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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청송애플라이온스클럽 창립

국제라이온스협회 청송 라이온스클럽이 그동안 침체돼 왔던 회원상호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20일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연회장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청송애플라이온스클럽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헌정전수식 및 권영호(59)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창립식은 53년의 역사를 가진 청송라이온스클럽의 전통 계승과 지역 봉사와 함께 발 빠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 청송애플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헌정인증서를 수여받아 국제라이온스협회 정식 클럽으로 인준됐고, 권영호 초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한 몸이 되어 향후 지역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권영호 초대 회장은 “청송이라는 아름다운 고장에서 봉사 정신을 잇는다는 것은 큰 영예이자 책임”이라며 “청송라이온스클럽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클럽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봉사단체로,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는 기본 이념 아래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1-21

경북교육청 국가기술자격 우수학교·우수학생 선정 전국 최다 수상

경북교육청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우수학생 선정에서 전국 최다 수상 실적을 거두며 직업계고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 기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 규모는 고용노동부 장관상(학교 1교, 학생 1명)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학교 17교, 학생 17명)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분야에서 전국 17교 중 6교가 수상해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가 수상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영천), 금오공업고(구미), 문경공업고, 삼성생활예술고(경주), 포항제철공업고, 한국국제조리고(영주) 등 총 7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전국 2위 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다른 학교들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학생 분야에서도 경북교육청은 전국 17명 중 11명이 수상해 전체의 65%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포항제철공업고 1명이 수상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은 포항제철공업고 9명, 포항흥해공업고 1명, 경북항공고 1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해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가기술자격증은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수상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앞으로도 경북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이 대한민국 숙련 기술의 표준을 넘어 세계 숙련 기술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항공, 바이오, 조리, 생활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은 경북 직업교육의 저변 확대와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21

민주, ‘대의원·권리당원 1대1’ 전면 도입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대 1로 맞추는 ‘1인 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4일 당무위원회, 28일 중앙위원회를 거쳐 당헌·당규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며 “당헌은 중앙위원회에서, 당규는 당무위원회에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앞서 19~20일 실시한 당원 의견수렴 투표에 전체 권리당원의 16.81%가 참여했으며 ‘1인 1표제’에 대해 찬성 86.81%, 반대 13.19%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도 헌법 정신인 1인 1표 원칙에 뒤늦게나마 발맞출 필요가 있다”며 “당원 주권 시대를 향한 역사적인 투표에 참여해 주신 당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다양한 의견을 품되, 반대 의견 또한 당의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과정으로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던 과거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당의 미래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 투표에서 권리당원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당 대표 선출 예비경선에서 중앙위원 투표 반영 비율을 현행 50%에서 35%로 낮추고, 권리당원 유효 투표 반영 비율을 25%에서 35%로, 국민 여론조사 유효 투표 결과 반영 비율은 현행 25%에서 30%로 상향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권리당원 투표 100%로 변경하고, 경선 후보자가 5인 이상일 경우 예비 경선을 실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도 추진된다. 또한 후보자 자격심사 ‘부적격 예외자’에 상습 탈당 및 부정부패를 추가하고, 공천 불복 경력자도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고위 의결로 감산 등 경선 가산·감산 항목도 조정·추가하기로 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5-11-21

