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9일 2층 중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 31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했다.아동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과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이들이 다니는 곳을 순찰하면서 성폭력·학교폭력·유괴·실종 등의 범죄예방을 비롯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임무를 펼치고 있다./안찬규기자
2016-12-12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을 청각선별검사를 무료 쿠폰을 발급한다. 지원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0% 이하 가구로 출산예정일 40일 이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보험료납부확인서,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청각선별검사결과, 재검대상자는 확진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전액본인부담금 제외)도 1회 지원한다./김민정기자
포항시는 지난 9일 지역의 4개 사업장생활쓰레기 배출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 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깨끗한 죽도시장 환경 조성과 시민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죽도시장 내 사업장생활폐기물 배출 현황과 당면 민원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이바름기자
포항시는 지난 9일 2017년 해양레저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종목별 협회 및 단체들이 참석해 천혜의 자연을 갖춘 포항시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과 해양스포츠 종목별 단체 결성,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2017년 주요 계획으로 준비 중인 △수요자들이 원하는 각종 편의시설 미 슬립웨이 추가 설치를 통한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 구축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 조종면허시험장 유치를 통한 재정자립형 수익 창출 △ 내수면 수상레저스포츠 발굴 및 활성화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확대 운영 △포항시체육회 해양스포츠팀 운영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해양레저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안찬규기자
포항시는 지난 9일 효자시장에서 골목형시장 육성 주력사업으로 `효자맘수제소세지` 브랜드 런칭 및 공동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강덕 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효자시장은 지난 3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장 인근에 위치한 포스텍을 포함한 젊은층을 타깃으로 수제소시지를 특화해 웰빙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인 `로하스족`을 공략했다.효자맘수제소세지는 로컬푸드시스템으로 지역내 원재료를 수급받아 무항생제, 무방부제, 무색소, 무전분 등 4무(無)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는 등 `소시지=인스턴트`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건강한 먹거리로 재탄생시켰다.이밖에도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BI 및 주력 사업으로 런칭한 `효자맘수제소세지` BI를 상표등록 출원하고, 공동 유니폼, 포장재, 간판 제작 등 특성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 북구청은 이달부터 오는 3월말까지 `겨울철 도심지 출현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청은 야생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도심에 출현하는 일이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북수렵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등 4개 단체의 모범엽사 8명을 선발해 멧돼지 출현 및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포획활동을 진행한다./박동혁기자
포항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어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수립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소년소녀가정과 한부모지원아동 및 저소득장애인가정 등 기존지원대상자 3천671명과 담임교사, 이·통반장,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한 신규아동지원대상자 13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 아동급식 신청을 받아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 3천684명을 선정했다. 대상 아동들은 겨울방학 동안 169곳의 단체급식소, 도시락 배달, 아동급식 전자카드 등의 전달체계로 1인당 1식 3천500원의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선정된 급식지원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 1천277명, 한부모가족 아동 853명, 맞벌이가구 아동 703명, 보호자 부재 아동 192명, 장애인부모아동 126명, 학교급식소 지원 122명, 기타 411명이다.이원권 복지환경국장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담당공무원과 급식소, 이·통반장등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상호 연락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지속적으로 결식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방역에 나서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11일 중점방역관리지구인 북구 흥해읍 성곡농장을 찾아 산란계 사육농가 10여곳을 직접 방문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 포항시에 따르면 11일 현재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경기, 강원, 전라, 충청지역 등 거의 전국으로 확산돼 177개 농장에서 655만수를 살처분 하는 등 큰 피해를 내고 있어 지역 농가와 가축방역부서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포항시에서는 각 농장별로 가축입식계획을 파악하고 발생지역에서 가축입식을 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나서고 있다.연말연시를 전후해 평택지역에서 병아리 입식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흥해, 기계 등 2개농장에서도 병아리 입식을 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입식가능한 다른 농장을 알아보는 등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철새 주요경로인 서해안 지방에서 시작됐지만 전국 각지에서 의심신고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니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각 농장에서는 사육하는 가금류가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포항시가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진대응 전략과 관련기관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지진 및 원전전문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2일에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을 계기로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지진대응 전략을 구상하고, 국가·사회적으로 지진에 대한 총력 대응을 위한 국가전문연구기관 설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안전처 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단장인 홍원화 경북대 교수의 `지진과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교철 안동대 교수의 `한반도 지진활동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와 장준호 계명대 교수의 `지진 방재 전략과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이어 지진연구센터와 학계, 언론계, 전문가 등 9명이 나서 종합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종합토론에서는 △지진에 대한 국가적 총력 대응을 위한 국가전문연구기관 유치 △9·12지진의 발생원인 추적 및 지진대응 전략 마련 △지진대응 현장 매뉴얼 실태와 개선방안 도출 △지진·해일 원전안전 확보방안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이강덕 시장은 “최근 동남권의 잦은 지진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진전문연구기관의 신설이 절실하다”며 “인근 지자체는 물론 지진 관련기관과 대학, 언론 등이 함께 고민하고 협업해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6-12-09
포항시 북구청은 8일 영일만서포터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을 대상으로 `소통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북구청과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이번 행사를 통하해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차원 높은 자원 봉사방안을 토론했다.또한 시민 행복 추진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