 및 실무 교육과 달리, 사회 변화를 반영한 의료 IT 기술과 보건의료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헬스케어 분야를 학습하고, 이를 실제에 적용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리학, 전기공학, 가정의학, 예방의학, 약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공 교수가 수업을 맡는다. 개설 교과목으로는 △스마트 헬스케어 △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 △건강요법에 대한 비판적 접근 △맞춤의학 △생활 속의 건강 등이 있다.교육 수요자도 상당히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해 병·의원의 관리자와 일반 행정직원은 물론, 새로운 건강 증진법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일반 시민들까지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사회적 수요를 선제로 반영한 영남대의 혁신적인 교육과정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정부 정책의 변화에 부합한 결과”라고 반기면서 “대학원 과정의 특정 학문 분야뿐만 아니라, 학부와 대학원 모든 학문 영역에서 사회적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심한식기자

2022-03-14

고령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고령】고령군은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고령군에 소유·등록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하 협회)에서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등기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지역 여건상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협회에서는 접수, 선정, 절차안내 등을 진행하고 고령군에서는 보조금 지급업무로 역할 분담하여 예년보다는 신속히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원율의 경우, 3.5t 미만 승용차(5인승 이하)의 기본보조금이 보험개발원 기준 감정액의 70%에서 50%로 축소됐다.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입과 중고차 배출가스1·2등급 차량구입 시 추가보조금이 3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또한 전기·수소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상한액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5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3.5톤 미만의 승합·화물차량과 3.5t 이상 차량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전년도와 지원율이 동일하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건설기계는 4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신청마감 후 4월 중으로 대상자에게 우편 및 개별문자 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올해도 많은 군민이 조기폐차 지원을 받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14

경일대,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구 민간운영사 선정

경일대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창업자 양성을 위해 공고한 ‘2022년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 공간 제공, 교육 및 지도(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한다.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내부 전담교수 및 외부 전문가를 배치해 1:1 지도 형태로 운영되며 입교생 간의 협업 및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경일대의 우수 기반(인프라)과 연계해 대구 지역 특화분야(디지털 의료건강관리·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고효율에너지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각종 특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일대는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를 연간 45명 내외로 입교시켜 입주 공간 제공, 교육, 자금 지원, 1:1지도 등 창업 전 단계 지원을 맡아 최대 3년간 위탁 운영한다. 경일대는 2011년과 2013년 창업 선도대학에 선정되어 운영했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16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에 선정된 역량으로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배출하고, 매출 성과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청년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사업은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통해 창업의 위험은 줄이고 경쟁력은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일대의 우수한 인프라와 16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 선정의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 성공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13

영천 올 첫 추경 예산안 1조1천480억

[영천] 영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1조 1천 480억 원을 편성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700억 원보다 780억 원(7.3%) 증가한 1조 1천 480억 원으로, 일반회계 8천 914억 원, 기타특별회계 25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90억 원, 기금 1천 517억 원이다.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에 따른 긴급 재정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소요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주요 편성사업으로 △영천~청통와촌IC 연결도로 확장(70억),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60억), △도시계획도로 개설(63억) △금호일반사업단지 공영개발(30억), △도시재생뉴딜사업(35억), △하이테크파크 진입도로 확포장(25억),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17억), △스타밸리(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19억), △보현산댐 관광벨트화사업(13억) 등 현안사업 추진 332억 원 △자연재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정비(34억), △미세먼지저감,차단숲 조성(31억) △코로나19 대응(선별진료소 등)(2억), △코로나19 방역대응 인력 지원(2억),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2억) 등 시민안전 및 코로나19 방역보강 71억 원 △영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29억),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6억), △중소기업기숙사임차비지원(2억), △영천사랑내일채움공제(1억), 일자리 창출지원(5억), 농업경쟁력 제고 및 노동력 경감 지원(16억)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59억 원 △주민숙원 및 농업기반개선사업(50억), △경로당운영지원(13억), △신녕면 서부지역 등 상수도시설개선(34억), 하수관로정비사업(26억) 등 주민불편해소사업 123억 원을 편성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성장과 변화에 주춧돌이 될 시 역점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며 “영천시는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하여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22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3-10

고령, 관광자원 발굴·육성 4연속 선정

[고령] 고령군이 2022년 경상북도에서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하고 잠재된 관광테마 발굴을 위해 공모한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령군은 기존 관광상품에서 코로나19 및 변이확산에 따른 새로운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추가해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전통 등을 담아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 육성하기위해 기획했다.‘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라는 관광상품은 2019년부터 4년간 연속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고령군의 대표관광상품 및 관광브랜드가 되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1천800만원, 군비 4천200만원, 참가비 3천만원 등 총사업비 9천만원으로 추진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기존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지역 등에서 관광객을 유치해 도농교류 및 영호남간의 관광교류에도 초점을 맞추었으나 올해는 고령군과 인접한 대구시민 등 약 700명 이상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관광객은 고령을 방문해 지역음식점을 이용하고 대가야 전통시장과 농촌체험휴양마을, 각종 체험시설에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및 지역의 관광사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곽용환 고령군수는“2019년부터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참가신청이 쇄도했고 4년 연속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22-03-10