안동병원 신규간호사 채용서 ‘대면 면접 전면 폐지’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2026년도 신규간호사 채용에서 기존의 대면 면접을 전면 폐지하고, 지원자의 역량을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심층 서류심사 체계’를 시범 도입한다. 안동병원은 의료기관 채용에서 대면 면접을 불가피한 특수 상황이 아닌 일반 채용 과정에서 전면 생략하는 것은 사실상 최초 사례로, 채용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사회적 비용 절감’을 강조했다. 2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간호사 지원자는 약 1600명에 달했으며, 이 중 안동 외 지역 거주자가 1384명으로 전체의 88.4%를 차지했다. 병원 측은 이런 대규모 지원 구조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교통·숙박·식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평가 방식을 마련할 필요성이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원자의 88% 이상이 타 지역 거주자임을 고려할 때, 이번 조치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방식도 전면 개편된다. 기존 면접 전형의 경우 표준화된 답변이나 기계적인 코칭 등 비본질적인 요소가 개입될 수 있고, 외모나 이미지에 따른 편견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를 고려했다. 이에 안동병원은 ‘심층 서류평가’를 통해 지원자가 제출한 공식적으로 검증 가능한 자료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지원자의 강점과 병원 기여 가능성을 정량적이고 근거 기반으로 확인하여, 오직 지원자의 능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제출 자료의 신빙성을 검증하고 재단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별도의 상대가치 기준과 평가지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운영할 방침이다. 강신홍 이사장은 “지원자의 능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층 서류평가를 시범 도입하게 됐다”며 “2026년도 신규간호사 채용에 우선 적용한 뒤 효과성을 검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21

가톨릭상지대 외식창업조리과, 국제 요리예술 경연대회서 전원 메달 획득

가톨릭상지대 외식창업조리과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6회 FHC 국제 요리예술 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증명했다. 21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요리전문가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가톨릭상지대는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참가자는 65세 김정자 씨였다. 최고령 출전자임에도 불구하고 ‘금상’을 수상하며 현지 관계자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 씨는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도전이었지만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학과의 실습 환경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식창업조리과는 김정자 씨의 금상 외에도 은상 8명, 동상 14명을 배출하며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 대회 대비 맞춤 지도, 창의 메뉴 개발 프로그램 등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차호철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헌신이 이룬 값진 성과로 학생들의 잠재력이 세계 대회에서 증명된 만큼,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가톨릭상지대 외식창업조리과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 외식창업조리과는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과는 조리전문가, 글로벌 셰프, 외식창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창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소재 고등학교 출신자에게는 ‘온누리 100% 장학금’을 지원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21

비상계엄 1년 앞두고 국민의힘 전국 총공세…“25일 경북·28일 대구서 민생 레드카드”

국민의힘이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을 돌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전에 돌입한다. 오는 25일은 경북 구미를, 28일은 대구를 찾는다.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1년에 맞춰 이른바 내란 청산을 명분으로 대대적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민생 문제를 부각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2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12월 2일까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11개 지역에서 ‘민생 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은 이미 전국민적 의혹으로 증폭됐고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정치적 목적으로 사법 체계를 뒤흔들며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장 대표가 직접 삶의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과 현 시국 상황을 국민과 당원께 소상히 알리고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시와 이 대통령의 재판 즉시 재개를 국민과 요구할 것”이라며 “민생 파탄에 분노한 민심의 목소리를 이재명 정부가 똑똑히 들을 수 있도록 국민과 외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23일 경남 △25일 경북 △26일 충남 △28일 대구 △29일 대전·충북 △30일 강원 △12월 1일 인천 △12월 2일 경기 순으로 국민대회를 진행한다. 장 대표는 전국 순회 일정에서 ‘민생 파괴 정권을 향한 레드 스피커 온에어(On Air) 래핑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각 지역 민심을 직접 듣는 민생 행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 사무총장은 “민생파괴 정권을 향한 레드스피커 온 에어 래핑 버스를 타고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항상 국민 가까이에서 신뢰를 되찾고 민생을 지키며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역 종교시설 방문과 소상공인·기업인·청년 간담회 등을 통해 민심 청취에도 나서기로 했다. 내달 3일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여야의 대치 국면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론전의 강도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5-11-21

