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 KTX 연계한 특별한 여행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권역별 테마상품으로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티투어버스는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수준 높은 해설과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투어버스는 안동역에서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이용요금은 주·야간 도심테마 상품은 1만 원, 권역별 테마상품은 2만5천 원이며 ‘여행가는 달’ 행사로 6월 한 달간 주중 1만 원 할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자세한 운행정보 및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4-855-7179)로 문의하면 된다.남상호 관광적책과장은 “KTX가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서울과 안동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고,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해 쉽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앞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 대한 전략적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6

재)영주시장학회 2024년 장학생 신청 접수… 315명에 4억7천여만원 지급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2024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장학회는 올해 315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4억7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금은 지난해 대비 4700여만원이 늘어난 규모다.올해 주요 변경사항에는 기회균등 장학생 관내 초·중·고 모두 선발, 꿈드림장학생 1명 증원, 4년제 일반대학교 장학금 최대 400만원 지급 등이다.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특기 15명, 기회균등 19명, 중학생 특기 13명,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17명, 고등학생 총 88명, 학교밖 2명, 대학생 총 161명 등이다.1인 당 장학금 규모는 초·중등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400만원이다.선발대상은 초등학생의 경우 예술·체육·과학 등 기능분야에 소질과 능력이 뛰어난 자와 저소득 학생이며 중·고등학생은 학업 성적 또는 특기분야에 대한 소질이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 학생이다.대학생은 신입생·성적우수·저소득·특기·지역대학생 전형이 마련돼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자격을 갖추고도 시기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주위에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06

영주시 인구감소 공동대응 위한 민관 소통의 장 마련…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영주시는 6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위원 위촉과 인구감소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인구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영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및 출산·육아·일자리·귀농귀촌·청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2년간 시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의 발굴 제안사항과 진행상 조정 및 평가 과정에서 자문과 심의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 토의 및 심의·의결이 진행됐다.또,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대해 위원별 해당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계획 마련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송호준 영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 민·관·산·학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06

예천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1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 돌입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6일 제26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천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예천군의회 의원 의정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금 이자 보조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이 발의한 4건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평생학습관(경도대 학습관) 민간위탁 동의안’과 ‘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어 7일 김홍년·신향순 의원을 시작으로 8일 장삼규·이동화 의원, 11일 강영구·안양숙 의원, 12일 강경탁·박재길 의원이 차례로 나서 군정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갑진년 올해 예천군의회가 더욱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의견과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집행부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통하면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군정 주요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3-06

공군 16전비, 군·관·경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5일 기지 내 동문과 유류저장지역(POL)에서 군·관·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기지 내 유류저장지역(POL) 무인항공기 침투 상황과 동문 무인항공기 침투 상황을 동시에 설정하고 입체적인 합동 대응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뒀다.훈련에는 16전비 대테러초동조치팀과 지역책임부대인 육군 123여단, 50사단 화생방대대 CRST와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예천보건소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수리온 1대와 차량 17대,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경찰차 1대 등 2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훈련은 기지방호작전과가 기지 내 유류저장지역(POL)에 무인항공기 침투 상황 발생 신고를 접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신고를 접수한 기지방호작전과는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인근 인원들을 대피시켰으며, 동시에 대테러초동조치요원들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침투한 무인항공기가 기지 내 유류저장지역(POL) 폭발물을 투척해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테러초동조치팀은 신속하게 현장지휘소를 구축했으며 화재 상황을 소방중대와 예천소방서에 전파했다. 출동한 소방중대와 예천소방서가 공조해 화재진압에 나섰다.이후 특수임무소대와 예천경찰서, 123여단 2대대 기동타격대가 조종자를 색출해 체포했고, 정보분석조 요원들이 출동해 영외 조종자의 대공혐의점을 분석하며 상황이 마무리됐다.이어서 기지 동문에 무인항공기로 인한 화학 공격이 발생했다. 대테러초동조치팀은 곧바로 초기정찰조를 투입해 화학작용제 탐지 장비 운영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를 보고 받은 16전비 기지방호작전과는 육군 50사단 화생방대대 CRST에 출동을 요청했고, 50사단은 수리온 헬기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표본을 인수한 뒤 2차 탐지를 했다. 공·육 합동 요원들이 장비와 물자를 제독하면서 훈련은 종료됐다.이날 훈련을 계획한 기지방호작전과장 신가연 소령은 “군·관·경 합동 대테러전력 훈련으로 긴밀한 공조로 굳건한 대테러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기지 생존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최상의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3-06

