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3명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22분쯤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 갯바위에서 낚시꾼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이들이 타고 온 고무보트는 줄이 풀려 인근 어장 근처로 떠내려간 상태였다.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무보트를 확보한 뒤 낚시꾼들에게 고무보트를 건네줬다.낚시꾼들은 해경 연안구조정 관리를 받으며 인근 항으로 들어왔다.김지한 서장은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묶어둔 줄이 풀려 레저기구를 놓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는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말했다. /황성호기자
2024-01-10
9일 오전 8시 26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철판코팅업체에서 50대 A씨가 압착롤러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1-09
9일 오전 6시 32분쯤 구미시 임은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분리되면서 넘어졌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1시간 30분가량 사고 처리를 위해 통제되면서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컨테이너 안에는 적재물인 철판 18t가량이 들어 있었으나 도로로 쏟아지진 않았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대 도로가 3㎞가량 정체됐다가 오전 8시께 사고 처리작업이 끝나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락현기자
8일 새벽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쯤 북구 학정동 학정초등학교 북편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원 80명과 차량 30대 등을 투입해 15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 불로 20대 남성 A씨가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20대 여성 B씨가 열상과 골절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
2024-01-08
8일 새벽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쯤 북구 학정동 학정초등학교 북편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원 80명과 차량 30대 등을 투입해 15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 불로 20대 남성 A씨가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20대 여성 B씨가 열상과 골절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
8일 새벽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쯤 북구 학정동 학정초등학교 북편 빌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원 80명과 차량 30대 등을 투입해 15분여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20대 남성 A씨가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20대 여성 B씨가 열상과 골절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
5일 오후 2시4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A씨가 10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추락하는 A씨를 목격한 인근의 30대 남성은 테트라포드 아래로 내려가. A씨가 파도에 휩쓸려 가지 않도록 손을 잡고 구조를 기다렸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19구조대와 함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 이시라기자
2024-01-07
2024-01-06
4일 새벽 0시 25분께 칠곡군 왜관역에서 대구 방향 약 1.3㎞ 부근 달리던 화물열차에 60대 남성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사고지점은 차량이나 사람이 오가는 건널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코레일 측은”이번 사고는 해당 화물열차 이외는 당시 해당 지점을 지나던 열차가 없었고 해당 열차는 사고 조치 후 오전 2시에 운행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2024-01-04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한 부사관이 선배 부사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사단 소속 A 하사가 “다른 부사관들에게 지속적인 추행과 폭행을 당해왔다”는 신고를 군 당국에 접수했다.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B부사관이 피해자 A하사의 귀를 잡고 있고 , C부사관은 A하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며 걷어차는 모습 등 가혹행위 장면이 녹화 돼 있다. A하사로 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해병대 측은 “지난해 8월 초 피해자의 신고 접수 즉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조치했다”면서 “군당국은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지난 3일 오후 11시9분께 경주시 용강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주민 3명을 구조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4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5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소방당국은 차량 1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한 부사관이 선배 부사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사단 소속 A 하사가 “다른 부사관들로 부터 지속적인 추행과 폭행을 당해 왔다”는 신고를 군 당국에 접수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선배 B부사관이 피해자 A하사의 귀를 잡고 있고 , C부사관은 A하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며 걷어차는 모습 등 가혹행위 장면이 녹화돼 있다. A하사로 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다. 해병대 측은 “지난해 8월 초 피해자의 신고 접수 즉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조치했다”면서 “군당국은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부부싸움 중 주택 창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18분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서 부부싸움 중 자신의 주택 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를 받고 있는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술에 취해 아내 B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창고에 보관 중이던 휘발유를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불을 끄던 아내 B씨는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소방 당국은 “술 취한 사람이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22대, 소방 인력 50명이 출동해 8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1-03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난 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2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 내 한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1천430㎡) 건물 일부를 태웠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47대와 소방관 90여 명이 투입돼 3시간여 만인 오전 8시 56분쯤 불을 껐다. 화재 당시 직원들 대부분이 출근하기 전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심상선기자
2024-01-02
