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AI 기술로 문화유산 보호 KT대경본부-고운사-KT텔레캅 사찰 IT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KT 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와 KT 텔레캅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능일)가 조계종 제16 교구본사 고운사(주지 등운스님)와 사찰 IT(정보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북 의성군 고운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과 KT 경북북부지사 박기현 지사장, KT 텔레캅 대구경북본부 김능일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을 계기로 고운사 본 말사 58개소에 유선 통신망 품질을 고도화하고 기가인터넷망 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사찰 일대에 기가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외곽 음영지역의 무선 통신 품질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찰의 스마트 수행 지원과 신도나 관광객의 통신 편의 제공을 위해서다.사찰 시설물 감시와 문화재 훼손 방지를 위해 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 영상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보안과 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출입 관리와 통제에 효율적이다.KT 경북북부지사장 박기현 상무는 “급변하는 디지털전환 패러다임에 맞춰 디지털 혁신 기술로 사찰과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유산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2-22

DGB금융, 캄보디아서 ‘문화교류의 밤’

캄보디아로 ‘DGB글로벌캠프’ 단원들을 파견한 DG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DGB와 함께하는 한·캄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DGB금융그룹은 캄보디아 국민과 교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캄보디아 현지에서 성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자회사 ‘DGB Bank’와 DGB캐피탈 자회사 ‘Cam Capital(캠캐피탈)’을 중심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박정욱 대사와 재캄보디아 한인회 정명규 회장, 캄보디아 다문화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캠프 단원들이 준비한 K-POP 댄스, 합창, 플래시몹 공연과 함께 현지에서 활동 중인 ‘라온제나 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행사 마지막에는 국제결혼으로 딸을 한국으로 보낸 캄보디아 가족을 직접 행사장에 초청해 한국에서 거주하는 딸과 손녀의 영상 편지와 DGB금융그룹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선물을 전달했다.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글로벌 지역에 진출한 DGB의 성장 원동력이 돼주는 분들께 문화교류의 밤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랑에 보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GB글로벌캠프 단원 48명은 지난 19일부터 캄보디아에 파견돼 한·캄 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 밤 진행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육봉사, 행복한학교 기증식 등 글로벌 지역의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2-22

이철우 지사 “대한민국 성장, 산림으로 해결”

이철우 지사가 지난 21일 산림청 초청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이 지사는 이날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지방시대 전환의 하나로 경북 주도의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중앙·지방정부 간의 협업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산림으로 해결하자”고 강조했다.강연에 이어 이 지사는 산림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지방 산림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내실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림청장, 차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만찬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산림녹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어디에서나 살기좋은 대한민국, 특히 산이 있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에 산림청과 경북이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2024-02-22

달성군이장연합회 “살기좋은 지역 조성 최선”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0일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 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윤종명 이임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달성군이장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등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서석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달성군 이장들과 더불어 달성군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재훈 달성군수는 “5년간 달성군이장연합회를 위해 애쓰신 윤종명 이임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님께서는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달성군이장연합회는 2003년 4월쯤 설립돼 초대회장 조창복 회장을 비롯한 현재 제14대 회장 서석화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 달성군 이장화합한마당 행사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각 읍·면 이장들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