철강산업 지원 ‘K-스틸법’ 국회 상임위 통과…27일 본회의 상정 전망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과 글로벌 공급 과잉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위기에 놓인 철강·석유화학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K-스틸법’과 ‘석유화학산업 지원법’이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국회 산자중기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K-스틸법)’과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화지원법)’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K-스틸법은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국민의힘 이상휘(포항남·울릉) 의원 등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발의한 법안으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녹색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 감면·생산비용 지원 △녹색철강특구 조성 및 규제 혁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수입 제품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고 EU 등 주요국이 철강 관세를 잇달아 높이면서 위기에 놓인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석화지원법은 중국 등 글로벌 공급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내수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재편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이다. 법안에는 △사업 재편에 필요한 재정·금융 지원 △석유화학 산업 규제 특례 추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지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 재편 과정에서 전기요금 감면이나 보조가 가능하도록 한 규정도 담겼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통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재편을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이 드디어 마련됐다”며 “이번 법 제정으로 우리 주력 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 전환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5-11-21

울릉군 독도박물관, 방콕 한국국제학교 교육 진행…해외 한국학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 추진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릉독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콕한국국제학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독도 교육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92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47명 등 모두 17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담당해 연령대별 이해 수준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내 손안의 울릉독도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도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독도의 기본 정보와 지형, 자연 생태 등을 쉽고 흥미롭게 배웠으며 직접 제작하는 체험 학습으로 독도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19일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상 특강이 이어졌다. 중학생 프로그램 ‘울릉독도 육하원칙으로 알다’는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정리하며 학생들의 분석적 사고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등학생 프로그램 ‘독도 바로알기’는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환경, 일본의 주장 등에 대해 심화된 내용을 다루며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강조했다. 마지막 날 20일에는 앞선 교육 내용을 토대로 한 울릉도 및 독도 골든벨이 학년별로 열렸다. 학생들은 퀴즈 형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독도에 대한 흥미와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국 학생들이 울릉독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민족적 정체성과 역사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해외 한국학교와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협조한 박상임 교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1-21

상주자전거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 획득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 최근 2010년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평가 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이뤄졌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공문화시설로서 박물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측정하기 위해 3년마다,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다. 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을 심사한다.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로 세분화 돼 있으며 서면조사,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박물관의 전문기능인 운영 형태,시설, 소장품 수집 및 관리, 연구, 관람객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특별기획전, 학술대회 개최, 학술조사 등의 노력도 점수에 합산됐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전국 유일 제1종 자전거 전문박물관으로서의 명성과 자전거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21

이희근 대표, 포항제철소 사고에 사과문 발표

포스코가 21일 오전 포항제철소 청소 작업 중 발생한 용역업체와 포스코 직원의 사고에 관해 이희근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더욱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이희근 대표의 사과문 전문이다. 포스코 사장 이희근입니다. 어제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청소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포스코와 관계사 직원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포스코 임직원을 대표하여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포스코는 사고발생 즉시 사고대책반을 가동하고 관계 기관의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면서 철저한 반성과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무한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고수습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앞으로 더욱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11.21 포스코 대표이사 이희근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2025-11-21

상주박물관, 전국 최고 수준의 박물관 입증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의 시설과 유물 등에 대한 관리.운영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전국 최고 수준의 박물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달성한 4연속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상북도 내 25개 평가 대상 박물관 중 연속 인증을 받은 곳은 4개소이며,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이 상주박물관이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종합 평가제도다. 단순 시설 평가를 넘어 경영 전략, 전시, 교육, 유물 관리 등 운영 전반을 3년 주기로 심사한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주박물관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VR, AR 등을 교육 및 전시 등에 활용함은 물론, 지역의 고유문화를 재조명한 차별화된 기획 전시, 포용적인 관람 환경(Barrier-Free)을 조성했다. 또한 장애인부터 거주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관람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했고, 소장 고(古)전적 기록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 자산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도 빛을 발했다.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8만 여 점의 소장품에 대한 안전한 보존 및 관리는 물론 자체 발굴조사기관 운영을 통해 유물 확보 및 국가귀속 유물의 효율적 관리에 집중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달성은 박물관의 전문성 강화 노력과 상주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상주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이 융합된 미래형 박물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21

