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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양대 ‘베트남 철도 안전관리 사업’ 성료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베트남 철도(궤도 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3년에 걸친 교육훈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해 총장을 비롯해 장호승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전유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센터장, 이재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장, 김원응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VAN DINH QUAN CMSC 부이사, NGU YEN HUY HIEN 베트남 철도청 부국장, HOANG GIA KHANH 베트남 철도공사 사장 등 공동참여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으로 진행됐다. 동양대학교는 철도 유지보수 체계 선진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베트남 철도의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실현했으며, 베트남 철도대학교에 궤도 교육훈련센터를 설립, 철도 유지보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동양대는 이와 함께 최첨단 강의실과 베트남 최대 규모의 야외 실습장을 완비한 센터에서 레일 절단, 용접, 탐상 등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30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실력을 갖추고 각 기수의 우수 교육생들에게는 국내 초청 연수를 통해 심화 실무 교육을 받을 기회도 제공했다. 또, 교육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양국 간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궤도 교육훈련 교재를 제작해 배부했다. 특히 한국어·베트남어·영어로 구성된 철도 용어사전을 제작해 기술 표준화와 소통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종료식에서는 베트남 철도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참여한 레일 용접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다자간 MOU를 체결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고히 했다. 최성해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철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이뤄낸 성과가 철도 산업의 미래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09

계명대 정우솔 학생 ‘일자리 청년수기’ 최우수상

계명대 정우솔 학생이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감동을 주고 있다.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4학년 정우솔(26)학생이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진로 결정, 직무 능력 향상, 취업 등에서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정우솔 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취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서비스기획, 마케팅, 데이터분석 등 직무별 특강을 비롯해 AI 역량검사 솔루션, 면접 준비 특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며 직무에 필요한 기술과 자신감을 얻었다. 정우솔 학생은 “장애로 인해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 덕분에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용(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정우솔 학생의 수상은 개인적 성취를 넘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사례”라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08

행안부·자원봉사협의회 등 공동주최 ‘2024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 영일만서포터즈 박순희 회장 ‘대통령상’

포항시는 5일 시 소속의 영일만서포터즈 회장 박순희 씨가 ‘2024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공동 주최로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약 600명이 참석했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는 제19회를 맞이했으며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장하고 참여를 독려한 개인과 단체에게 정부 훈포장 및 표창 총 246점이 수여됐다. 박순희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무료급식소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찾아가는 복지시설 무료 급식소와 경로잔치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또한 보훈가족 도시락 지원 및 시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방범대 활동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이 외에도 환경개선 활동, 코로나19 극복 지원, 재난재해 복구 활동,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송영희 포항시 헤어사랑 회장과 장영희 행복한 가게 봉사단 팀장은 국무총리상을, 안성준 에코프로 EM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강덕 시장은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며 우리 시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주신 모든 수상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4-12-08

영남이공대-달성교육재단 ‘지역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최근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달성교육재단(대표이사 이희갑)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달성군 학생들의 진로 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총장과 이희갑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기관의 실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상호 지원 △진로 체험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 지원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진로 체험 사업에 대한 홍보 협조 등이다. 달성교육재단은 달성군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미래 교육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필요에 따른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서비스 운영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2024-12-08

달서구, 지방자치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 영예

대구 달서구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대구 최초 그린시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마트도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한 달서구는 결혼이 인구문제의 근본 해결책이란 시대정신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자체 주도의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등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잘 만나보세’뉴 새마을운동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174쌍의 성혼 성과를 거두고, 최근 3년 동안 달서구 혼인건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대비 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달서구는 대구 최초 그린시티로 선정 됐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비하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최대 도심형 스마트팜 ‘달팜’을 개소하고, 지역 최초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이끌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및 IoT 활용 입체적 환경 감시 시스템으로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걸어서 15분 생활권 내 디지털 기반 융복합공간 마련을 목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디지털체험시설인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4곳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폐교한 신당중학교를 ‘디지털창작센터’로 탈바꿈하는 등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마트도시로서 혁신적인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달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여 동안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포함한 112건의 공모 사업에서 국·시비 1037억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 도시·기후변화 부문 특별상을 비롯한 144건의 중앙부처 등의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인구위기와 기후위기 속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함께 노력해 준 53만 구민과 1300여 공직자의 성과”라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혁신 정책을 실현해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2024-12-05

‘독도는 대한민국 땅’ 세계에 알린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일에 저희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포항미술협회 회원들은 최근 이틀간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주제로 홍보 퍼포먼스와 스케치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독도에 도착한 후, 솔물 강영희 한글 서예가의 한글 작품을 활용한 ‘독도는 대한민국 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주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 이번 ‘독도는 대한민국 땅!’홍보 행사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가 한국보다 인구가 많은 중국이나 일본에서 널리 쓰이게 된다면,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서 ‘독도는 누구 땅인가?’라는 질문에 잘못된 답변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포항미술협회 회원들은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 퍼포먼스와 스케치 행사를 펼쳤다. 특히 18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독도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제작해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443(포항시 북구 중앙로 298번길 3-2)에서 열리며, 미술협회 회원들의 애국심으로 독도를 바라본 인상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최지훈 포항미술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 홍보 행사를 매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미술인들과 경북 도내의 미술인, 나아가 환동해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국제적인 독도 홍보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