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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시, 미래혁신기술 주역 30개사 한자리에

대구시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를 앞두고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상에는 총 195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1개사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혁신상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산업 연구기관, CES 혁신상 심사위원, 글로벌 투자자 등 2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운영했다. 특히 수상기업 중 22%는 CES 혁신상 등 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해 기술력이 검증됐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참여하며 혁신 생태계의 폭넓은 성장을 보여줬다. 수상기업들을 살펴보면 △HL로보틱스(주)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로 최고혁신기술상 수상했다.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없이 차량을 주차하는 세계 최초의 실내 주차로봇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air station’으로 최고혁신기술상 수상했다. 다수 차량 동시 충전과 AI 화재감지 시스템을 결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티머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 기술’로 혁신상 수상했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이용해 교통요금 자동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THN은 5G·6G 투명안테나 ‘Flexclear’로 최고혁신기술상 수상했다. 차 유리창이나 건물 외벽에 부착 가능한 필름형 안테나로 스마트 시티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리스는 ‘AI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혁신상 수상했으며, 자율주행 밴·드론·로봇을 통합한 순찰 시스템으로 CES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신라시스템은 AI 기반 근골격계 질환 진단 솔루션 ‘파인디엑스’로 혁신상 수상했으며, 질환 진행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이들 수상기업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5에서 혁신기술을 전시·시연한다.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혁신상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IX 2025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기업·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박곡리 ‘님아! 그 길을 걸어주오’ 우가우家 최우수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 우가우家’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우가우家’는 주민협의체가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 프로그램으로,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에서 출발해 지난해부터 이름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려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참여도와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6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다사읍 박곡리 ‘님아! 그 길을 걸어주오’가 차지했으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화단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황토 볼 길을 조성했다. 박곡리에서 만난 한 60대 주민은 “마을 입구 꽃밭과 조형물이 너무 아름다워 오가는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며 “최우수상을 받은 우리 마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집마다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벽화를 조성해 ‘태극기 마을’을 만든 화원읍 천내14리 △담장을 정비하고 야간경관을 조성해 마을에 활기를 더한 유가읍 가태2리 △연못과 꽃길, 유휴지를 정비해 쾌적한 마을로 거듭난 옥포읍 강림1리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논공읍 북7리와 하빈면 봉촌2리가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과정”이라며 “주민 참여의 힘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12

대구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89개소 합동점검

대구시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89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대비해 급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에는 대구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등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처럼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존식 미보관이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매년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 중이며, 올해는 상반기 270개소, 하반기 189개소를 점검해 100%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점검에서는 위반 사례가 없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어린이집 급식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집단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대구 달서구, 초등학생 대상 ‘꿈 키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기 위한 ‘꿈 키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데서 나아가 직접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꿈 키움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 창업캠프’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초등 창업캠프 - 나는 CEO가 될 거야!’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과 13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나만의 가게를 직접 기획·홍보·운영하는 전 과정을 체험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 플로리스트 체험 ‘압화 자화상 만들기’가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완성하며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CSI 과학수사관 체험 ‘위조 화폐 감별기 제작’은 11월 27일 열리며, 과학적 사고를 통해 범죄 수사 기법을 이해하고 실험을 통해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가 이뤄진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어린이도서관의 ‘꿈 키움 프로그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도전정신과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12

대구YWCA, ‘2025년 카부츠 벼룩시장’ 개최

대구시와 대백프라자가 후원하고 (사)대구YWCA가 주관하는 ‘2025 카부츠(Car Boots) 벼룩시장’이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트렁크 비우GO, 가족사랑 채우고GO’란 주제로 중고 물품 판매, 재능나눔 공연, 농산물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카부츠 벼룩시장은 판매자가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해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사전 신청한 가족 단위 판매자는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며, 기부금은 대구YWCA의 ‘착한치과’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착한치과’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 사업이다. 행사장에서는 △재능나눔 공연 △대구 지역 농산물 홍보부스 △가족사랑 체험존 △기부나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구매 및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YWCA는 2012년부터 카부츠 벼룩시장을 개최하며 자원 순환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추진해 왔다. 김연희 회장은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판매자 신청은 가족 단위로 사전 접수해야 하며, 구매 및 체험 행사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후반기 공연, 25일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로 개막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와 4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공연을 시작으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후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2024년 시작된 지역 대표 아동극 프로그램으로, 달성문화센터·여성문화복지센터·국립대구과학관 등 3개 거점에서 연중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4편의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총 2,3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4편의 작품이 추가된다. 첫 번째 후반기 작품인 ‘슈퍼거북 슈퍼토끼’는 어린이 권장 도서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며, 경쟁과 비교를 넘어 ‘자존감 회복’과 ‘다름의 가치’를 주제로 어린이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낸다. 상반기 공연은 △3월 ‘사슴 코딱코의 재판’(재판 과정을 통한 도덕적 판단 교육) △6월 ‘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창의적 놀이 유도) △7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유머와 호기심 자극) △8월 ‘목 짧은 기린 지피’(다양성 존중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후반기에는 △11월 22일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 △11월 29일 소통 참여형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 △12월 13일 영국 고전 동화 원작 뮤지컬 ‘피터래빗’이 예정돼 있다. 공연 예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가능하며,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달성문화재단은 “지역 어린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12