봉화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소천·석포·재산면 대상

봉화군은 3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비의 최대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받을 수 있어 주민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지원 설비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주민수익형 발전소 등 4가지가 있으며 각종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료, 연료비 등을 절감해 간접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봉화군은 2021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은 명호면, 상운면을 대상으로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또한 2025년 사업은 소천면, 석포면, 재산면을 대상지로 선정해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다수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2월 한 달 동안 3개 면의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소천면, 석포면, 재산면에 건축물이 소재하고 해당 신청 건축물의 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3월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신청서 접수 완료 후 4월부터 신청자별 현장 확인을 통해 신청 사업량, 사업 규모 등을 확정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6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정부지원 보조사업 중 주민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신청을 바라며, 향후 사업을 통하여 봉화군 전역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06

안동시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 참여배우 모집

안동시는 ‘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가 시즌3’ 공연(8월 중 3일간 예정)을 앞두고, 무대에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왕의나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894년부터 광복을 맞은 1945까지 51년이라는 격변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당시 서슬이 퍼런 일제의 총칼 앞에도 굴하지 않았던 권세연·이상룡·김동삼·류인식·김용환 등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삶을 재조명한다.또한 그들이 걸었던 길과 살았던 삶을 통해 안동인의 정신적 뿌리이자 ‘선비의 고장’, ‘양반의 도시’, ‘한국 정신문화 수도’라는 수식어를 선사한 유림의 삶과 저항을 노래한다.연출을 맡은 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사람과 자연, 3D 영상, 불꽃, 드론, 조명 등의 특수 장비와 효과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안동을 대표하는 킬러 브랜드로 손색없는 콘텐츠로 완성시키는 한편, 참여배우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안동지역의 연기자 발굴과 육성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안동사람들이 안동의 자연과 안동의 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노래하는 왕의나라 시즌3을 통해, 선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외로운 길을 걸었던 안동의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겠다”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안동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연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왕의나라 시즌3은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도 재조명되는 만큼, 배우나 배우지망생뿐만 아니라 연기와 뮤지컬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왕의나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amtaesa@naver.com) 로 접수하면 서류심사(단, 필요시 개별인터뷰 진행)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영주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반영 건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에게 2027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시 시가지를 경유하는 국도 28호선과 국도 5호선, 36호선으로 교통량의 집중화 현상으로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게 돼 교통량 분산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 영주댐 관광단지 및 주요 관광지로의 순환망이 구축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 북부권으로 유치해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영주시는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6.9km가 연결되면 적서교차로에서 봉산교차로까지 4km를 단축하는 영주시가지 외곽 순환 도로망이 완성되고 국가산업단지 및 첨단베어링클러스터 등 주요 전략사업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시 영주, 안동, 봉화의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올해 말 국토교통부가 대상사업을 선정하면 내년도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확정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05

영주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방소멸 위기 극복 맞손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극복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5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과 지방소멸 위기극복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송호준 영주 부시장, 이상목 원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기업지원 연구개발, 기반구축, 연구장비 활용사업 지원, 공유재산 무상사용 및 시설관리비 지원, 영주시 거주 소속 연구원의 주택자금 지원 등에 협력한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영주시 기업유치와 육성을 위한 기술 협력사업 지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지원, 영주시 소재 소속 조직의 전문인력 확충 등을 지원한다.시는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특화 제조산업 중소·중견기업 육성과 함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기반 마련과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과학기술로 극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베어링 등 제조산업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생기원은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글로벌 산업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지자체와 함께 지역산업을 분석해 실용화 기술 중심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490억원으로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해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 시제품 제작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05

문경시 동로면 2월 미소왕 박상준, 엄정섭 주무관 선정

문경시 동로면은 2월 미소왕으로 박상준(행정9급) 주무관과 엄정섭(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주무관을 선정했다. 사진동로면은 ‘친절 동로 스마을 동로’를 슬로건으로 직원들의 대민친절 개선을 유도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미소왕을 선발하고 있다.이번 미소왕은 지난 2월 동로면을 방문한 민원인이 민원 처리과정에서 가장 친절하다고 생각되는 직원에게 직접 투표해 최다 득표를 얻었다,미소왕으로 선발된 박주무관은 지난 1년여 동안 새마을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및 주민숙원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세로 친절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또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인 엄정섭 주무관은 항상 친절한 미소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직접 차를 대접하고 방문목적을 물으며 민원 처리를 돕는 등 동로면의 미소왕으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김동현 동로면장은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며 몸소 친절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 동로 스마일 동로’라는 슬로건으로 면민에게 먼저 다가가 신뢰를 줄 수 있는 친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3-05

