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대구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3관왕 쾌거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지역 도서관 3곳이 나란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경영·인적자원·시설환경·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만2167개 도서관 중 48개 기관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으며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2곳과 작은도서관 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도서관 부문에서는 범어도서관이 국무총리 표창,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작은도서관 부문에서는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범어도서관은 지역사회 교류 협력 활성화, 사서직 관장 전문경영, 체계적 자료관리,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책이음서비스’ 대출 건수와 회원 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2020년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심도서관은 동구 최초의 구립도서관으로, 도서관 공모사업 10건 선정, 사회적 소외계층 독서환경 개선,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은 1932년 건립된 옛 반야월역 건물을 개조한 공간으로 독서교실·독서문화 강좌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연이은 수상은 지역 도서관의 혁신적 운영과 시민 중심 서비스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시민 누구나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9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국비 공모 최종 선정

대구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국비 공모에 청목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기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지정 후 5년 이상 생산해야 한다. 군위군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순환농업에 큰 도움이 되는 옥수수 하계조사료 재배지는 2023년 12㏊에서 2025년 6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군 내 300여 ㏊에 달하는 조사료 재배지 조성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청목영농조합법인은 의흥면 일원에 30㏊ 단지를 조성하고, 향후 5년간 30㏊를 추가해 총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단지 지정을 통해 수입 조사료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과 경축순환농업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29

‘핼러윈 데이’ 대비 안전점검 ‘동성로 클럽골목’ 중점 관리

대구시가 핼러윈데이를 대비해 동성로 클럽골목을 ‘인파밀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28일 중구청·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구청·중부경찰서·중부소방서와 함께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지난 24일부터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시청 동인청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동성로 클럽골목 CCTV 영상을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또 재난안전실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수행하며 인파 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중구청·중부경찰서·중부소방서와 합동 인파사고예방단(하루 최대 160명)을 운영한다. 피플카운팅 기능이 탑재된 8대의 CCTV와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4명/㎡ 이상 밀집 시 즉시 인파 분산 및 유입 통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핼러윈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9

대통령 약속 ‘지역 현안사업’ 국회 지원사격 요청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주요 인사에게 대구시 현안사업의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가칭)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 5개 핵심 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 24일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한 현안이다. 또 대구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 시스템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동대구로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산불방지대책 등 6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는 타운홀미팅에서 소관 부처 장관이 발표한 대구 신산업 육성 계획의 후속 조치다. 김 권한대행은 “대통령과 정부의 계획이 성과로 이어지려면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통령실, 관계 부처, 정치권과 협력해 사업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9

iM뱅크 금융박물관, 개관 18주년 맞아 누적 관람객 10만 명 눈앞

iM뱅크 금융박물관이 2025년 개관 이래 한 해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올해 연말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7년 대구 수성동 본점 3층에서 개관한 이 박물관은 2019년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1층으로 이전했으며, 2025년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와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박물관은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와 iM뱅크의 역사를 전시하며, 체험형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는 디지털 체험 공간 ‘iM프렌즈 iM타운’과 캐릭터 ‘단디, 똑디, 우디’를 활용한 금융 모험 영상을 운영한다. 성인 관람객을 위한 화폐 전시, 은행 역사 연표, 인터랙티브 월 등도 마련돼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6468명이 방문했으며, 1일 평균 관람객은 47명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하계 방학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급증하며 일일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박물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iM뱅크 SNS홍보단’이 체험 사진과 해시태그(#대구명소 #iM뱅크금융박물관)를 게시하며 온라인 유입을 늘렸고, 방문객들의 자발적 후기도 재관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접근성 측면에서도 대구 지하철 2호선 인접, 무료 주차, 카페·북카페 연계 등 편의시설을 갖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관람 후 특별 동전으로 캐릭터 인형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도 방문객 유입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 금융박물관은 대한민국 첫 지방은행에서 첫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는 명예의 공간”이라며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이 즐겨찾는 iM뱅크 금융박물관이 즐거운 체험 및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어 미래 고객에 iM브랜드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0인 이하 자유 관람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 또는 전시 해설을 원할 경우 유선 전화(053-740-2061)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9

