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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서기관 파견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4급 서기관과 행정요원 파견해 서민애로 지원에 적극 나선다.시는 지난해 5월 저신용자·저소득계층 등 서민들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5층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서민들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센터는 대구시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신용보증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2013년 11개 사업 7천280억원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또 센터는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와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저신용자 특례보증 등에 대해 상담을 병행하고 있고,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접수, 불법고금리, 불법추심, 대출사기, 고금리 피해구제 등 금융·신용회복지원과 함께 법률지원도 하고 있다.특히, 센터에서는 29일 출범하는 새정부 `국민행복기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조해 대구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내 캠코의 자체 전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상시 근무직원을 배치해 채무불이행자의 금융애로 상담 및 피해구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문의 (053)560-6400./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3-03-29

대구·경북 어음부도율 소폭 올랐다

대구 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다.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2013년 2월중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의 0.21%보다 소폭 상승했다.이는 전국평균 0.09%를 웃돌고 있지만 지방평균 0.31%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며 부산·경남(0.72%), 광주·전남(0.23%) 지역에 비해 낮고, 인천·경기(0.17%), 대전·충남(0.18%)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이 0.12%에서 0.16%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반면 경북지역은 0.37%에서 0.32%로 0.05%포인트 하락했다.경북지역의 경우에는 김천, 포항지역의 부도율이 이미 부도가 발생한 업체의 부도어음 감소 등으로 하락한 반면 경산, 구미 등 기타지역은 상승했다.김천지역의 경우 전월 농자재 판매업체의 부도 15억원이 해소됐고, 포항지역도 레미콘업체 부도 금액이 10억5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으로 감소했다.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업이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제조업, 서비스업 및 건설업은 증가했다.제조업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경북지역 음식료품 6억7천만원 및 전기기계 6억9천만원 등 업체의 고액 부도 영향으로 부도금액이 늘어났다.서비스업은 구미지역 숙박업체의 7억2천만원 고액 부도의 영향으로, 건설업은 기존 부도업체의 부도어음 교환 등으로 부도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013년 2월중 대구·경북지역 부도업체 수는 8개로 전월보다 4개 감소했고, 지역별로 경북지역이 8개에서 4개 업체로 4개 업체가 줄었고, 대구지역은 전월과 같은 4개 업체였으며, 수준형태별로는 법인기업이 9개에서 3개로 6개 업체가 감소한 반면 개인사업자는 3개에서 5개로 오히려 2개 업체 증가했다.신설법인 수는 371개로 전월보다 131개 줄었고,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123.7배로 전월(55.8배)보다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3-22

색깔 있는 마을단위 농어촌축제 육성

경북도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3년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 축제가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돼 국비 4천700만원을 포함, 사업비 9천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농어촌축제는 상주시 외남상주곶감축제, 김천시 자두꽃축제, 군위군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 울진군 십이령등금쟁이축제 등 4개 축제다.농어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한 마을단위의 우수축제를 발굴해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축제 개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축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3천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경북도는 농어촌 지역 활력 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우수 농어촌축제를 발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3개소에 이어 올해 4개소가 선정됐다.올해 3회째인 상주시 외남상주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오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750년 하늘 아래 첫 감나무라는 테마로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 깎기 체험, 천연감물염색 등 겨울철 농촌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김천시 제3회 자두꽃축제는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자두나무목걸이 만들기, 자두꽃 그리기, 비누·목공예·도자기 체험 등으로 열린다.군위군 제3회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는 9월 중 산성면 화본리 일대의 폐교(구 산성중학교)를 중심으로 양은도시락체험, 옛날 교복체험 등이 선보이며,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뽑힌 화본역과 삼국유사 벽화길로 조성한 마을 신작로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울진군 제2회 십이령등금쟁이축제는 소금과 미역의 길인 십이령길을 넘나든 바지게꾼들의 삶과 문화가 담겨 있는 북면 삼당권역 일대에서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바지게꾼놀이 재현과 함께 지게체험, 삼굿구이 체험 등이 펼쳐진다.김주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단순관람형 축제가 아닌 농촌 고유의 어메니티를 소재로 하는 체험형 축제를 적극 육성해 주민공동체 유대 강화와 도시민의 농촌방문 유도로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고,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수익형 축제를 적극 발굴해 넘쳐나는 축제의 홍수 속에서 타 축제와 차별화되면서 참신함을 지닌, 마을 고유의 색깔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3-03-07