초가을 디아크 광장서 펼쳐진 ‘예술 향연’

지난 8일 오후, 초가을 강바람이 스치는 대구 달성군 디아크 광장은 추석 연휴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변 광장은 햇살과 강물, 그리고 곳곳에 놓인 설치·조각 작품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이곳에는 지난달 13일 개막한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미술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연 속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강정보 일대에는 국내외 17개 팀이 참여해 조각·설치·사진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장과 잔디밭, 디아크 언덕 위를 거닐다 보면 강바람과 함께 예술의 숨결이 느껴진다. 관람객들은 혼돈과 충돌 속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창조의 에너지’를 체험한다. 수성구에서 온 50대 부부는 “강바람과 가을 햇살 속에서 멋진 작품과 마주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와 감동이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달성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실내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5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물결의 연대기’가 열려,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시간의 흐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미술제 기간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야외 도서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예술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낙동강 가을바람이 스치는 디아크 광장은 지금 예술과 사람,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낭만의 무대가 되고 있다. 미술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주말, 강변의 바람 속에서 현대미술이 선사하는 자유와 영감을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권한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09

“산중 전통장터서 사찰음식 맛 보이소”

대구시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동화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스님들의 전통장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불교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사찰음식을 널리 알린다. 올해는 △승시 재연 △승가 법고대전 △사찰음식 체험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 장터와 사찰음식 판매도 진행된다. 10일 오전 동화사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통일대전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열리며, 이어 오후 5시부터 뮤지컬 경연 대상팀과 가수 남경주, 정수라, 이희문, 뉴진스님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씨름·족구·탁구대회와 승가 법고대전이 열리며, 천상의 소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반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 승시 골든벨, 사경대회와 씨름선수 이태현과의 씨름 이벤트가 진행된다. 폐막 공연은 국악인 이윤아, 강태관, 박서진이 장식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시마당(승시 재연, 지역 농산물 장터) △체험마당(사찰 소리체험, 전통놀이) △전시마당(가을국화 ‘법계도’, 장엄등 전시) 등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시는 연휴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동대구역~행사장 간 ‘급행1번’ 버스 2대를 증차하고, 배차 간격을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한다. 또 씨네80에서 행사장 입구 간 셔틀버스 5대와 동화사 봉황문~선원주차장 간 전기차 3대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승시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관계자들은 관람객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WMAC조직위, 日 육상선수 유치 팔 걷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조직위원회가 일본 선수단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D-320일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1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조직위는 홍보부스를 통해 2026 대구 대회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 및 지역 육상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직위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일본 내 홍보 협력을 요청했으며, 후쿠오카 지역 육상연맹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수 참여를 독려했다. 3일에는 경기장 시설과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하고, 4일부터는 홍보부스를 본격 운영해 대구 대회의 장점을 알렸다. 2026 대구WMAC는 세계 최초로 실내·외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조하며 일본 선수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과 육상 저변이 넓어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일본 선수들이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대구WMAC는 내년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1000여 명의 육상 동호인이 34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건축위원회 위원 110명 공개 모집

대구시는 현재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10일부터 20일까지 위원 11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구조, 시공, 토질 및 기초, 전통건축, 토목, 에너지(녹색건축), 건축·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소방(방재), 교통, 미술(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범죄예방, 법률 등이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여성위원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전문가를 우선 위촉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대학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자 △기술사·건축사·변호사 등 자격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건축분야 4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기타 건축 등 관련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선발된 위원은 대구시 건축물에 대해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을 심의하며, 이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미관 향상은 물론 공공적 가치 제고와 개성 있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분야별 균형 있는 위원 구성을 위해 응모자의 전문성과 결격사유 등을 검토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대구시 건축과에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pd7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 중구, 인구 10만 회복 기념⋯ 오는 11일 김광석길 어린이 문화공연 개최