대구시, 2025 산학연 협력 엑스포 개최

대구시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357개 대학·기관의 협력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개막식은 29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며,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정책홍보관(대구시·교육부·과기부 산학연 지원 정책) △지역성장관(‘5극 3특’ 초광역권 혁신 성과) △신산업관(AI·기후·에너지 분야 협력 사례) 등 주제별 전시가 진행된다. 또 산학연 협력 기반의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과 부대행사도 마련되며,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RISE 초광역 협업기반 조성 매칭데이’, ‘대학교육 혁신포럼’, ‘창업교육 튜토리얼’ 등 전문가 세션과 함께, 대학생 대상 ‘AI 숏폼 영상 공모전’, ‘창업유망팀 데모데이’, ‘지산학 협력 국제포럼’이 열린다. 진로 체험 프로그램(‘독립운동가 체험’, ‘글로벌 드림 캠프’)도 운영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www.uicexpo.org)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중앙-지방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 대학과 기업의 교류 확대 및 신산업 동향 공유를 통해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8

군위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군정질문·현장점검 실시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의결과 함께 군정질문 및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이 진행된다. 군정질문에는 김영숙 의원의 공중보건의 감소에 따른 진료 대책을 비롯해 6명의 의원이 참여해 군정 전반의 현안과 정책 과제를 폭넓게 다룬다. 아울러 의원들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상황, 효과를 점검하고 이를 향후 군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정 주요 사업이 예산 반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힘써 달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군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수현·박운표·서대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군정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박수현 의원은 우보면과 산성면 일대 폐철로 구간의 도로 개설과 관광자원화를 제안했으며, 박운표 의원은 지하수 관리체계의 미비를 지적하며 상시 점검과 조기 대응이 가능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서대식 의원은 효령면 채석단지 확장과 군위읍 수서리 산업단지 추진 과정의 행정 투명성을 문제 삼으며 “주민 편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범부서적 협력으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28

대구관악합주단, 창단 27주년 기념 공연 개최

대구관악합주단이 창단 27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역 작곡가 5인의 신작과 세계 초연 작품을 통해 대구 음악계의 창작 역량을 집중 조명한다. 대구관악합주단은 1998년 대구·경북의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된 지역 대표 윈드 오케스트라다. 클래식부터 재즈, 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 작곡가 이승은의 신작 ‘아사달’이 세계 초연되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한국적 정서를 관악기로 표현한다. 이승은 작곡가는 “창작곡을 발표할 기회가 소중한 만큼, 대구가 작곡가 양성의 중심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에는 하태길 클라리넷 수석의 협연과 함께 필립 스파크의 ‘클라리넷 협주곡’,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휘자 권승전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출신으로, 경북도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을 이끈다. 하태길 클라리넷 수석은 독일 쾰른국립음악대학 박사 출신으로,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www.daeguconcerthouse.or.kr) 또는 NOL 티켓(1661-2431)을 통해 가능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8

대구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구시는 28일 오후 3시 동인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초고속 산불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 협업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대구경찰청, 대구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적십자사, DGIST 교직원 및 학생, 지역 주민 등 16개 기관·단체 2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훈련은 달성군 현풍읍 DGIST에서 현장훈련이 진행됐으며, 182명의 인력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 주민 대피 등 실제 상황을 재현했다. 훈련 시나리오에는 △재난상황 접수 및 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실전 적용 가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개선안을 도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는 고온건조한 기후와 넓은 산림면적으로 도심형 산불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며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의 교훈을 바탕으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8

대구시, AI 기반 뇌질환 치료 의료기기 상용화 성과 달성

대구시가 추진 중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이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상용화로 이어지며 지역 의료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총 300억 원을 투입한 이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치료 솔루션 개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세븐포인트원은 AI 기반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알츠윈(AlzWin)’을 미국 FDA에 등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엘비스 코리아(LVIS Korea)도 ‘뉴로매치(NeuroMatch)’로 FDA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에이아이씨유는 퇴행성 뇌질환 보행 분석 솔루션 ‘게이트스캐너(Gait Scanner)’의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며, 일본국립암센터 및 나고야시립대학병원과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 디지털 솔루션 ‘버디인(NDTx-01)’을 개발하고 일본 후쿠이 의과대학과 협력해 해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2024년 말 기준 전년 대비 매출 12% 증가, 신규 고용 25% 확대 등의 경영 성과를 기록했다. 또 국내 특허 2건 등록과 SCI급 논문 2편 게재로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모든 기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허가 절차에 진입해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6개 상급종합병원(계명대 동산의료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과 협력해 ‘오픈랩’을 설치하고, 뇌전증 및 수면장애 관련 임상 데이터 5000여 건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뇌질환 진단 플랫폼 구축 및 연구개발 인프라를 강화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혁신 기술이 의료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대구가 글로벌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8

반세기 금단의 땅, 옛 대구교도소에 클래식 선율이 흐른다!

