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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市, 맞춤 상담으로 복지사각 관리

위기를 겪는 주민들을 찾아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은 사회복지사 자격을 기본으로 그 외 간호사, 요양보호사, 심리상담사, 보육교사, 가정폭력상담사 등 다양한 관련 전문 자격을 소유하고 있다.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민관서비스를 지원, 타 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들이 정상적으로 이웃과 더불어 공동체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사례관리사들은 저장강박증(수집증)이나 정신질환 등으로 이웃과 살기 어려운 가구, 중증 질환자 및 중증 장애인, 이혼 등으로 인한 가족 간의 부양 문제, 독거노인에 대한 부양의무자 및 각종 서비스 부재, 알콜의존증 등으로 정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남, 부모의 부재와 방치로 인한 아동의 돌봄 부재, 자살시도 및 자살징후가 보이는 가구, 장애인 인권 및 학대에 노출된 가구, 아동의 방임 및 학대로 보이는 사례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된 이웃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특히, 복합적인 고난이도 사례 239가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기간은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때까지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통합사례관리사들은 “늘 현장 속에 있어 힘들고 아픔도 있지만 대상자들과 공감하며 이해하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정상적으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도록 지지해주고 힘이 돼 주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입장이다.장숙경 희망복지지원단장은 “위기가구들의 보이지 않는 정서적인 부분까지 살피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의 활동에 격려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2018-06-29

4년 어려움 예고된 ‘에어포항’… 이겨낼까?

향후 4∼5년간은 에어포항이 적자를 면키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대책마련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북도에서 주관한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주민공청회’가 27일 포항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항공계 전문가, 경북도와 포항시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타당성조사는 한국항공정책연구소에서 진행했고 대상은 경북도 지역 내 공항 및 건설예정공항인 포항, 예천, 울진, 울릉, 통합이전 공항이 포함됐다. 공청회에 따르면 포항공항은 활주로 재포장 공사와 KTX 개통 등의 영향으로 항공수요가 감소됐으나, 포항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가 운항하는 경우 포항공항 중심 항공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분석됐다. 하지만 과거 2009년 30만명이 넘는 포항-김포 노선 수요가 지난해에는 10만명 정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장밋빛 전망’만을 바라보기엔 불투명한 상태다.가장 큰 관심을 받은 지역 소형항공사와 관련, 그간 소형항공사의 발전상의 모델이 돼온 해외 지역항공사들도 구조적인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최근 기재 대형화를 통한 원가 합리화를 모색 중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더욱이 에어포항이 주력기종으로 운영 중인 CRJ200LR의 경우 현재 보편적으로 운영되는 B737-800 기종보다 좌석당 원가가 약 2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도출돼 에어포항의 수익 구조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특히 현재 신규 투자자가 저조한 상황인 에어포항은 투자를 통한 총 자본금 400억원이 형성이 되지 않을 경우, 지자체가 추진 중인 출자 여부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지역항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출자하려면 지자체의 지분이 자본금의 10% 이상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아울러 지자체 출자에는 필요한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행안부와의 협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8∼9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되고, 실제 합병까지 약 7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에어포항의 활성화에 의견을 보탰다.권병찬 동서울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포항공항을 활성화할 경북권 내 관광자원이 무수히 많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긍정적인 요인이 많지만 5년 이후 흑자시장이 마련되기 전인 4년간 적자에 대해서 에어포항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부정기선을 활용한 수익 구조도 마련할 것을 검토해야 하며, 서울 노선의 경우 소규모 승객 유치를 통한 관광 여행사와의 마케팅 개선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이은주 포항테크노파크 전임연구원도 “현재 에어대구와 에어필립 등 신규 경쟁사도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우선적으로 KTX 운행시간 외 비행기를 운영토록 해서 수요를 늘려야 한다”며 “부정기 국제노선이 꼭 필요하다. 몽골 등 대중화되지 않은 노선도 고려하는 차별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10년 전 통계결과에서도 포항의 연간 국제선 수요가 50만명이 넘는 수준이였다”며 “잠재된 고객층이 예상보다 많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가장 먼저 시작될 사업이 ‘항공’이다”며 “적자와 관련해 에어포항이 투명한 정보공개를 해 정부 지원 명분을 만들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영우기자

