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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문예진흥원, 김진상 기획경영본부장·노중기 대구미술관장 선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추천을 거쳐 김진상 기획경영본부장,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을 선임했다.김진상 기획경영본부장은 대구시 대변인,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내며 인사·홍보·혁신 등 행정 전반을 두루 섭렵한 인사로, 여러 문화예술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문예진흥원의 조직 융화와 화합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김진상 본부장은 “통합조직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창출되도록 노력해 대구가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립미술관을 이끌어 갈 노중기 관장은 ㈔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 부회장, 지역 미술대학 외래교수, 다수의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함과 동시에 현재까지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로, 지역을 비롯해 국·내외 미술계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구미술관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노중기 관장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대구미술관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모두의 미술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2024-01-02

수성미래재단, 수능 수석 학생에 장학금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최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동건 학생(경신고 졸업생, 전국수석)과 윤호준 학생(경신고 3학년, 대구재학생수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진학장학금을 지급했다.진학장학금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국내 대학교 진학예정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수능만점자 또는 전국 수능 수석자, 대구 재학생 수석자에게 지급한다.이날 격려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장학생과 학부모, 김봉준 경신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동건 학생은 “서울에서 재수 생활을 할 때 몸과 마음이 지칠 때마다 고향인 수성구가 그리웠는데,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호준 학생은 “기초과학과 수학에 관심이 많은데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은 2015년부터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수성구 거주 학생에게 진학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명의 학생에게 총 2천200만 원을 지급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