오는 31일 오후 7시, 옛 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가 열린다. 반세기 넘게 철조망으로 막혀있던 공간이 주민에게 열리고, 가을 바람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이다.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Re:화원 도시숲’ 조성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금난새 지휘자와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바리톤 서정혁이 출연해 수준 높은 클래식 협연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옛 교도소의 변화를 상징한다. 60대 토박이 주민은 “반세기 넘게 닫혀 있던 이곳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는 이곳도 사람들의 발길과 웃음소리로 가득한 공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Re:화원 도시숲’은 옛 대구교도소 후적지 본격 개발을 앞두고, 교도소 외곽 1만8000㎡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달성군이 8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흉물로 방치된 외곽 철조망을 철거하고 940m 산책로와 편의시설, 204면 규모 주차장, CCTV와 보안등을 설치 및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꾸몄으며, 지난 8월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과거의 흔적을 품고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숲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28

감시 사라지고 추인만… 제 역할은 실종

<글 싣는 순서> 1. 대구·경북 어디까지 왔나⋯지방자치 30년의 궤적 2. 공천의 굴레⋯중앙이 공천하고 지방에서 투표한다 3. 감시자는 어디에 있나⋯의회 기능 제대로 되는가 4. 지방 자치는 시민의 삶을 바꿨는가 5. 지방자치 다음 30년의 조건⋯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인터뷰 지방자치 30년으로 제도는 정착됐지만 ‘권력의 감시자’인 지방의회는 여전히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예산을 심의하고 행정을 견제해야 할 의회가 오히려 단체장의 정책을 추인하는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28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시의회는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되고, 1952년 4월 25일 첫 지방선거를 실시했다. 1961년까지 3대에 걸쳐 지방의회가 구성·운영됐지만, 5·16 군사정변 이후 혁명위원회 포고로 전면 해산됐다. 이후 1990년 12월 31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30년 만에 부활해 1991년 제1기 지방의회가 출범했다. 부활 이후 대구시의회는 제도를 정비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대구시의회는 28일 현재 기준으로 본회의를 389회 열었고, 회의일수 4248일, 조례 제·개정 3906건, 예산·결산 심사 397건, 행정사무감사 조치 1만 3105건, 시정질문 2717건을 처리했다. 대구·경북의 지방의회는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권한을 갖추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행정부 종속적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시의회의 지난해 예산안 수정률은 1% 미만이었고, 경북도의회 역시 대부분의 안건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켰다. 시정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도 형식적 절차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의원이 비위 의혹을 제기해도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는 사례는 드물다. 한 지방의원은 “예산서가 수천 페이지지만 의원 개인이 이를 분석하기 어렵다”며 “전문 인력 없이 행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승인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감시 부재는 행정의 비효율로 직결된다. 대구시가 작년 추진한 일부 민간위탁사업은 성과평가 없이 재계약이 반복됐고, 경북도의 한 문화재단은 예산 부정 집행 의혹에도 도의회의 제재 없이 통과됐다. 지난 2023년에는 대구시의회 해외연수에 피감기관 직원들이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시의회는 2023년 3~4월 교육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순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그런데 일부 상임위원회가 대구시교육청과 소방본부 등 피감기관 관계자를 동행시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시민단체들은 “행정을 감시해야 할 의회가 감시 대상과 함께 외유성 연수를 떠났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구 북구의회도 지난 2023년 4월 8박 10일 일정으로 동유럽 해외연수를 떠났다. 같은 시기 대구시가 산격청사(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추진하던 ‘문화예술허브’ 사업 부지를 달성군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사업 부지 변경에 반발한 주민들은 삭발 시위에 나섰지만, 정작 의회는 현장을 비운 상태였다. 지방의회의 전문성 부족은 구조적인 문제다. 의원들은 보좌관을 둘 수 없고, 정책연구 인력이나 예산 분석팀도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의원 1인이 연간 수십 건의 조례안을 검토하지만 이를 지원할 제도적 장치는 사실상 없다.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원 2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됐으나, 실제 운용은 초기 단계다. 의정 투명성 또한 낮다. 회의록과 예산 심의 자료 비공개 사례가 많고, 이해충돌 방지 제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지난 1월 대구 동구의회에서는 일부 의원이 가족이 운영하는 수입차 전문 경정비 업체에 구청 쓰레기차 정비를 몰아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시민단체들이 ‘의정활동 공개 의무화 조례’ 제정을 수년째 요구하고 있으나, 의회는 “행정 효율성 저하”를 이유로 미루고 있다. 제도적 한계도 여전하다. 지방의회의 조례 제정권은 헌법 제117조에 따라 ‘법령의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 개헌이 없는 한 조례제정권 확대는 어렵다. 문재인 정부가 조례 제정 범위를 ‘법령의 범위’에서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로 완화하는 헌법 개정안을 제출했지만, 국회 심의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지방의회 개혁의 핵심으로 △의원 전문성 강화 △보좌관 제도 도입 △시민참여 확대 △정당 영향력 축소를 꼽았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는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신해 권력을 감시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축이지만 현재는 권력 구조의 일부로 흡수돼 있다”며 “정책보좌 인력을 확충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를 병행해야 진정한 의미의 ‘책임자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28