2018-06-28

‘영일만 친구’ 브랜드관리 국내외 판로 확대

포항시는 지난 26일 2018년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상표사용자인증을 위한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영일만친구’ 상표사용 신청을 접수했으며 신규지정을 희망하는 5개 업체와 씨앗농부를 비롯한 11개 업체에서 기한을 연장하는 재사용신청을 했다. 사진신규신청업체는 농업회사법인 하이청 외 4개 업체이며 범촌발효식품을 비롯한 11개 업체에서 재사용을 신청했다.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일반현황 및 생산여건, 품질관리, 영업자의 마인드, 향후 지역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 8개 항목으로 현지방문 및 현물심사를 실시한 결과 하이청 외 3개 업체가 신규 상표사용자로 지정됐다.또한 기존 상표사용자인 범촌발효식품, 이도, 해풍명가 등 12개 업체에서는 앞으로 2년간 사용기간 연장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영일만 친구 상표사용자는 50업체(단체) 132개 품목으로 늘어났다.김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시에서는 영일만 친구 제품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농특산품 공동브랜드의 가치 상승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내외 판매와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8-06-28

비학산·도음산 물놀이장 곧 연다

포항시가 지역의 대표적 산림휴양시설인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에 설치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7월 7일 개장한다.동해안 최고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심 속 산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의 야외 물놀이장은 현재 물놀이장 바닥 도색, 청소, 파라솔과 그늘막 설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락에 위치한 비학산 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은 면적 340㎡ 규모로 지난 2015년 6월 처음 개장했으며, 북구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 자락에 위치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의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2014년 3월 면적 680㎡ 규모로 설치해 그해 여름 개장했다.시가 운영하는 2곳의 산림휴양시설 내 야외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과 유아들을 위한 소형 풀장으로 수심을 60∼70㎝로 유지해 여름철에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요원을 별도로 배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도 상시 비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시는 매주 1회 물놀이장 바닥 청소를 실시하고, 물은 2일에 1회씩 전면 교체하여 최고 수준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 관리를 나가는 등 어린이와 유아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상의 물놀이 환경과 여건을 만들이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비학산 자연휴양림 등 두 곳의 야외 물놀이장에는 1만2천230명이 찾는 등 도심에서 가까워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포항시 천목원 산림과장은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 설치된 야외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에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지역의 어린이와 유아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8-06-27

장량성도시장 활성화 상인대학 운영

포항시 장량성도시장 상인회(회장 최광영)가 지난 25일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보람경영컨설팅(주)이 주관하는 이번 상인대학은 상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8월 13일까지 매주 3회 총 40시간에 걸쳐 상인의식혁신, 마케팅 기초, 시장 활성화 전략, 디자인 경영 등 기본과정과 점포경영, 상품진열, 고객관리 등 심화과정의 시장 활성화 교육을 펼친다.최광영 상인회장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시장 환경이 모든 면에서 열악하지만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고객만족 및 다양한 경영혁신 기법을 배워 고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인대학 명예학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손정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고객취향에 대응하는 경영마인드를 한 단계 더 높여 장량성도시장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8-06-27

꿈틀로 활성화 방안 모색… 관계자 간담회

포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진영기)가 원도심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센터는 26일 포항문화재단, 한국예총포항지회, 꿈틀로입주작가연합회, 꿈틀로건물주협의회, 문화적 도시재생 컨설컨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틀로 활성화 방안 모색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꿈틀로 활성화를 위한 여러 현안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칭 ‘꿈틀로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꿈틀로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꿈틀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설 및 입주 작가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원도심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문화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포항을 위해 중앙파출소 일원에 조성된 대표적인 문화도시사업으로, 회화·공예·도예·음악·연극·조각·사진 등 27개 팀의 작가 작업실과 갤러리, 책마을 등이 조성된 문화예술거리이다.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과 국토부의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에 포함돼 도시재생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포항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주민지원기관으로 꿈틀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8-06-27

‘뚝딱뚝딱’ 운제산 산림욕장 목공체험실 인기

포항시 운제산 산림욕장 내 ‘운제산 목공체험실’이 목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주부, 청소년, 어린이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목공체험실은 현재 (사)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욕장 비수기인 겨울철을 제외한 6월 현재까지 약 1천4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15평 정도의 규모의 목공체험실에서는 목공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새집 만들기와 반달연필꽂이, 독서대, 휴대폰 받침대, 원목트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목공체험실의 유아·초등 체험반에서는 숲놀이와 숲게임 등 숲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험활동이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체험과 가족단위 체험도 할 수 있다.포항시 천목원 산림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운제산 산림욕장을 찾아 건강도 증진하고 목공예 체험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목공예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1천원에서 1만원 정도의 목공예 체험비를 부담해야 한다. 체험시간은 일반 120분, 유아 어린이는 90분 기준이며, 운제산 산림욕장 목공예체험실(054-272-671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06-26