대구 중구가 인구 10만을 회복을 기념해 ‘어린이 문화공연’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과 상부 공원에서 ‘김광석길 어린이 문화공연–동심가득, 가을 놀이터’가 열린다.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저글링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마술쇼, 풍선의 환상적인 매력을 펼치는 빅벌룬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이 준비돼있다. 이 밖에도 스크래치 그리기, 버블&매직벌룬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부스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 문화공연이 아이들에게는 동심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화적 문화환경을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활력 있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0-09

달서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 ‘온힘’

대구 달서구는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 대상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의 내실화를 모색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서울시립대학교 배영미 교수, 인하대학교 황순찬 교수,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달서구의 통합사례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의 고유성과 공공영역의 역할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도출된 점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달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현재 6명의 통합사례관리사를 거점 동에 배치해 고난도 사례관리, 수시 모니터링, 방문 상담, 행정업무 지원 등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에 참여해 내·외부 슈퍼비전, 우수사례 연구, 솔루션 회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은 통합사례관리 운영을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현장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구직단념청년 대상 ‘젊핑’ 단기과정 참여자 50명 모집

대구시가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단기(5주) 과정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교육, 진로탐색, 수당 지급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 진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진로·적성 검사 △취업 트렌드 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구직 네트워크 형성 등 실전 중심의 ‘올패스 취업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5주 동안 32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50만 원의 수당을 받으며, 수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추가 지원 사업과도 연계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39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신청자는 구직문답표 점수와 자격 요건 심사, 초기 상담을 거쳐 선정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대구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 또는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에서 가능하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젊핑’은 ‘젊은+점핑’의 합성어로, 청년의 도약과 사회 진입을 상징한다. 단기과정 외에도 중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자신감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2026년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개소 추진

대구시가 대구의료원과 함께 성폭력 피해자에게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2026년 개소를 목표로하는 이번 통합형 해바라기 센터는 기존 위기지원형 센터를 전환하며, 새 정부의 성평등 정책 기조에 발맞춘 폭력방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현재 대구에는 대구의료원(위기지원형, 2006년 개소)과 경북대학교 병원(아동형, 2005년 개소) 등 2곳의 해바라기센터를 타 시·도 보다 선제적으로 설치해 피해자 유형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성인 대상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지원 이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가 어려워 타 기관 연계가 필요한 한계가 있었다. 통합형 센터로 전환되면 임상심리 전문가 등 인력을 배치해 상담·심리 치료·회복 지원을 타 기관 연계 없이 제공할 수 있다. 또 전문가 그룹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초부터 대구의료원과 공간 마련, 인력 충원 등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전전하지 않도록 예산 확보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가족부 출범에 따라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3기 참가자 모집

대구시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3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외식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준비된 창업을 통해 안정적 운영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기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2개월간 주 2회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며, △고도화된 상권분석 △개별 창업 아이디어 심층 컨설팅 △트렌드 반영 메뉴 개발 및 실습 △디지털 기반 홍보·마케팅 전략 강화 △현장체험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을 포함한다. 또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경영 애로 해소와 창업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 지원한다.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tour.yju.ac.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053-940-5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부터 운영된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258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약 27.9%의 창업률을 기록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외식 분야는 준비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이라며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창업자들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내년 대구에 뜬다

대구시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내년 대구의료원과 손잡고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 피해자들에게 상담부터 의료, 수사, 법률 서비스를 한곳에서 막힘없이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대구에는 대구의료원(위기지원형)과 경북대병원(아동형) 등 두 곳의 해바라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성인 피해자가 이용하는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 지원 이후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 관리에 한계가 있어 타 기관 연계가 불가피했다. 피해자들이 여러 기관을 오가며 겪는 심리적 부담과 지원의 공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현 위기지원형 센터를 통합형 센터로 과감히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의료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센터 공간 마련과 함께 전문 인력 충원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기지원형을 통합형으로 바꾸면 임상 심리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지속적인 상담, 심리 치료, 회복 지원까지 타 기관 연계 없이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망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전환 추진은 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전천후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5-10-08

