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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 양성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미국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와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SW 엘리트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했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42경산 교육생과 국내 SW 인재를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융합 SW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지역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보유 자원 연계 등이다.UC버클리 SCET(Sutardj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Technology)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공과대학의 부설 기관으로 2005년부터 수만 명의 학생에게 IT 혁신과 기업가 정신 기술을 가르쳤으며,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 국제적인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시의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ICT 허브 도시 경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 및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디지털 SW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 지역 혁신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13

성주군, 수소전기자동차 대당 3천250만원 보조

성주군은 13일부터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매 보조금은 대당 3천250만원으로 신청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 성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과 성주군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 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 또는 법인 당 1대로 제한한다. 신청은 성주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법인등기부등본 등)를 지참해 제조·판매사(대리점)를 방문하고, 구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제조·판매사(대리점)가 구매자를 대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통합 포털(www.ev.or.kr)'을 통해 성주군에 제출한다.  군은 결격 사항 확인 후 지원 가능 여부를 제조·판매사(대리점)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최종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결정된다.성주군은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차를 총 6대 보급했고, 올해는 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https://www.sj.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성주군 환경과(054-930-6185)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미래형 친환경 차량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소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2-13

고령군, 지방세 목표달성 총력전…정기 세무조사 등 탈루·은닉 세원 발굴

고령군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수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올해 지방세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국세 수입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 등 이전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연초부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군청 가야금방에서 지방세 담당 공무원 실무회의를 가졌다. 고령군 올해 지방세 목표액은 522억1천300만원으로 지난해 목표액 517억5천900만원보다 4억5천400만원(0.8%) 증가한 규모다.군은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세입 분석 및 법인 정기 세무조사 실시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세입증대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또한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과 압류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관내 및 관외 합동징수반을 상시 운영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의 체납세를 징수할 예정이다.아울러, 세금 고민이 있는 군민에게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와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홍보해 납세자 편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배영식 재무과장은 “높은 물가 및 금리 등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세입여건이 좋지 않지만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군민과 소통해 나가는 열린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2-12

청도군,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확대 운영

청도군이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농촌인력 중개센터(7천만 원)와 농촌인력지원센터(1억 3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및 중개하는 사업으로, 일손 필요 농민에게는 내국인 인력을 소개해 주고,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교통비와 간식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이 지원된다. 그동안 청도군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직접 지원하던 농촌인력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함에 따라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는 농촌일손 돕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농촌인력지원사업은 기존 1개소에서 산동지역과 산서지역 등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청도농협이 위탁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산서지역(청도읍, 화양읍,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 농가에, 동청도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산동지역(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며 인접지는 지역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농번기 단기간의 부족한 일손 해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 공모사업 신청 및 농업인력 숙소 건립 등을 통해 농촌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09

영천시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 …군 작전성 측면 우수성 알려

영천시는 7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1부 행사는 김병철(예비역 준장) 자문위원의 ‘영천시 군 작전성 우위’ 특강과 유치홍보 퍼포먼스, 2부 행사로 추진상황 보고, 영천시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군부대 유치 연계방안 모색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영천시는 작전성 측면에서 북측의 팔공산(1천192m), 보현산(1천124m)의 높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경쟁 시·군 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가장 내측에 위치해 남측의 국가철도와 탄약창의 수송 및 연계 작전, 동쪽의 포항·울산을 통한 해상 연계 작전 용이하다.또한 교통여건 측면에서 영천시 전역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8개 IC, 3개 국도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을 유치 강점으로 소개했다.이 밖에도 서쪽의 대구 수성구와 연계, 국군부대 유치 후보지의 부지 확장성, 경쟁 시·군 중 유일한 대학병원 소재지, 국군대구병원 인접, 주거·식당·편의시설이 밀집한 민·군 상생복합타운 후보지(동부동 망정우로지공원 남측 일원)로서의 장점도 설명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영천시·국회의원·시의회·추진위원회·시민들이 모두 협력해 영천에 대구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한 번 더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이러한 유치 열기가 국방부와 대구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봉규 공동추진위원장은 “지난해 100여 명의 추진위원분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10만 서명운동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영천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인적 구성을 확충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등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도 “기업인들도 군부대 유치를 강력히 열망하고 있다, 영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민·관 합동 시가지 캠페인, 팔공산 기원 법회, 주민설명회, 동남권(영천·포항·경주) 심포지엄 개최, 밀리터리축제, 지역축제 홍보부스운영, 찾아가는 설명회, 10만 서명운동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쳤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2-07

경산시, 임당 유니콘파크를 영남권 최대 ICT 벤처창업 랜드마크로

경산시는 6일 영남권 최대 ICT 벤처창업 인프라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조현일 시장과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임당 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연구용역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 5만 평에 ICT 기반 스타트업 기업을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임당 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연구용역을 수행한 비즈니움은 △투자 관계기관 입주 혜택 제공과 임대료 수익 재투자, 300~400억 원의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42경산 및 산학연 연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정주 여건 지원으로 우수 인재 육성·유치 △AI, 의료, 바이오, 로봇 등 디지털 융합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에 IPO 지원 및 실증자원 제공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 △임당 유니콘파크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단계별 운영계획안을 제시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당 유니콘파크는 ICT 벤처기업의 업무공간, 네트워킹 공간, 편의 공간 등 일과 주거,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시설로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건강한 투자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ICT 벤처창업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와 창업 열린 공간 두 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시 유치해 경산대임지구에 ICT 벤처창업 집적지구인 임당 유니콘파크를 조성 중으로 총사업비 955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전체면적 21,702㎡의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07

영천시, 더 촘촘하고 더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

영천시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촘촘하고 더 두터운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6일 영천시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과 배려받는 든든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고자 다양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시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민간복지자원 활용 등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계에 힘쓰고 있다.이를 통해 지정기탁 성금 활용, 고독사 예방 체계 선제적 구축, 시민의 기초 생활을 두텁게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 지원, 일·복지 연계를 통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신속·정확한 조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업무 추진 등 수요에 맞는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이러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위기가구 4천500여명 발굴, 지정기탁 성금 활용으로 65세 미만 틀니, 임플란트제공, 결식우려 가정 지원, 고독사예방을 위한 셀프안부폰사업, 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약248억), 의료급여기금 지원(약417억), 저소득층 일자리제공, 보훈유공자 예우 높이기 등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한다.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의 각종 공적 보장 자격의 적격 여부를 조사·결정하고 변동 자격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또 복지대상자에 대한 선정기준의 지속적인 완화로 복지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복지재정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22년부터 부정수급 조사단을 구성해 부정수급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추진한 결과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시민 모두가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하는 다양한 시책발굴로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2-06

경산시,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 간담회 개최

경산시가 5일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은 경북도에서는 경산시가 유일하게 진행 중인 나눔 문화 교육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타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전문화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나눔 교육은 △나눔의 이해: 나눔이 뭐예요?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찾기) △나눔의 필요성: 나누면 모두 행복해요(나눔 관련 동화구연) △나눔 실천 탐색: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 (친구, 형제·자매에게 할 수 있는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총 3차 시로 구성돼 주 1회당 30분씩 3주 동안 진행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나눔 교육 강사들은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매년 지원해 주는 경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모색해 경산시가 착한 나눔 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차세대를 위한 나눔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053, 810-5290)로 신청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