2026 대구WMAC, 도시브랜드·경제 활성화 전략 모색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조직위원회와 대구정책연구원은 28일 대구정책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2026대구WMAC 성공 개최와 파급효과 창출’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 경제·문화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이승환 공주대 교수는 ‘WMAC Daegu 2026 연계 스포츠관광 마케팅 전략’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 개발, 도심 축제화, 관광 레거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Run & Explore’(경기와 관광 결합 프로그램)와 ‘City as a Stadium’(도시 공간을 관광무대로 활용) 등 스포츠와 관광의 시너지 방안을 제안했다. 송기룡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WMAC Daegu 2026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장기 체류형 관광 설계, 지역기업 중심 물품 조달, 생활체육 확산 등 6대 전략을 제시하며, 대회가 대구의 도시브랜드와 경제를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의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학계, 산업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회의 지속 가능한 유산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태 연구위원은 “대구의 문화적 자산과 산업적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2026WMAC는 대구가 국제스포츠 중심 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유발효과 1460억 원, 고용유발효과 160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략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대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6년 대구를 전 세계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2026년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90여 개국 1만 1000여 명의 육상 동호인이 참가해 34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8

“시민 약속 이행하겠다” 타운홀미팅 후속조치 나선 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 참석 타운홀미팅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과 시민 건의사항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국가재정 지원, 취수원 이전 등 시민 숙원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이 해당 사업에 긍정적 검토를 진행 중인 만큼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섬유·안경산업 발전, 지역거점 AX 기술 개발사업,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기업 주도의 기술 개발과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또 첨복단지 입주 기업, 청년 창업자, 공공임대아파트 전세사기 피해자, 지하도 상가 상인 등이 제기한 현장 건의사항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하고, 대통령실 및 정부 부처와 협의해 시민 약속을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8