`글로벌강소기업` 대구 7곳 선정

(주)한국OSG, (주)성진포머 등 스타기업 출신 지역 7개 기업이 `2013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이로써 대구지역 강소기업은 전국 선정기업 대비 2011년도 4개(4.9%, 명일폼테크·금용기계·백산무역·형제인터내셔널), 2012년도 9개(8.1%, 대성하이텍·세광하이테크·세양엠텍·엔유씨전자·진양오일씰··부호체어원·삼익정공·금성정공·보국전기공업), 2013년도 7개(6.9%) 등 총 20개 기업(6.8%)이 선정,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시·도 중 최다 기업이 선정돼 수출 관련 각종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게 됐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주)한국OSG, (주)성진포머, (주)한국클래드텍, (주)세신정밀, (주)덴티스, (주)에스제이이노테크, 알앤디텍스타일(주)으로 스타기업 출신이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수출성장 잠재역량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출 5천만 달러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93개 기업이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2015년도까지 △3년간 1억 원 한도의 전용 해외마케팅(역량진단, 경영컨설팅, 브랜드개발, 제품디자인, 해외전시참여 등)과 1억 원 한도의 연계지원 해외마케팅을 지원 △총 사업비 60% 이내 2년간 10억 원 한도 내 RD육성과제 지원 △30억 원 한도 내 수출금융지원 △경영정보화 및 해외 전문인력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3-01-31

DGB금융그룹 임원·본부장 인사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27일 그룹 임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3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임원 및 본부장 신규 임용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임원 선임은 경영실적에 기반한 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사업 본부별 전문성 및 직무역량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조직화합에 적합한 열정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인사를 중용한다는 원칙에서 이루어졌다.㈜DGB금융지주 부사장으로는 박동관 대구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선임했고, 전략경영본부장에 성무용 전략기획부장을 상무로 승진 임용했으며, 김광호 상무 (DGB경제연구소장)는 유임됐다.㈜대구은행은 조직효율화 및 현장경영 강화를 위해 그룹장 1명을 포함한 임원 2명을 축소했고, 대구 및 경주지역에 본부장 3명을 추가로 임용해 영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은행의 새로운 도약에 초점을 뒀다.대구은행은 이찬희, 최수원, 이만희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키고, 이 중 상임이사로 선임된 이찬희, 최수원 부행장을 경영그룹장 겸 경영기획본부장과 마케팅그룹장으로 각각 임명했으며, 이만희 부행장은 고객전략본부장으로 임용했다.부행장보에는 노성석 본부장과 이성룡 부장을 신규 선임해 고객영업본부장과 영업지원본부장으로 임명했으며, 정영만(IT본부장), 박창호(자금시장본부장), 김종국(리스크관리본부장), 김대유(공공금융본부장) 부행장보는 유임됐다.현장경영과 전략 기능 강화를 위해 박동춘 동행본부장, 제갈상규 섬김본부장, 정찬우 경영기획본부 부본부장, 김경룡 경북미래본부장, 정덕호 경북역동본부장, 전강열 서라벌본부장을 승진 임명하고, 견성필(부산,울산,경남사랑본부장), 임환오(경북희망본부장), 최민호(서울열정본부장), 강영순(환동해본부장), 김종권(신탁본부장) 본부장은 유임됐다.㈜카드넷 대표이사에는 서정원 카드넷 부사장, 부사장에는 이천기 전 대구 은행 부행장을 선임했고, 대구신용정보㈜는 대표이사에 손순호 대구신용정보 부사장, 상임감사에 신덕열 전 DGB금융지주 부사장을 선임했다.㈜DGB데이터시스템은 대표이사에 천해광 전 대구은행 부행장보를 선임했고, 김기주 ㈜DGB캐피탈 대표이사는 유임됐다.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은 “2013년 계사년(癸巳年)은 저금리, 저성장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기 혁신의 상징인 뱀처럼 45년간 DGB가 지니고 있던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고객과 지역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경영 강화하여 그룹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12-28

대구銀―직물협동화사업단 `섬유업체 재고금융지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과 ㈔직물협동화사업단(회장 이의열)은 20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섬유업체 재고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섬유업체의 판매부진으로 늘어난 재고의 덤핑판매 방지를 위해 ㈔직물협동화사업단이 섬유재고를 담보로 확보하고 신청업체에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대구은행이 ㈔직물협동화사업단을 통해 재고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재고금융이 필요한 업체는 ㈔직물협동화사업단에 직접 재고금융 지원을 요청하고 사업단이 관리하는 창고에 재고를 맡긴 후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대구은행은 채권보전 및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재고금융 제도를 은행권이 기피하지만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업무를 제휴키로 했으며 재고금융 요청하는 업체에게는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지원한도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하춘수 은행장은 “본 협약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섬유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우수중소기업을 발굴, 지지하는 한편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2-06-21