대설위 상주향교 잊혀 가는 수호지례 성대하게 재현

1000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가 잊혀 가는 전통 미풍양속을 재현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주향교는 지난 20일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수호지례(授號之禮)를 성대히 거행했다. 수호지례는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 대신 벗 간에 쉽게 부르는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 의식이다. 이번 행사는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장인 조재석(趙在石)과 감사 조남진(曺南鎭) 씨를 수호 대상으로 했다. 조재석 원장에게는 ‘미산(眉山)’이란 호(號)를, 조남진 장의는 ‘서암(瑞菴)’이란 호를 수여했다. 호는 권기봉 상주향교 경전반 강사가 짓고, 호(號)와 호설(號說)을 서예가인 소파 윤대영 선생이 족자에 글씨를 써 준 것을 표구했다. 예부터 사람이 태어나면 3개월째에 아명(兒名)을 천하게 지어 각종 돌림병 등 역질이나 기타 잡귀로부터 보호해 왔으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이름을 지었다. 20세의 약관(弱冠)이 되면 자(字)를 받아 관례(冠禮)를 올렸으며, 이로부터 이름 대신 자를 불렀는데, 이름은 부모님이 지어준 소중함 때문이라 할 것이며, 70이 돼야 호(號)를 얻는다고 했다. 김명희 전교는 “그동안 잊혀 온 수호지례(授號之禮)의 재현은 상주향교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보루요 미풍양속 전승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것”이라며 “호는 자아(自我)의 표상이요 새로운 인격의 탄생인 만큼 평생을 거울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통 미풍양속예절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수호지례(授號之禮)’는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21

울릉도 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 개선 프로젝트 개최…환경 조성 위한 주민 참여 확대

울릉군치매안심센터가 19일 오전 9시 군민회관에서 2025년 치매인식개선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울릉군 댄스스포츠연합회와 요요클럽 풍경소리 아코디언팀이 식전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흥겨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치매 인식개선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어 열린 치매파트너 발대식에서는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취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치매 이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에 대비한 배회 대면 상황극이 진행돼 실종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과 신고 절차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민들이 직접 실종 상황을 체험하며 실제와 유사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는 반응이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이해도가 높아지고 실종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도 함께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과 보호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울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행사가 군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치매 안심망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1-21

울릉도 응급의료 강화 위한 파견진료 및 현장 점검…미개설 진료과 지원으로 진료 공백 해소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이 울릉도 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제6차 파견진료와 현장점검을 최근 3일 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과 진료는 관내 미개설 진료과의 공백을 줄이고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 주최 대구파티마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의료원, 경북대학병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경상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파견진료에는 육지 종합원 등 8개 병원, 기관 14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파견진료는 울릉군에서 상시 진료가 어려운 류마티스내과, 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의료진은 주민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며 만성질환 관리와 응급 대응 등 실질적 건강 증진에 중점을 뒀다. 또한 원무 청구, 응급실 간호사 교육과 실무훈련, 컨설팅을 통해 현장 역량 강화도 병행했다. 관계 기관과 함께 울릉군 응급의료 현안을 점검하며 2026년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해 단기 파견에 그치지 않는 중장기 지원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파견진료와 교육·훈련·컨설팅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역 해소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1-21

안동시, 2026년 예산 1조6640억 원… “재도약 골든타임 잡겠다”