국회 행안위 대구시 국감, TK신공항·취수원 이전 집중 논의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TK신공항 이전과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TK신공항 이름부터 잘못됐다”면서 “‘도심 전투비행단 이전’이지만 TK신공항으로 이름을 붙이는 바람에 다른 지역 사람들이 공항을 새로 만드나 보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 공항도 민간 공항도 국가 시설로 국가가 이전해야 하는 것인데 대구가 절박하니까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했지만, 현재 한계에 부딪혀 있다”며 “국가시설을 지방에 떠넘기는 건 알박기이자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공공자금관리기금도 한계가 있고, 기부대양여 방식도 불가능한데 이를 시민에게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은 정치권과 대구시, 경북도 모두의 잘못”이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국가가 해야 한다’고 말한 만큼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공항 건설에 12조 원이 필요하고, 이자까지 합치면 20조 원 규모”라며 “후적지(대구공항 부지)를 팔아서 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광주, 수원 공항 사례처럼 국가 주도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통합이 장애에 부딪혔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장애가 있느냐”며 “충남과 대전은 통합 법안을 만들고 있는데 대구·경북 통합만 멈춘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타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500만 거점도시 조성과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통합을 추진했지만, 대구시의회는 의결한 반면 경북도의회에서 의결이 보류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선 여야 모두 큰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은 “대구시, 경북도, 구미시, 환경부가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가 당시 지자체 장이 바뀌면서 협정 폐지를 했는데 이게 해지 효력이 있냐”면서 “협정서에는 관계 당사자가 기명 날인을 하면 효력이 발생하도록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협정을 해지하려면 합의를 거쳐야 하는데 일방적인 통보 형식이기에 협정서는 아직 유효하다”며 “일방적으로 약정을 해지한다면 이는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협약의 약정서대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가 30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것은 첫째 정책 안정성을 깬 관련 지자체의 무책임, 둘째 환경부의 정책이 그때그때 바뀌는 문제, 셋째 대구시의 적극적인 의지 여부였다”면서 “협력과 소통구조를 만들어 시장이 바뀐다고 번복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안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는데 장마철이 되면 두 달간 물에 잠겨서 신음하고 있다”면서 “중앙 정부 차원에서 조정을 하고 관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은 “대구도 조금씩 양보할 의향이 있다. 하루빨리 이해관계자 간의 협의 테이블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7

대구정책연구원,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및 분권 개헌 필요성 논의

민선지방자치 30년을 맞아 대구정책연구원이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및 분권 개헌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가균형성장과 대구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행사는 국가균형성장과 대구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5극(수도권·중부권·대경권·호남권·동남권)과 3특(강원·전북·제주특별자치도)을 연계한 남부·중부 거대경제권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원장은 달빛철도(대구–광주)를 계기로 남부거대경제권(인구 1800만 명)을 형성하고, 중부거대경제권과 연계한 ‘5·3·2 지역 상생성장 시스템’을 제안했다. 박 원장은 “대구가 영남권 중심 도시로서 달빛철도,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혁신 기반을 활용해 ‘대구 메이드 8+@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신공항 △로봇·AI+T(섬유패션) △메가공간 △청년희망 직·주·문 △글로컬 문화관광 △생활복지 △스마트동네생활권 △남부거대경제권 혁신 등 8개 분야와 북극항로전진기지 혁신을 포함한다. 또 배준구 경성대학교 명예교수는 프랑스의 분권 개헌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도 지방분권을 헌법에 명시하고 권한·재원 이양, 중앙-지방 협력 거버넌스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동우 한일국토정책비교연구소장은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사례를 분석해 “지자체 간 자율협약 기반의 광역협력체계 구축이 5극 3특 정책의 실행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한표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승철 대구대 교수, 최종민 계명대 교수,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여해 지방분권의 제도적 과제와 5극 3특 정책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방안을 바탕으로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및 대구 대혁신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0-27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는 27일 한국에너지공단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CSR & Emission Matching Program)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 등 사업 지속 추진 △건물 부문 외부감축사업 등록 및 감축 실적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사업에 대한 연간 실적 데이터를 취합 및 검토하고, 에너지공단은 이를 토대로 외부감축사업 등록 컨설팅 지원 업무를 맡는다. 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CEMP는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도로, 여기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 추진을 통한 탄소 감축량 평가와 외부감축사업 등록을 거쳐 탄소 배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시범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둔 대국민 에너지 복지 프로젝트로, 가스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기부금 1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만여 곳에 고효율 가스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가스공사와 에너지공단은 이 사업이 사회공헌과 온실가스 감축을 연계하는 CEMP 취지에 부합하고, 외부감축사업 등록으로 탄소 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에 주목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 배출권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가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정부 국정과제인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충실히 이행하며 국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27

대경경자청, 내달 1일까지 ‘2025 APEC 경제전시장’서 홍보관 운영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다음달 1일까지 ‘2025 APEC 경제전시장’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경제인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미래 성장 비전을 홍보한다. ‘2025 APEC 경제전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각국 경제 수장들의 경주 방문에 맞춰 경주엑스포대공원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행사다. 약 816평 규모의 전시장은 △대한민국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지역기업관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DGFEZ는 경제전시장의 첨단산업비전 라운지 내에 8㎡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밸리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디지털 혁신 거점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총 8개 투자지구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DGFEZ 홍보관은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정류장 콘셉트의 공간 디자인을 도입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DGFEZ의 3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비전을 누구나 생생히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병삼 청장은 “APEC 경제전시장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글로벌 투자의 최종 목적지로 알리고, 대구‧경북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27

