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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시, 찾아가는 웃음치료 강의 대송면 경로당서 무료의료 봉사

포항시는 11일 남구 대송면 제네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과 life 충전소 배달강좌를 연계해 ‘무료 의료봉사와 함께 웃음치료 강의’를 실시했다. 사진이날 의료봉사활동은 구산한의원(원장 금수연)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환절기 가벼운 감기부터 오래된 퇴행성 질환까지 환자 맞춤형으로 침을 놓고, 손수 지어온 약재들을 처방하는 등 친절한 진료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안동욱 강사의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한 웃음 치료’ 강의를 통해 어르신 마음 치유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전달하며 박수를 받았다.안나경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의료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금수연 한의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7년 제1호 ‘동경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 95호 ‘동경대학’ 까지 선정해 찾아가는 동경대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선정된 경로당에는 현판부착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주산교육을 전공과목으로 원예체험, 슐런, 종이접기, 건강체조, 웃음치료, 공예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교양과목으로 주 1회, 1일 3시간씩 20주간에 걸쳐 운영된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4-04-11

치매극복·예방 남다른 열정 ‘경북도지사 표창’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 자원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우경인 회원이 지난 9일‘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우경인 회원원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치매극복 및 예방을 위해 힘써온 공을 인정 받았다.그는 그간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주민 및 치매 발병 고위험군에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기간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홈스쿨링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여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양성프로그램 치매파트너사업에도 협조해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급식 봉사 등 다양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사업을 위해 힘쓴 수상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능력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4-04-10

선린대학교-포항의료원-포항 북구보건소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 ‘맞손’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한)는 지난 9일 오전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와 함께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이번 협약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이뤄졌다.이날 각 기관은 회의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관련 전문상담 인력 교육 및 지원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물적자원 공유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박혜경 소장은 “포항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센터를 통해 지역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북도포항의료원 조광래 행정처장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북구보건소와 함께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 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선린대학교는 학생상담센터를 운영해 전문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들이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