1일 낮 12시 30분쯤 영덕군 영덕읍 해안가에서 낚시 중이던 여성 A(61)씨와 남성 B(58)씨가 바다에 빠졌다.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B씨는 저체온증으로 치료받았다. 해경은 낚시 중 발을 헛디뎌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윤식기자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남성이 지지자인 척 이 대표에게 접근해 순식간에 달려들며 범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된 영상과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범인이 순식간에 달려들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 대표가 카메라와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고개를 약간 숙이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이때 취재진 뒤로 머리에 파란 종이 왕관을 쓴 범인이 접근한 뒤 취재진을 뚫고이 대표에게 접근했다.그러다가 해당 범인은 이 대표에게 충분히 다가갔다고 판단하자, 갑자기 이 대표의 목을 향해 흉기를 찌르는 모습이 촬영됐다.범행을 인지한 주변에서는 ‘악’하는 비명이 터져 나왔고, “뭐야, 뭐야, 뭐야” 하고 당황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이 대표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지고, 해당 범인은 주변 사람과 경찰에 의해 바로제압됐다.목격자들이 따르면 이 남성은 “사인해주세요, 사인해주면서”며 취재진 사이를 뚫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한 목격자는 “머리에 ‘내가 이재명’ 이렇게 쓰고 돌아다녀 열혈지지자인 줄 알았다”면서 “너무 깜짝 놀라 목소리가 다 떨리고, 이 대표가 피를 많이 흘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또 다른 목격자도 “처음부터 미친 사람처럼 보이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갑자기 범행했다”면서 “체포 직후 소리를 치거나, 외치는 등 이상 행동은 없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쓰러진 뒤 주변 사람들에 의해 지혈 조치가 이뤄지는 모습이 촬영됐다.이 대표는 10여분 정도 현장에 그대로 쓰러진 채 구급차를 기다리다 병원으로 이송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해당 남성은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60∼7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세리기자
1일 낮 12시 30분쯤 영덕군 영덕읍 해안가에서 낚시 중이던 여성 A(61)씨와 남성 B(58)씨가 바다에 빠졌다.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B씨는 저체온증으로 치료받았다.해경은 낚시 중 발을 헛딛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박윤식기자
2일 오전 5시 51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제품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통보했다.현장에서는 소방차 48대와 소방관 129명이 출동해 연소 확대를 저지 중이다.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큰불이 나 현장 대응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다른 공장으로 연소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설 연휴기간 경북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1일 오전 11시 59분쯤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 국도 20호선 포항 방면에서 스포티지 SUV 차량이 앞서가던 카니발 SUV 차량의 후면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스포티지에 탑승한 20대 남성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스포티지 운전자인 또다른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동승자인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카니발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같은날 오전 5시 27분쯤 울진군 울진읍 다세대 주택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화재로 바로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도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다. 또 주민 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 45명, 차량 16대가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12월 31일 오후 11시 15분쯤 영덕군 병곡면에서 차박 중인 쏘렌토 SUV 차량을 랜드로버 SUV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남편인 50대 남성도 중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황성호·장인설기자
2024-01-01
1일 오전 11시 59분쯤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 국도 20호선 포항 방면에서 스포티지 SUV 차량이 앞서가던 카니발 SUV 차량의 후면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스포티지에 탑승한 20대 남성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스포티지 운전자인 또다른 2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동승자인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카니발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황성호기자
1일 오전 5시27분쯤 울진군 울진읍 소재 빌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됐다. 불은 3층 건물 중 2층에서 발생,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부자관계인 70대, 40대인 남성 2명 이 숨지고 70대 여성은 부상을 입었다./장인설기자
31일 오전 10시 58분쯤 상주시 화동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결국 숨졌다.불은 건물 전체 면적 46㎡ 중 20㎡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곽인규기자
2023-12-31
30일 오후 6시 7분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에서 5세 남자아이가 떨어져 숨졌다.경찰은 아이가 베란다 난간 밑에 놓여있던 목조 테이블을 밟고 올라갔다가 변을당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어머니는 사고 당시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웃집과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31일 오전 3시 18분쯤 경주시 읍천항 동쪽55해리(약 102㎞) 바다에서 60대 남성 선원이 선박에서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해 숨졌다.구조 당국은 통발 작업 중 이에 부딪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황성호기자
29일 오후 2시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사장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A씨는 공장 지붕에서 패널 교체작업을 하다 패널이 내려앉으며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같은 날 오후 4시 18분께는 경북 울진군 평해읍 철도 변전소 공사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B씨가 10m 높이에서 작업 중 추락했다.이 사고로 B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역시 숨졌다.경찰은 추락 원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2023-12-30
29일 오후 5시 23분쯤 구미시 비산동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이 불로 이 주택에 사는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층에 거주하는 남성 1명이 연 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불은 27㎡ 규모의 주택 한 채와 가재도구 일부를 태운 뒤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 등을 조사중이다. /김락현기자
2023-12-29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설비가 갑자기 작동돼 이를 점검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9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운반 설비를 정비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갑작스레 작동된 설비에 다리 등이 끼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A씨는 포항의 한 병원에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숨졌다.A씨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케이블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해당 공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설비가 작동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29일 오전 1시쯤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면 6.2km지점에서 1차로에 정차한 K3 차량를 뒤따르던 제니시스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대 K3 여성 운전자가 숨지고, 20대 제네시스 운전자와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다. /곽인규기자
27일 대구 북구 노원동3가 팔달시장 의류판매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8분쯤 북구 팔달시장 의류판매점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소방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57대와 인원 150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6시4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중이다. /안병욱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