‘공천=당선’ 주민 선택 아닌 ‘하향식 정치’

<글 싣는 순서> 1. 대구·경북 어디까지 왔나⋯지방자치 30년의 궤적 2. 공천의 굴레⋯중앙이 공천하고 지방에서 투표한다 3. 감시자는 어디에 있나⋯의회 기능 제대로 되는가 4. 지방 자치는 시민의 삶을 바꿨는가 5. 지방자치 다음 30년의 조건⋯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인터뷰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린다. 그러나 정당공천제는 여전히 중앙당의 영향력 아래 있다. 대구·경북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러한 구조가 고착되면서, 지방정치는 주민의 선택이 아닌 중앙당의 의중에 좌우되는 ‘하향식 정치’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당공천제는 1995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을 제외하고 시행됐다. 2006년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까지 포함되면서, 지방자치의 근간인 ‘주민의 직접 선택권’이 사실상 정당의 공천권 아래로 편입됐다. 2006년 이후 여야 모두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표면적으로는 헌법재판소가 내린 ‘정당표방 금지 위헌’ 판결이 이유로 거론된다. 헌재는 지방선거에서 후보의 정당 표방을 금지하는 것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봤다. 정당공천제의 확대 이후 ‘무소속 후보’의 설 자리는 급격히 좁아졌다. 1995년 첫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당선자는 광역단체장 13.3%, 기초단체장 17.3%, 광역의원 23%에 달했지만, 2022년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0%, 기초단체장 7.5%, 광역의원 0.6%, 기초의원 5.5%로 급감했다. 지방정치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정당이 후보 선정부터 정책 결정, 선거 전략까지 전 과정에 깊숙이 개입하게 된 셈이다. 대구·경북은 지난 30년간 압도적인 보수 일색의 정치 구도를 이어왔다. 시·도의회는 국민의힘 계열 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광역·기초단체장 역시 예외 없이 보수 진영이 독점해왔다. 정치적 안정성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정당 내부 경쟁이 유일한 정치 다원성의 형태로 굳어진 결과, 정책 경쟁과 견제의 기능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특히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북 지역 공천 논란은 중앙당의 공천권이 얼마나 강력하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었다. 지난 2022년 4월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도내 14곳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를 발표하자, 단수 추천에서 탈락하거나 경선 후보로 포함되지 못한 예비후보들이 집단 반발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들은 경산, 포항, 구미, 영주, 상주, 문경, 군위, 청도 등지에서 항의 기자회견과 시위를 잇따라 열었다. 경북 공관위는 현직인 이강덕 포항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했으나, 중앙당 공관위가 컷오프된 일부 현직 단체장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며 경북도당의 결정을 되돌렸다. 공천 심사 결과가 공식 발표되지 않은 경산과 청도에서는 단수 추천설이 돌면서 예비후보와 당원협의회가 강하게 반발했다. 문경에서는 채홍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구미에서는 이양호·김석호 예비후보의 컷오프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상주시장 선거에서는 한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한 후보”라는 식으로 발언하며 ‘윤심’을 내세워 논란이 일었다. 유권자들에게 지역 발전 비전이 아닌 중앙 권력과의 친분을 호소하는 모습에 “지방정치가 주민이 아닌 중앙의 권력 의사에 종속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기초의원은 “주민보다 중앙당 지도부 눈치를 보게 된다”며 “정책보다 공천이, 공천보다 충성이 우선되는 구조”라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지방정치의 정상화를 위해선 ‘정당 민주화’가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공천권을 중앙에서 지방당으로 이양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경선제나 지역별 예비선거 제도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는 “지방정치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면 정당 내부의 민주주의부터 회복해야 한다”며 “중앙당이 공천권을 쥐고 있는 한, 지방은 중앙의 하청기관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27

