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거래실적 3조 8000억 ‘역대 최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올해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29일 aT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9월부터 군부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서 활용토록 기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운영을 시작했다. eaT는 플랫폼 안에서 식단편성부터 입찰, 계약, 정산까지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있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계약재배, 재고관리, 보조금 집행현황, 품목별 소비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그 결과 2010년 학교급식 연 거래실적 36억원으로 시작한 지 14년 만에 1000배가 넘는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플랫폼 확대 개편 2년 만에 이용 지자체가 34개소에서 60개소로 약 80% 크게 늘었다. 이용 지자체가 늘면서 지자체별 시스템을 별도 운영할 때 중복적으로 낭비되는 국가 예산도 약 500억원 절감된 것으로 추산된다. 홍문표 aT 사장은 “aT의 성과는 플랫폼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히 반영하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급식시장을 만들고, 나아가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공공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12-29

새 단장한 2·28기념중앙공원 ‘젊음의 광장’으로 31일 개방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이 동성로 ‘젊음의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오는 3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노후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리모델링해 제야의 타종행사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리모델링 장소는 잔디광장, 버스킹존, 돌담길, 휴식공간 등이다. 잔디광장은 과밀 수목으로 차폐된 공원을 평탄한 잔디밭으로 조성해 대규모 야외행사 등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공원 입구 진입광장을 확대 조성해 버스킹 공연이 상시 가능하도록 했다. 또, 공원 외곽으로 돌담길 및 경관 조명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산책을 즐기면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원 이용객들 편의 증진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안전한 도심 공원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심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8기념중앙공원은 독재정치에 항거한 2·28 민주운동의 자유정신을 기념하려고 조성했다”며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광장으로 재탄생해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29

달서구, 9곳 대학과 인구 위기 극복 대응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가 대학과 손잡고, 인구 위기 극복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해‘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달서구와 9곳 대학이 비혼‧저출산 문제로 심화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속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달서구를 비롯한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9곳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교육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력 △결혼·출산·가족 가치관 인식 제고 △결혼‧출산 관련 인식개선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강의 교육 활성화 노력 등이다. 특히, 청년들이 결혼‧출산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에 함께 노력하고, 관련 교육 대학 내 활성화, 결혼·출산장려 정책 발굴·홍보 및 성과 공유 등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의 선도적 노력으로 지난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 7월에는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위기 대응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대학과의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청년들에게 결혼·출산장려의 긍정적 인식 가치를 잘 전달해 인구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행복한 결혼‧가족 가치관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한다” 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29

달성둥이 30명, 호기심 안고 필리핀 간다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28일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2024 초등영어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여름방학 캠프’에 이어 열리는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8일 발대식과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달성둥이들은 주중에는 원어민과 1:1로 진행되는 개별화 수업과 1:4 조별 수업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과 초등학교 방문, 보육원 봉사활동 등 영어 공부와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초등영어 방학 캠프는 휴대폰과 게임기도 없이 4주를 지내야 하지만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이자 학생들의 호기심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군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길 바라며, 특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달성교육재단은 ‘중등 영어 겨울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지난여름 미국 샌디에이고 캠프에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3주간 영국 옥스퍼드에서 겨울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우수 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유럽의 역사와 문화, 과학을 교육 내용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2025년에도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캠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2024-12-29

대구 남구, 내년 1월부터 대명1동·대명4동 공영주차장 2곳 유료화

대구 남구가 내년 1월 2일부터 장기 주차로 인한 사유화 방지 및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2곳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유료화 전환 대상은 대명1동 제2공영 주차장(대명동 1673-22번지)과 대명4동 제1공영주차장(대명동 3029-8번지)으로 마을단위 주차장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오후 6시 30분∼오전 8시 30분)·주말·공휴일은 무료다.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30분당 300원이 부과되며 일 최대주차요금은 3000원이다. 그동안 무료 개방된 이들 주차장은 장기주차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차량 방치 등 주차질서 문란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남구는 주차환경 실태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으로서의 주차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남구는 무인주차관제시설을 설치하고 주차장 환경정비 공사를 마쳤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환경 제공과 신규 주차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4-12-27

