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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지역사회·환경 위한 실질적 변화 약속”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대표 이·취임식 및 연말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박해자 전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협의회기 전달, 이·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권경옥 신임 대표는 40년간의 포항시 공무원 경력과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역임 등 환경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권 대표는 취임사에서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환경문제는 산업 등 경제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협의회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특히 “환경문제 개선에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 활동 등으로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새로운 포항 건설을 목표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협의회는 환경의 날 기념식, 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문회 발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4-12-04

“더욱 더 견고하고 내실있는 애향활동”

포항향토청년회 첫 연임 회장으로 오무환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달 29일 포항 더퀸에서 향토봉공상 시상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제47기 신설 신입소회 입회식 및 제13기 한올회 전역식, 제39회 향토봉공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43대 오무환 회장이 제44대 회장에 취임했다. 오회장은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여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회원들과의 힘찬 동행을 이어가려 한다”면서 “45년 청년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부여받은 이자리에서 무한한 감사와 책임감으로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5년도에는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있는 애향활동으로 시민에게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현안에 적극 협조하고 포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청년들이 조건 없이 나서는데 앞장 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39회 향토봉공상은 △포항향토청년회 대상 한울나눔회, △교육선도부문 김인경(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장학사), △문화언론부문 윤희정(경북매일신문 문화부장 겸 편집부국장 대우), △소방안전부문 이호빈(포항남부소방서 소방교), △체신근로부문 이인호(포항우체국 우정서기보), △치안질서부문 김진호(포항북부경찰서 안보계장) 등이 수상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