우재준 국회의원,안광학산업 발전전략 정책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우재준(대구 북갑) 의원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국내 안광학 제조기업 대표들과 ‘안광학산업 발전전략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최대 안경 생산지인 대구 북구 안경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갖춘 우리 안경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K-아이웨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청년인력 유입을 위한 환경개선 및 인프라 조성 △브랜드 지원 강화 △원산지 표시 기준 강화 △AI, 로봇 등 첨단산업 연계 △금호워터폴리스 내 안광학산업 집적지 지원시설 확충 및 규제완화 등 산업 전반의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우 의원은 “우리나라 아이웨어의 상당 부분이 대구 북구에서 생산되고 있음에도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제도 개선, 그리고 ‘K-아이웨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아이웨어’가 한류를 대표하는 글로벌 연관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비상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류 확산과 함께 안광학산업은 더욱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진흥원이 협력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K-아이웨어’가 한류와 결합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산업 혁신의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우재준 의원이 주관하고,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대구시, 안광학제조, 유통 그리고 전문가그룹(브랜딩, 디자인, AI 등)과 진흥원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K-아이웨어 글로벌 정책 협의회’를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의 출범이 K-푸드·K-패션·K-뷰티에 이어 K-아이웨어가 한류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자 산업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26

“대구취수원, ‘복류수’로 추진” 다변화 카드 꺼낸 李 대통령

지난 24일 대구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복류수’, ‘강변여과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는 모두 하천 인근의 충적층을 이용해 물을 취수하는 간접 취수 방식이다. 다만, 취수 방식과 수질 특성에서 차이가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 대구 취수원이 구미 해평 이전으로 진행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잘 안되고, 안동댐 이전으로 변경됐다가 다시 해평이 논의된 상태로 알고 있다”면서 강변여과수, 복류수 등 일부 대안으로 거론되는 취수 방식을 언급했다. 이는 현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간의 갈등이 지속되면 취수원 이전이 아닌 다른 방안으로 ‘복류수’나 ‘강변여과수’를 추진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재 낙동강 하류인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은 복류수와 강변여과수 방식으로 취수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취수하는 전체 90만t 중 70만t은 강변여과수이고, 20만t은 합천댐 복류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공약 국정과제에도 ‘낙동강 상·하류 취수원 다변화’로 명시돼 있어 상류 지역인 대구에도 ‘복류수’나 ‘강변여과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류수’나 ‘강변여과수’의 가장 큰 장점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공장 설립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없어 지역 간 갈등이 없다. 다만, 비용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대통령도 “비용도 적게 들고, 빨리할 수 있고, 더 깨끗한 원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이 들면 공개적으로 언급할 텐데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는 그동안 이미 상수원 보호구역이랑 공장 설립 규제를 받고 있는 구미 해평이나 안동댐으로의 이전을 추진해 왔다. 관로 설치 외에는 새로운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일반 취수 방식만을 생각했다”며 “이번에 대통령이 복류수와 강변여과수를 언급하셨으니 앞으로 환경부와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복류수나 강변여과수 시설에 대한 비용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으나, 구미 해평으로 이전보다는 좀 더 많고, 안동댐으로 이전하는 비용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6

이 대통령 깜짝 방문한 ‘FIX 2025’ 11만여 명 찾았다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1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AI 및 첨단기술 분야의 혁신 성과를 선보였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현장 열기가 고조됐다. FIX 2025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북미·유럽 등 구매력 높은 바이어 117개사를 유치했으며, 현장 상담액은 21억 7800만 달러, 계약추진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GM, 콘티넨탈, 벤츠 등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액도 744억 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 후 로봇 전시관을 깜짝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방문은 ‘AI로봇 수도’ 건설과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585개사 20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FIX 2025는 CES·MWC 등 글로벌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 샤오펑 UAM 기체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HL로보틱스의 ‘주차로봇 파키’, 브이스페이스의 ‘VS-300’ UAM 등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콘퍼런스에서는 샤오펑 에어로 공동창업자 왕담, 생성형 AI 기업 뤼튼 이세영 대표, 딥러닝 창시자 제프리 힌튼 교수의 동료인 고탐 카마스 교수 등이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는 알파고 대국 경험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대구 지역기업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 스타기업관’에 참가한 에너피아, 채비, 유엔디 등은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지오로봇, 유진엠에스 등은 유럽 최대 조선사 핀칸 티에리와의 상담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FIX 2025는 대구의 산업구조 재편 성과를 바탕으로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의 출발점을 알린 행사”라며 “AI로봇 수도 구축과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