안동시는 2026년도 본예산을 1조 664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582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시는 이를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할 ‘재도약의 골든타임’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대형 산불 이후의 회복력 강화다. 시는 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투입해 임하면 추목·중마지구 마을 단위 복구재생(64억 원)과 산불 피해 복구조림(70억 원) 등 본격적인 항구 복구 작업을 예산에 담았다. 저출생 대응과 보육환경 개선도 크게 확대한 분야다. 영유아 보육료(158억 원), 아동수당(90억 원), 아이돌봄 지원(65억 원) 등 기본 사업 외에,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사업을 1세까지 확대해 28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도 포함됐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실었다. K-U시티 프로젝트에 108억 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에 68억 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에 20억 원이 반영됐다. 안동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과 도시혁신 정책을 본격 궤도에 올리기 위한 기반 투자다. 안동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회복 효과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을 촘촘하게 구성했다. 안동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100억 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4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16억 원 등을 배정해 체감 가능한 지원을 강화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도시 조성(80억 원), 제64회 경북도민체전 개최(72억 원), 고산서원 주변 관광자원 개발(34억 원) 등을 반영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했다.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금소지방정원(30억 원), 낙동공원(30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10억 원) 등 자연친화형 도시 전략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분야별 예산 비중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617억 원(30.6%)으로 가장 크다. 기초연금 1336억 원, 생계급여 549억 원, 노인일자리 228억 원 등이 포함되며 전년보다 407억 원 증가했다. 농업 분야는 2268억 원(15.0%)으로, 농작물 재해보험(115억 원)과 농어민수당(102억 원)이 핵심을 이룬다. 이어 문화·관광 1565억 원(10.4%), 국토·지역개발 1094억 원(7.2%), 산업·중소기업 852억 원(5.6%), 환경 806억 원(5.3%), 교통·물류 705억 원(4.7%) 순으로 배분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정을 마중물 삼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역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1-21

울릉도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로 호국정신 되새겨…분향·참배로 선열들 숭고한 희생 기려

울릉군이 관내 보훈 단체 회원들과 함께 ‘2025년 전적지 순례’를 시행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순례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울릉군은 이번 행사의 예산을 지원하고 주관했으며, 박성도 울릉군 상이군경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 단체 회원 25명과 배우자, 인솔자 2명 등 총 27명이 16일 울릉도를 출발해 순례에 나섰다. 첫 방문지인 경상남도 하동군 호국공원에서는 참가자들이 분향과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생을 바친 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참석자들은 묵념 속에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호국의 가치를 마음에 새겼다. 이후 일행은 전라남도 여수와 신안 일대의 보훈 시설을 잇따라 방문하며 영남권을 넘어 남해안 일대에 기록된 보훈의 역사도 함께 체험했다. 각 방문지에서 참가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과 희생이 지역 곳곳에 어떻게 남아 있는지 확인하며 깊은 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순례를 통해 관내 보훈 단체가 지닌 의생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 포항·동해안 지역과 연계한 보훈 선양 정책 마련에도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적지 순례가 보훈 가족들에게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의 마음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존중받는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명예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1-21

울릉도 소상공인 자금난 극복 지원 공로…울릉군,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에 감사패 전달

울릉군은 19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울릉군지부가 적극 협력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울릉군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금 연 3퍼센트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울릉군은 올해 총 96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했다. 2월 12억 원, 4월 36억 원을 지원했으며 9월에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가 1억 원을 출연하고 48억 원을 추가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지원 업체는 총 275개소로 전년 22개소 대비 약 13배 증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농협의 협력 덕분에 많은 사업체가 다시 일어설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1-21

김호석 안동시의원 “안동에 피지컬 AI 퓨처센터 세우자”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이 전통문화와 첨단 로봇기술을 결합한 ‘안동 피지컬 AI 퓨처센터(가칭)’ 조성을 제안하며 안동의 미래 성장 전략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제263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세계는 이미 피지컬 AI 시대로 이동했다”며 “생성형 AI를 넘어 인간과 협업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제조 경쟁력과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유교문화 자산을 결합하면 “가장 전통적인 도시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품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구상한 퓨처센터는 체험·전시·교육·산업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형 공간으로, 휴머노이드 체험, 미래 생활기술, 산업용 로봇, 전통·AI 융합 콘텐츠 등을 담는 구조다. 국비 확보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의 대규모 AI 예산과 동북권 균형발전 필요성을 근거로 “안동이 전통–첨단 융합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시공간 임대, 교육 연계, 입장료 수익 등을 통한 자립형 운영 모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 조성은 가족 단위 관광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첨단 산업 유치 기반 마련 등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10년 후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며 “안동은 전통을 지키면서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1-21