매주 수요일엔 ‘먹깨비’ 3천원 즉시 할인

[경산] 지역 상공인을 위해 경북도가 개발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사용을 늘이고자 경산시가 5월까지 매월 선착순 2천명에 매주 수요일 즉시 할인 3천원의 혜택을 준다. 경북 공공 배달앱은 가입비용이 없고 중계 수수료도 기존 배달앱의 6.8~12.5%에 비해 아주 저렴한 1.5%(부가세 별도)에 그쳐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앱이 출시된 지난해 9월 9일부터 지금까지 지역에서 먹깨비에 가입한 가맹점은 1천500여 개로 배달앱으로 유명한 A 업체의 경산지역 가맹점이 1천500~1천700개 업체로 알려져 먹깨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먹깨비는 광고·홍보비 없이 0~3%의 낮은 결제수수료로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가맹점 등록은 경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 사이트나 고객센터(1644-7817)에서 가능하다.먹깨비는 현재 지역사랑카드로 결재할 수 있고 신규 가입 할인 1천원(최대 5천원), 고객의 소리 1천원(최대 5천원), 리뷰 이벤트 최대 10만원, 배달 팁 최저가 보상제 1천원(최대 5천원)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경산시가 매주 수요일 즉시 할인 3천원(월 2천 명)으로 힘을 보탠 것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먹깨비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공공 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2-03-10

경산시,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위해 노력

【경산】경산시가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4일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타이타늄 제조기업,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 의료 및 생활소비재 기업 등 이 참석한 ‘사업 설명회와 기업간담회‘을 개최했다.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특화단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1단계 Ce5블럭 151,208㎡(46,000평)로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의 생활소비재 기업을 유치한다. 현재 32개사가 입주를 희망하고 30개사가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12,879㎡(5,896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5,708㎡(1,727 평)을 국비 92억원 등 총사업비 345억 5천만원으로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술센터를 2013년 상반기까지 구축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제조공정 기술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통해 생활소비재인 안경테와 주얼리, 이·미용기구 등의 산업의 프리미엄화와 수출산업화를 촉진한다. 홍미숙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경산시가 타이타늄과 생활소비재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09

대구가톨릭대 ‘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선정

[경산]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지역 청년과 선정 학교의 학생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앞서 대구가톨릭대는 기존 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소형)’을 4년간 운영, 총 2회의 대학일자리사업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업관리 및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사업 선정에 따라 증액된 사업예산을 통해 △진로취업 친화적 캠퍼스 인프라 고도화 △지역 청년 오픈형 교육 서비스 확대 △지역 청년 진로탐색 및 전문상담지원 강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기관과의 협업 및 거버넌스 확산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 확대 등 지역 청년 취업 성과확산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장우영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토대로 우리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성장과 일자리, 취업지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고용난 해소 및 지역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구가톨릭대는 대학알리미 공시(2022.01.11.) 기준,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구·경북 사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08

영천, 아동·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성료

[영천] 영천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아동·청소년동아리(별별주니어) 지원사업이 성황리 종료됐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아동·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해보고 싶은 거 해봐’라는 슬로건 아래 총 12팀이 참여해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획하고 직접 실행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것.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해 공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초등학생부터 24세 미만)들은 마현산 꽃동산 환경캠페인, 영천 역사문화유산 심층탐구, 학교 폭력 예방 노래 만들기, 친구들을 위한 건강 음식 나누기 등 아동·청소년들이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마음껏 해 보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공동체(동아리) 문화를 만들었다.이들 결과 물들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별별주니어 동아리 전시회’는 이달 7일부터 5월까지 3개월가량 영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별별주니어 활동이 또 하나의 아동·청소년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올해도 별별주니어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3-08

영천, ‘별별 청년’에 맞춤 지원

[영천] 영천시는 ‘별별(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일자리·주거· 생활안정·문화예술 지원과 청년전용공간을 운영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시는 활기찬 청년도시 조성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것이다.△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청년창업가 발굴·육성우선 일자리 분야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9억 원을 투입 청해년들에게 취업 연계와 창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5년간(2017~2021) 청년 CEO 60명 이상을 양성했으며, 올해도 창업자금 및 정착활동비, 인건비 등 다방면 지원과 사후관리를 바탕으로 30명 정도의 청년창업가를 지원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각종 혜택을 주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청년고용실적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일천에서 4천만원의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과 청년들의 구직난 완화와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고용지원금과 근속장려금을 각 300만원씩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 지역정착금 등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월세, 전세자금 지원사업 추진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만 19세 ~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오는 4~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고,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 1.5% 이내, 3년간 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청년근로자 적금사업 추진으로 목돈 마련 지원청년근로자의 미래자산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돕고자 매달 15만원씩 360만원을 2년 동안 청년근로자가 납입하고 영천시가 분기별 175만원을 4회, 총 700만원을 공동 납입하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또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하여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3년간 월 10만원을 지원한다.△청년 맞춤형 문화예술활동 지원문화예술분야 사업으로 청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의 문화적 활동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별별 인문학 농촌생활 캠프’를 실시하여 청년들에게 지역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년와 농촌을 연계해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연중 수시에 개최되는 청년 별별피크닉을 개최하여 지역 청년CEO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것을 지원하며 버스킹 및 포토존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진 일상 속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청년 전용 공간 운영으로 소통의 장 마련시는 올해 6월에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상담, 교육, 문화예술 및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청년 간의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영천시는 청년 취·창업 외에 다양한 청년문화 예술 활동 및 청년공간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러 혜택과 문화예술 활동으로 재미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