문경시, 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75만원 지원

문경시는 19일까지 드론 산업육성과 시민 드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문경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교육은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30명의 교육생을 추첨으로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생은 문경시 지역 내 드론 교육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취득한다.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교육 희망자는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내 1, 2종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1인당 교육비 7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비 지원이 불가하다.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문경시 홈페이지(www.gbmg.go.kr)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54-550-6167)으로 유선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항공촬영, 농업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드론 산업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3-05

안동시 행사성사업 시민평가단 출범…사업 존폐 시민들이 결정

안동시의 행사성 사업의 존폐가 시민들에 의해 결정된다.안동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동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후 코로나19로 시행을 미뤄오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5일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가단은 지난 연말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58명을 선발했다.시민평가단은 지방보조금 절감 노력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안동시의 보조금 규모 정비를 위한 것으로 늘어나는 행사성 사업을 시민평가단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해, 정비하겠다는 취지다.특히, 예산 1천만 원 이상의 행사성사업 현장을 암행 방문해 사업 구성의 충실성과 총사업비 대비 효과, 관객반응 및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꼼꼼하게 평가한다.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 기초자료와 보조사업 운용평가 자료로 활용돼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 부여, 폐지 등 사업 존속 여부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평가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의 안동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보조사업 평가에 대한 외부 영향력을 최대한 배제하고, 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행사성 보조사업은 안동시의 가장 큰 세입원인 지방교부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일정 규모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평가 결과를 통해 실효성 없는 사업은 배제하고 우수콘텐츠는 새롭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전국 최초의 시민참여형 보조금 관리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예천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예천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업비는 총 22억 원으로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760대,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5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5대를 지원한다.조기 폐차의 경우 사용본거지가 예천군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를 지원한다.조기 폐차 신청은 5일부터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접수하면 된다.또,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비용의 90%를,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의 엔진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신청은 예천군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며, 저감장치 부착은 15일까지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1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다만, 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 받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등록 하는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며, 2년 의무 운행 후 차량을 폐차 또는 말소하는 경우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또,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해주고,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예천군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대비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3-05

안동시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예산 소진 시까지 총 528대 지원

안동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의 경우 오는 29일부터이며 지원물량은 372대(승용 253대, 화물 116대, 승합 3대)다.보조금 지급 대상은 안동시에 6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또는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며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 확인과 모델별 지원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배정된 물량 중 10%는 소상공인,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1대당 최대 1천25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천18만 원의 구입보조금을 지원한다.또한, △전기택시에 대해서는 250만 원 △택배용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폐차 이행시 국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지원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뤄져야 지원이 가능하다.박춘자 환경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강승헌, 정재연씨 대상 수상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진행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승현, 정재연 씨의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지난 4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26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안동시는 접수한 265점 작품에 대해 지난달 27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에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란 주제로 출품한 강승현, 정재연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을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탈과 탈춤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홍인희씨의 ‘안동에 불어오는 탈과 춤, 흥과 웃음’ , 우수상은 이채민씨의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안동 탈춤 축제’와 송영찬씨의 ‘형형색색 탈의 꿈’이 선정됐다.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수정을 통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5

안동시 시간제보육 통합반 선정으로 보육서비스 확대

안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3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운영한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간제 보육은 부모들이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로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 발생 시 일시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그동안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독립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부모급여 지급과 가정양육증가로 지역 내 시간제 보육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이에, 안동시는 경북도에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추가지정과 운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 3월부터 이솝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통합반 서비스를 제공,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해소했다.한편, 시간제보육 서비스 문의 및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1661-9361)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권기창 시장은 “다양한 육아 시책사업 추진으로, 부모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4

안동시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모집

안동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은 안동시 소재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시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저렴하게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로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숙박업,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신청 가능하다.안동시는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 및 법인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무시책 미이행 업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으로 지역물가를 안정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5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6개소가 지정돼 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4

안동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안동시가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시행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해 올 4일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 가입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 △무주택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청년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39세인 자를 말하며, 신혼부부는 ‘사업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또한, 6월 30일 이전에 지원한 신청인에 한해 2024년 1월 1일~3월 3일 기간 청년 또는 신혼부부이면서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있었다면 현재 보증보험이 유효하지 않더라도 소급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연령무관)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한다.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오프라인의 경우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