안동시, 내년도 시정 방향 발표…민선 8기 3년 성과 공개

안동시가 지난 20일 열린 제263회 안동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 방향과 민선 8기 3년 성과를 공개하고, 내년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올해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삶터가 잿더미로 변했지만 시민의 연대와 전국의 지원 덕분에 다시 희망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공동체 기반을 토대로 내년 시정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공약 이행률 74%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정 규모는 2조 원대로 확대됐으며, 국·도비 950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주요 사업 추진력을 높였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백신도시 안동’의 산업 기반이 가시화됐다. 세계한인대표자대회를 계기로 70개국 1000여 명의 해외 경제인이 방문해 1200억 원 규모 계약이 이뤄지는 등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도 확장됐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6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낙동강변 ‘맨발로 룰루랄라’와 ‘물속 걷는 길’이 새로운 관광 동선으로 정착했고,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와 보훈회관 신축 등 생활 인프라도 확충됐다. 상수도 보급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내년 시정 방향은 △안전 △평생복지 △신성장 경제 △문화·관광 △정원 △스마트 농업 등 여섯 분야로 제시됐다. 침수지역 정비, 임대주택 공급, 출산·양육 지원 강화, 청년 자산·주거 프로그램, 경로당 기능 전환 등 세대별 정책이 포함된다. 바이오·헴프 산업 육성, 철도부지 문화공간 조성, 지방정원·도시숲 확대, 스마트빌리지와 농식품 수출 확대도 역점 추진된다. 내년도 예산은 1조 664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복지·보건·문화 등 삶의 질 분야에, 30%대는 농업·산업·교통 등 경제 기반 확충에 배분해 ‘안전·미래 성장’ 중심의 재정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권 시장은 “경기 침체와 산불 속에서도 우리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꿨다”며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도시의 미래를 움직인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계속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1-21

의성군, 구봉공원 도시숲 조성 완료…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으로 재탄생

의성군은 의성읍 남대천 일원에 추진한 ‘구봉공원 도시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비 1억5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휴식과 치유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시숲은 총 1550㎡ 규모로 조성됐으며, 배롱나무를 포함한 10종, 2946본의 교목·관목이 식재됐다. 단순한 경관 개선에서 벗어나 기능성과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낙우송 등 그늘 제공이 가능한 수종을 집중 배치해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한 녹음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하천부지 특성에 맞춰 호습성 수종을 도입, 침수 대응력과 생육 안정성을 높여 남대천의 자연경관과도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화산석 등 멀칭재를 적용해 제초·관리 부담을 줄이고, 공원의 정돈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예산 효율성과 유지관리 편의성도 함께 확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봉공원 도시숲은 군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쉴 수 있는 녹색 복지 공간으로 기획한 사업”이라며 “적기 관수와 예·제초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1-21

정복순 안동시의원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안동이 계승해야 할 세계 유산”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이 지난 20일 제263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1402년 제작된 세계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강리도)’의 가치와 안동 출신 학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며 “안동이 이를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강리도는 동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 중 하나로, 조선이 대항해 시대 이전에 이미 세계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증거”라며 “지도에는 아시아뿐 아니라 아프리카 희망봉, 사하라사막, 나일강 등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광범위한 지리 정보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도 제작을 주도한 김사형과 발문을 쓴 권근 등 안동 출신 학자들의 기여를 강조했다. 이어 “동아시아와 아랍의 지도를 비교해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조선이 세계 지식을 재구성할 역량을 갖춘 문화국가였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강리도는 교과서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는 물론 스미소니언·유네스코 출판물에도 소개될 만큼 국제적 평가가 높지만 “정작 지역에서는 그 가치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안동시가 향후 복원·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국제포럼 개최, 지역 연구기관 협력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선이 세계를 그렸다면, 이제는 안동이 그 정신을 이어받을 때”라며 “K-컬처 시대에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매개로 안동이 세계와 소통하는 지식·문화 도시로 다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1-21

“송현초 통학로 위험 누적… 보행자 우선 안전체계 서둘러야”

