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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항공, 대학생 마케터 `조이버` 모집

제주항공은 19일 대학생 마케터인 `조이버` 1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대학생 마케터인 `조이버(Joyber)` 13기 15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기획과 제작(영상촬영 및 편집) 등 2개 부분이며 지원자격은 △항공산업과 여행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지원자는 기획분야의 경우 주어진 주제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자신의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 내용을 게시한 후 해당 URL을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에 게재하면 된다.지원주제는 △제주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와 일본노선 재탑승 유도를 위한 `일본 패스 스탬프` 활용 노선 홍보방안 △리프레시 포인트 홍보 및 활성화 방안 등이다.제작분야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20~29일까지이며 오는 30일 제주항공 페이스북에서 1차 합격자를 발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제주항공 조이버 13기로 활동하면 기간에 소정의 활동비와 제주항공의 국내외 취항도시를 다녀올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한다.조이버는 제주항공 취항도시의 여행경험을 소재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2017-06-20

롯데百, 판매 빅데이터 분석 `쇼핑 키워드` 눈길

롯데백화점이 올여름 시즌 `마이너(MINOR)`로 승부한다.19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MINOR는 `Multi-Item`(멀티 아이템), `Instrument`(악기), `No Chemistry Cosmetic`(약국 화장품), `On the spot Food`(즉석 반찬), `Regular Liquor`(일반 주류)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롯데백화점 판매 빅데이터 분석으로 나온 쇼핑 키워드다.앞서 지난해 6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30℃를 웃도는 날을 대상으로 상품군별 매출 신장률을 조사했으며, 즉석 반찬 등 비주류로 통하던 상품군의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악기류도 조사 기간에 매출이 60% 정도 확대됐으며, 지난해 악기 상품의 연간 매출신장률이 마이너스였던 점을 고려하면 무더위 동안 특수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3년 동안 대구점 3·4층 여성의류코너에서 판매한 플리츠 소재의 아이템은 매년 20% 이상 신장했고, 로브도 올해 3~5월 동안 티셔츠, 핫팬츠 등의 여름 상품 소진율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 백화점 인기 아이템인 티셔츠, 화장품, 와인 등의 상품들도 무더운 날 동안 역신장을 기록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주류 상품군의 의미를 담은 영문 머릿글자를 따 마이너(MINOR)라고 이름을 붙이고, 올여름 소핑 패션 키워드로 제시했다”고 말했다./전재용기자sport8820@kbmaeil.com

2017-06-20

제주항공 `밸류 얼라이언스` 서비스 시작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LCC 7개사와 결성한 세계 최대의 LCC 동맹체인 `밸류 얼라이언스(Value Alliance)`가 일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구간 운항이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차로 항공기 59대를 보유하고 필리핀 내 37개의 국내노선과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등 23개국 51개 국제노선을 운항하는 필리핀 대표 LCC인 세부퍼시픽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소비자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제주항공과 세부퍼시픽의 노선과 다양한 가격대의 항공권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이에 따라 고객들은`밸류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항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한층 다양해진 다구간 여정의 여행을 합리적인 운임으로 장거리 노선까지 갈 수 있고 제주항공은 장거리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 도입 없이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진다.제주항공은 이 같은 세부퍼시픽 외에도 지속적으로 `밸류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항공사를 통해 해외노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밸류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5월16일 한국, 싱가포르, 태국, 호주,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LCC들이 모여 세계 최초의 LCC 동맹체 결성을 선언했다.`밸류 얼라이언스`에는 제주항공, 세부퍼시픽, 녹에어, 녹스쿠트, 스쿠트, 타이거에어싱가포르,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 바닐라에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그리고 호주를 대표하는 LCC 8개사가 참여하고 아시아 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지역 160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6-13

티웨이항공, 8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1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8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국내선의 경우 12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은 오는 13일 오전 10시~1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대상은 대구·김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대구 및 인천,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여행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8월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제선은 오는 8월18일부터 10월28일까지로 할증 및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8천100원~, 주말은 2만4천100원부터다.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3천원~, △사가·구마모토·오이타 4만8천원~, △ 오사카 5만3천원~, △마카오·홍콩 5만8천원~, △오키나와 6만8천원~, △다낭 10만 천원~, △비엔티안 11만3천원~, △괌 12만5천320원부터다.이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에는 오는 30일부터 새롭게 취항을 앞두고 있는 제주~오사카, 오는 7월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이 포함돼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7-06-12

제주항공, 亞·太 국제선 추가 증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7일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선 주요 도시의 추가 증편을 통해 시장점유율과 소비자 편익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일본의 경우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하루 최대 5회로 늘리며 지난해 이 기간 하루 2회 운항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공격적인 노선 확장에 속한다.이는 한국관광공사 출국통계에 따르면 3월말 기준 한국 국민의 일본 방문자 수는 171만3천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2% 증가했고 같은 기간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도 61만4천400명으로 지난해보다 21.5% 증가해 시장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전략이다.제주항공의 인천~오사카 노선 점유율은 지난 2016년 4월말 기준 14%에서 올 4월말 16.5%로 2.5% 포인트 증가했고 오는 7월 오사카 도착 기준으로는 인천, 김포, 부산을 기점으로 운항횟수가 최대 주 61회에 달한다.이같은 시장상황에 따라 제주항공은 최근 일본에서 폭발적인 팬수를 가진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최강창민은 8월 전역 후 합류예정)를 모델로 선정하는 등 일본시장 공략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또 지난 2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운항횟수를 2배로 늘린 인천~웨이하이 노선도 눈에 띈다.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내외 30개 도시에 41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35개 국제노선 가운데 주 8회 이상 운항하는 노선은 지난해 10개 노선에서 올 6~7월부터는 일본지역 7~8개 노선을 포함해 모두 15개로 확대됐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국적 LCC 가운데 처음으로 보유항공기 30대이상 운영을 통해 연간 1천만명의 수송을 목표로 설정, 국제선 주요노선의 운항횟수를 크게 늘리고 있다”며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점유율과 주도권 확대로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