대구행복진흥원, 정보보안 점검을 통한 안전 서비스 환경 구축

대구행복진흥원은 최근 소속 시설(19개)과 사업단(1개)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도점검을 시행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복지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점검으로 미흡사항이 발생한 시설은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점검은 ‘대구시 정보통신보안업무 규정’과 내부 정보보안 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과 사업단으로, 정보보안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통해 악성코드 백신 설치, 로그온 패스워드 안정성 여부, 운영 체제 보안 패치 설치 여부 등 11가지의 세부 항목을 점검받았다. 미흡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후 보완 결과는 본부 정보보안 총괄부서인 홍보협력TF팀이 재점검해 최종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보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속시설의 보안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은 복지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본적인 요소”라며 “소속시설의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4-12-27

케이메디허브,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6일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동물복지 향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한다. 동물복지대상 심사위원들은 △동물복지 관련성 △지속성 △활동성 △창의성 △사회적참여도 △활동증빙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개최된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험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내·외 우수시설 인증 △동물복지 특별활동 △실험동물복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2015년 국내 1호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체자원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다음해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고 국제실험동물협회 진단실험실 성능평가 프로그램(ICLAS-PEP) 가입에 가입하며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2020년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에는 재인증을 통해 실험동물 시설 및 프로그램의 선진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2018년부터 지역사회 동물보호단체에 운송용 케이지를 지속적으로 기능하고 2021년에는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규모의 실험견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하는 등 실험동물전임수의사 포함 전직원이 동물의 스트레스 완화 등 동물복지를 위한 특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실험동물 복지 관련 연구성과를 영국 등 해외 언론에 기고하고 과학적 스트레스 평가 진행을 통한 실험동물 복지 강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전임수의사가 동물실험 연구자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게재해 실험동물은 물론 연구자의 복지까지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최근 동물보호법 강화 추세와 더불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와 연구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고려한 신뢰성 높은 동물 실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2024-12-27

“조기大選 승리 가능” 洪시장 출마 사실화

“장이 서면 장돌뱅이는 장에 간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조기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홍 시장은 이날 “헌법재판소가 내년 4월18일 이전에 대통령탄핵심판을 내릴걸로 예상한다”며 “탄핵소추안 국회통과로 조기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출마를 할 텐데 국민의힘에서 대적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한다”면서 “홍준표가 보수의 리더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보다도 이재명 대표를 다룰 사람은 우리 당에 나밖에 없고, 트럼프하고 맞짱 뜰 사람도 대한민국에는 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로 다음 대선 때까지는 헌재의 시간이지만, 한편으로는 홍준표 시장의 시간이고 대구 시민의 시간일 수도 있다”면서 “대선 로드맵은 조기 대선 할 경우와 정상적인 대선 할 경우, 임기 단축 대선 할 경우를 전부 상정을 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노무현 대통령 선거 이래로 좌우가 딱 갈라져 극렬한 대립을 한 지가 20년이 넘었다”며“다음 대선을 관통할 시대 정신은 첫번째가 국민 통합이고, 좌우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동북아의 작은 나라에서 세계 10대 강국으로 부상을 한 만큼 선진 대국 시대를 열어가야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조기대선이 치러지면 승리할 가능성에도 무게를 뒀다. 홍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좌파들의 집단 광기로 인해 국민 전체가 사실상 대안이 없었고, 민심이 야당 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며 그 이유를 “박근혜 탄핵에 대한 학습 효과”라고 판단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구시장 공백우려에 대해 대구시가 흔들림 없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구 출신 대구 시정에 밝은 행정부시장을 지금 내정해 지금 행안부에서 절차를 밟고 있고, 시장이 없어도 행정시장만으로도 충분히 대구 시정을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12-26

지역소멸 위기 극복, 우리도 힘 보탠다

대구시 산하 3곳의 공기업들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 그리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대구교통공사 회의실에서 ‘지역소멸·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시 공사·공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한 세 기관은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소멸·저출생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사·공단 공동대응 3단계 추진전략 중 2단계에 해당한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조성에 기여하고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등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실천과제 발굴과 이행을 위한 ‘공동추진단(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각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는 공동추진단은 지역소멸 등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및 과제 이행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황윤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서구·남구·군위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며“지역 대표 공기업들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합한다는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소멸·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4-12-26