안동시의회에서 송현초등학교 일대 통학환경을 전면 재점검하고 보행자 우선의 안전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역 내에서도 학생 수가 많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보도 단절과 불법주정차 등 구조적 위험이 누적돼 있어, 개선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여주희 안동시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송현초는 919명의 학생이 다니는 대규모 학교지만, 후문 주변의 협소 도로와 보도 단절, 무신호 횡단, 상습 불법주정차가 겹쳐 통학길이 매우 취약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문 앞 보행육교는 노후화로 이용률이 낮아 보행 동선 자체가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은 안전정책의 관점이 ‘사고 이후 복구’가 아니라 ‘사전 예방’에 맞춰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보차혼용구간의 특성을 고려하면 보행전용구간의 시인성을 높이고, 차량 속도를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현실적 안전조치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개선 과제로 △보행전용구간 시인성 강화 및 옐로카펫 등 감속시설 설치 △불법주정차와 개인형 이동수단(PM) 정비를 통한 보행공간 확보 △노후 보행육교의 생활형 재생 등을 제안했다. 여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길은 도시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공공재”라며 “지금까지 큰 사고가 없었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지금 무엇을 준비하느냐가 행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선은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끝으로 집행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며 “송현초 통학환경 개선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1-21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대응 논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 20일 경남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제105회 총회를 열고 전국 시도교육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 심의와 교육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를 포함한 총 8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책임 면책 보장 △NEIS 시스템 기능 개선을 통한 교원 영리업무·과외교습 차단 △사립학교 사무직원 보수·복무 기준 개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제안 △협의회 규약 일부 개정 △2025년 추가경정예산 및 2026년 예산안 등이다. 이들 안건은 지난 10월 실무협의회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이 전원 합의한 사안이다. 교육의제 토의에서는 두 가지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첫 번째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현황’으로,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4교시 응시방법 위반, 반입금지물품 소지 등 반복되는 부정행위 유형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 및 홍보 방안이 제시됐다. 두 번째 교육의제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연장 대응 경과’였다. 2023년부터 시행된 특별회계는 2025년 12월 일몰을 앞두고 있으며, 협의회는 도입 초기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전출에 대해 강하게 반대해 왔다. 협의회는 그간 입장문 발표, 국회 기자회견, 교육부 협의, 대정부 제안, 차관 간담회 등 다양한 대응을 이어왔으며, 향후 특별회계 유효기간 연장 움직임에 대한 면밀한 대응을 예고했다. 총회에서는 경남, 서울, 울산, 제주 등 4개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 발표도 이뤄졌다. 학교급식연구소 설립, IoT 기반 건축물 안전점검, 지역사회 연계 학생통합지원체계, 학교안전경찰관제 운영 등이 공유되며 시도 간 정책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 간 ‘교육활동 보호 간담회’가 열렸다. 시도교육감들은 교권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교권 위기가 교육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민원 대응 절차 명확화,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 마련, 예방 중심의 제도 구축 등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강은희 협의회장(대구시교육감)은 “교육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제106회 총회는 2026년 1월 29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21

김태우 대구시의원, 초록우산 ‘차일드키퍼’로 위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을 아동 권리 옹호 활동에 앞장서는 ‘초록우산 차일드키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촉식은 김 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에 소속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 차일드키퍼’는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에 실질적 영향력을 미치는 개인 또는 기관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공공·민간 영역에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인물을 선정해 위촉한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대구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만 9세 미만 아동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는 조례명에 ‘아동’을 명시해 권리 보장의 범위를 분명히 하고, 연령 하한선을 삭제해 가족 돌봄 책임을 지는 모든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 가족돌봄아동 발굴, 교육·홍보, 예산 수립 등 의무이행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해당 개정안은 임시회를 통과해 ‘대구광역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됐다. 위촉식에서 김 의원은 “가족돌봄아동 발굴과 지원은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차일드키퍼로서 책임감을 갖고 조례 개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영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가족돌봄아동을 찾고,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