시민과 함께 즐기는 산중 장터… 제15회 팔공산 ‘승시’ 10~12일 개최

“추석 연휴 여운 속에서 시민들이 팔공산 승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하길 바랍니다” 대구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가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동화사 일원에서 열린다. ‘승시(僧市)’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스님들의 산중 전통장터 문화에서 비롯된 축제로, 물물교환과 나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행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승시는 불교문화와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스님들의 물물교환 재연 △승가 법고대전 △승시 골든벨 및 사경대회 △꽃공양 전시회 △명상(싱잉볼) 체험 등 불교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전통음식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일(금) 오전에는 동화사 풍물패의 길놀이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동화문에서 통일약사대불까지 취타대 행렬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2시 통일대전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봉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경연 대상팀을 비롯해 남경주, 정수라, 이희문,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11일(토)에는 ‘승시대전’이 열려 씨름·족구·탁구대회와 승가 법고대전이 진행된다. 스님들의 유쾌한 대결과 열정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천상의 소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반의 무대가 깊은 울림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일)에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 승시 골든벨, 사경대회와 함께 씨름선수 이태현이 참여하는 ‘시념인 이벤트’가 열린다. ‘다시 만나요 승시’를 주제로 한 폐막공연에서는 국악인 이윤아, 강태관, 장구의 신 박서진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시마당(승시 재연, 지역농산물 장터, 사찰음식 판매) △체험마당(사찰 소리체험, 전통놀이 한마당, 스님과의 차담) △전시마당(가을국화와 함께하는 ‘법계도’, 장엄등 한마당, 사찰음식 전시)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승시 공식 홈페이지(seung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연휴 직후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주말 동안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급행1번 버스 2대를 증차해 배차 간격을 기존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한다. 또 축제 기간 중 씨네80~행사장 입구 간 셔틀버스 5대와 동화사 봉황문~선원주차장 간 전기차 3대를 운행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5-10-08

대구교통공사, 지하철 통합무선망 구축⋯첨단 관제시스템 설치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2·3호선 전 구간(94개 역)과 차량기지에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열차와 터널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7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열차 내 화재가 발생하거나 승객이 비상통화장치를 작동할 경우, 운전실과 관제센터의 모니터에 경보음과 함께 해당 열차 영상이 자동으로 팝업되는 이중 안전체계가 마련됐다. 관제요원은 열차 내 광고 문구까지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운행 중인 상·하선 열차의 모든 영상을 끊김 없이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1호선은 지난달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2호선은 2026년 11월, 3호선은 2028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기존에는 기관사가 객실 상황을 직접 확인 후 보고하는 방식이어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열차와 역사에 AI 기반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07

대구 달서구 이주민·유학생 추석 행사 ‘달빛을 찾아’ 성료

대구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계명대 국제처, 행소박물관, 대구시 거점 한국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주민과 유학생 대상 추석 행사 ‘달빛을 찾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타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 민경모 국제처장, 김윤희 행소박물관장,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다. 행사는 ‘달빛을 찾아가는 모험’을 주제로 청사초롱 보물찾기, 달빛 점등식,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숨무용단의 태평무·가인여곡 공연으로 시작해, 케이팝데몬헌터스와 함께하는 갓 만들기 체험, 보름달 키링 제작, 마임댄서 양철인간과 함께한 케데헌 챌린지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박물관 전체를 활용한 야행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베트남 출신 박지현 씨(32)는 “명절마다 고향 생각이 나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주민과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05

대구 수성구 전용서체, 출시 4년차 누적 다운로드 35만 건 돌파

대구 수성구가 개발한 전용서체가 출시 4주년을 맞아 누적 다운로드 35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지역 정체성 강화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성구의 대표적인 성과로, 한글날을 앞두고 서체 활용 확산에 따른 브랜드 파워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 전용서체는 2021년 한글날에 무료 배포된 이후 매년 다운로드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체는 △‘수성혜정체’(꾸미기용) △‘수성돋움체’(제목용) △‘수성바탕체’(본문용) 3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의 전용 서체로 도시 정체성 확립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수성혜정체’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tvN ‘정년이‘, 맥도날드 광고 등에 사용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충북 청주 단재고등학교 교표, 수성구 법무법인 우리하나로 간판, 전국 음식점 간판 등 공공·민간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전용서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수성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활용 확대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용서체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 전용서체는 수성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사용자층이 활용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0-05

대구 수성구, 올해 마지막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370가구 모집

대구 수성구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의 올해 마지막 모집을 진행한다. 수성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환경부 국비 사업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총 5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130대가 교체 완료됐으며, 남은 370대(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21만 9196원, 지역가입자 15만 4802원 이하)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다. 선정된 가구에는 최대 60만 원의 교체 비용이 지원된다. 친환경 보일러는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질소산화물 배출을 87% 줄여 연간 소나무 22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노후 보일러 교체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청은 수성구청 녹색환경과(053-666-2583) 방문 또는 ‘에코스퀘어 홈페이지(www.ecosq.or.kr/boile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