“참전용사의 투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안보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6·25전쟁 제67주년 행사’가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거행됐다.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웅 부시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시민, 군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의의를 되새기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고자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고자 태극기, UN기, 6·25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의 회고사, 감사편지 낭독,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포항제철고등학교 2학년 손채영·김민기 학생이 6·25참전용사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명예롭게 싸우셨으며, 숭고한 희생으로 자유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한국전쟁 참전용사 여러분께 경의를 ㅂ표하고,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는 내용의 감사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최봉소 6·25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 다 함께 힘써나갈 것”을 당부했다.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음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목숨 걸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마지막 방어선 낙동강을 사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호국도시답게 나라와 겨레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기개를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 포항이 앞장서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바름기자

2018-06-26

포항시, 지진 피해 주택 892가구 재산세 감면

포항시가 지난해 11월 15일 지진에 이어 올해 2월 11일 발생한 여진 등으로 전파·반파 확정된 주택에 대해 2018년 주택분 재산세 감면을 내용으로 하는 ‘지진피해 주민에 대한 포항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지난 20일 포항시의회 제250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지진으로 멸실되거나 파손돼 포항시로부터 전파 및 반파로 피해 확정된 주택이며, 892건에 감면액이 약 8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피해유형별 감면율은 전파 주택에 대해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주택) 100%, 반파 주택에 대해 50%이며, 감면대상자를 직권으로 조사해 2018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에 적용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2017년 11월 15일 지진으로 소멸·멸실 또는 파손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인정하는 자동차에 대해 자동차세를 감면한 바 있으며, 취득세도 경상북도에 건의해 지난 2월 9일 경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감면을 시행해 오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동의안 시행으로 주택분 재산세를 감면해 피해 주민의 납세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세무행정에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해 능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2018-06-25

脫무더위에 월드컵까지… 포항바다서 ‘소확행’

폭염특보가 이어진 지난 주말, 포항의 해수욕장 6곳이 일제 개장하고 경북에서 가장 먼저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 23일 포항 영일대, 구룡포, 도구, 칠포, 월포, 화진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어룡제와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개장식 행사가 열렸다.특히, 무더위를 피하려는 인파와 월드컵 응원 행사, 개장식의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주말 내내 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크게 붐볐다.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샌드페스티벌 모래조각전이 열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유럽 명소 콜로세움 및 에펠탑,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등의 모래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포항시는 포항·영덕 구간 동해선 개통과 함께 올해 초 월포역 개통으로 교통편의 및 관광활성화가 기대되자,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월포 후릿그물 체험,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화진 조개잡이 체험 등 해수욕장별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해양문화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단단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장 전 샤워장, 화장실, 세족대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개장 중 수시로 시설점검을 통해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개장기간 동안 직원, 경찰, 시민수상구조대 등 106명의 인력이 해수욕장에 배치되고 성수기 주말·공휴일과 축제기간에는 증원 배치돼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06-25

형산강 퇴적토 처리기준·방법 중점 토론

포항시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형산강 생태복원’과 관련해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는 환경부, 국토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등 관련기관 단체·기업·생태복원전문가·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1부 발표에 따르면 형산강의 표층시료 수은 조사결과 총 60개 지점 중 저서생물에 독성이 나타날 우려가 매우 높은 4등급 초과 지역은 54개 지점으로, 최고농도는 55.48㎎/㎏으로 조사됐다. 또 형산강의 12개 지점 60개의 주상시료(1m)의 분석결과에서는 4등급을 초과한 것은 30곳으로 조사됐다.이어 섬안 큰다리와 형산대교 구간, 오염원인 지역인 구무천 인근지역이 수은오염 농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무천 토양과 공단천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구무천 토양의 경우 공단천에 비해 수은과 아연의 농도가 높은 반면 공단천에서는 카드뮴의 오염도가 높게 조사됐고 구무천 수은오염 심도는 50㎝ 정도로 나타났다.복원과 관련한 의견도 나왔다.하천퇴적물 4등급 기준으로 형산강을 입자선별후 중금속처리 재활용 복원할 경우 사업비는 약 1천844억원이, 구무천과 공단천은 탈수이후 폐기물 처리할 경우 약 9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2부 종합토론은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그룹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형기 한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홍용석 고려대학교 교수, 권세윤 포항공과대학 교수, 김상민 포항시의회 의원, 정침귀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토론에 참여해 형산강 환경관리와 생태복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해서는 철강공단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이며, 원인자 조사와 생태복원이라는 두 가지를 병행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전문가, 각급기관단체의 의견을 최종 수렴해 사업추진방향을 설정,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