15년간 흉물 방치 ‘약산온천호텔’ 내년 철거

장기간 방치돼 있던 ‘약산온천호텔’ 건물이 철거되고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은 최근 현 소유자와 건축물을 철거하고 달성군이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해제 조건부 매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달성군 논공읍 하리 마을 입구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현 소유자가 2010년 관광호텔로 증축하려다 사업 난항으로 공사가 중단됐고, 이후 15년간 방치돼 왔다. 해당 건물은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물로 전락했으나,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한계로 인해 철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대구시에서 정비계획 대상으로 지목한 장기 방치 건축물 2곳 중 하나로,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철거를 강제할 수 있으나 보상비, 건축주와의 분쟁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안전조치 명령만 내려진 상태였다. 또 건물 터(논공읍 상·하리 일원·122만5000㎡)는 1994년 ‘약산온천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돼 오다가 주민들의 요구로 지난 2월 30년 만에 보호지구에서 해제됐다. 이에, 달성군이 건물 소유자와 장기간 협의 끝에 건축물 철거를 이끌어냈다. 달성군은 해당 부지를 202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연계한 전략 사업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터에 대한 감정평가 등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건물 철거와 함께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기 방치 건축물을 철거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건물 철거에 그치지 않고 전략 부지를 십분 활용해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4-12-26

수성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쾌거

대구 수성구가 26일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련기사 10면 ‘문화특구’라고도 불리는 이 사업은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로, 정부가 지역 중심의 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시티 수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 자원과 디지털 산업의 융합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라는 청사진을 제시한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약 100억원, 시비 및 구비 98억원 등 총 198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으로 수성구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선보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용시설을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또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공예 작가를 육성하고, 공예와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수성구만의 K-로컬콘텐츠를 만들어 판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문화향유자 수 증대, 문화공간 확충, 고용 창출, 관광객 및 매출액 증대, 정주만족도 상승 등 다양한 문화·경제·사회적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12-26

군위군 “로컬푸드 생산자간 연대·협력 강화”

대구 군위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위로컬푸드 생산자 전진 대회’를 가졌다. 이날 200여 명의 로컬푸드(지역 농산물) 출하 농가와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위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농산물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자 간의 유대감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생산자 및 판매 유공자 8명에 대한 군수 공로패 수여와 함께 생산자 선언문 낭독과 의식 다지기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위군은 민선 8기 군정 전략의 일환인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로컬푸드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올해는 로컬푸드 출하 등록 농가 300호 육성과 로컬푸드 3개소 개설, 대구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시범사업으로 2개월간 3개 학교에 1.3톤(t)을 공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진열 군수는 “로컬푸드는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위 로컬푸드 생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4-12-25

대구 수성구 ‘뚜비크리스마스 슈톨렌’ 출시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DDUBI)’와 수성구제과협회가 협업해 출시한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24일 수성구에 따르면 독일 전통 디저트인 슈톨렌은 건조된 과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견과류 등을 넣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기 좋은 빵이다. 지난 23일 첫 출시된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은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로, 수성구와 수성구제과협회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협업 과정은 약 4개월 간의 실무 협의 끝에 이뤄졌다. 이 제품은 대구 수성구제과협회 소속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되며, 출시 전부터 수성구 직원들에게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현재는 르배 본점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성공적인 출시를 계기로 ‘지역 특화 로컬 콘텐츠 베이커리’ 개발의 첫걸음을 뗐다. 앞으로도 수성구제과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신메뉴 개발 및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독일 전통 디저트를 수성구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을 통해 행복한 연말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뚜비 캐릭터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해 더욱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12-25

대구역사, 한 흐름으로 읽는다 ‘大邱시사’ 이후 29년 만에 발간

대구시가 대구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대구역사총서’ 제1권을 발간했다. 시는 올해 초 ‘사료총서’를 발간해 대구와 관련된 연구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구의 역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사진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이는 1995년 ‘대구시사’가 발간된 이후 29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그동안 대구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 유물의 발견으로 그 연혁이 신석기 시대에서 구석기 시대로 올라갔고, 달성군에 이어 군위군의 편입으로 지리적으로 더 넓어졌다.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는 이제까지 대구의 역사에 대해 밝혀진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시대별 주제를 촘촘하게 짜서 구성했다. 우선 대구의 역사를 선사 시대, 고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 현대로 구분하고, 각 시대의 중요한 사건·정치·사회·경제·문화 등을 알 수 있도록 총론을 포함해 32개 주제를 선정했다. 각 주제는 10쪽 전후 분량으로 정해 주보돈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총론을 시작으로 각 주제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 32명을 필자로 선정했다. 주제 중 중요하거나 재미있는 내용은 ‘알면 재미있는 대구 역사’라는 짧은 글을 넣어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 대구의 역사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편찬해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대구역사총서’ 시리즈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하는 어려운 작업에 함께 해 주신 연구자,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대구 지역사 연구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 대구 지역사 편찬 사업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께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역사 연구기관과 도서관 등지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 홈페이지((https://www.daegu.go.kr/), 대구소개-역사-대구역사총서)에서도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