화성파크드림S 쇼핑몰 분양

화성산업이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설과 연계해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 상가인 범어1번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 쇼핑몰 범어1번가는 대구의 신성장동력인 동대구로와 범어네거리를 잇는 최중심의 골든스트리트에 위치하고 금융, 행정, 법조, 의료 등과 관련한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빌딩 숲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또 동대구역 주변 일대와 동대구로를 따라 범어네거리에 이르기까지 아파트는 물론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이 현재 건립 및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는 점차 늘어갈 것으로 기대돼 주목받고 있는 상태다.특히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와 지하철 2호선이 접하는 곳으로 수성구 경제개발은 물론 대구 경제의 개발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대구역세권 개발과 도시철도 3호선의 착공, 랜드마크인 주상복합아파트 입주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개발발표에 따른 동대구로 상권이 더욱 주목을 받고 동대구역과 고속터미널 등을 한곳에 모은 환승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부산의 센텀시티를 능가하는 대한민국 명품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21만여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등 앞으로 대구경제 흐름의 핵심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병일 화성산업 분양소장은 “범어1번가는 투자용이나 개인사업용이나 가치상승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을 다 갖춘 쇼핑몰”이라며 “동대구로와 범어네거리에 개발예정인 주거단지와 기존의 오피스군들의 배후수요등을 감안할 때 범어1번가는 최고의 입지에 선보이는 명품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4-17

대구도시公 주민맞이 큰잔치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죽곡청아람푸르지오 2단지의 입주민을 위해 사전점검 기간에 주민맞이 큰잔치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맞이 큰잔치는 27일 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과 전 임직원, 입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입주민 가정에 좋은 일만 생기기를 비는 고사를 시작으로 땅을 밟으면서 잡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 지신밟기, 마당밟기 등 전통놀이를 펼치고 마지막으로 화합과 조화를 의미하는 마을의 수호신 반송을 기념식수 한다. 또 입주민들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단지 곳곳에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사방치기, 팽이치기와 각설이 공연, 떡메치기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행사장이 꾸며지고 어묵과 붕어빵, 떡국떡 등 다양한 전통 먹을거리도 선보인다.이어 각 가구별 사전점검을 마친 입주민들은 아파트 입구에 준비된 푸르지오 버스를 타고 강정보 등 단지 주변의 친환경 웰빙투어를 30분간 할 수 있도록 했다.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도시공사는 아파트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다”면서 “우리공사 전 임직원은 청아람을 통해 입주민들과 새로운 가족이 되고 입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한다는 사명감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1-26

대구 한우판매 값 최대 3배 차이

대구지역에서 판매되는 한우 갈비 가격이 판매점에 따라 최대 3배 차이 나고 평균 가격은 백화점이 전통시장보다 2배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소비자연맹이 설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대구지역 한우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 판매점별 가격 차이가 가장 많은 품목은 갈비(1등급)로 100g 당 백화점은 1만원, 동네 정육점은 3천500원으로 값 차이가 무려 3배나 됐다. 4인 기준(600g)으로는 백화점이 3만9000원 더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대구지역 백화점 8곳과 대형마트 15곳, SSM 7곳, 일반 슈퍼마켓 5곳, 동네 정육점 10곳, 전통시장 내 정육점 5곳 등 50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25개 부위별로는 백화점이 13개 품목의 가격이 가장 높은 반면 동네 정육점은 10개 부위에서 최저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위별, 등급별 합산 전체 평균가격(100g 기준)은 전통시장 내 정육점이 4천764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화점은 8천619원으로 2배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1등급 기준 100g당 유통업체별 한우고기 평균 소비자 판매가격은 갈비의 경우 백화점은 1만원, 대형마트 6천700원, 전통시장 내 정육점 5천500원, 슈퍼마켓 5천원, 동네 정육점 3천500원 순으로 나타났다.쇠고기 등심은 백화점 9천126원, 대형마트 7천58원, 슈퍼마켓 5천900원, SSM 5천487원, 전통시장 정육점 5천167원 순이고 안심은 백화점 8천467원, 대형마트 8천426원, SSM 7천740원, 슈퍼마켓 5천800원, 전통시장 정육점 5천원으로 각각 조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1-25

역대 최대 규모 `2012 PID` 열린다

대구·경북섬유산업協, 프랑스·이태리 등 참가해 600부스 마련 오는 3월 7일~9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 1층 전관에서 개최되는 `201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W IN DAEGU)`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9일 주관을 맡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이동수)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201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섬유강국인 프랑스와 이태리, 일본은 물론이고 신흥 섬유강국인 중국, 인도, 홍콩, 대만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인 320개사 6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이에 따라 국제적인 섬유전시회 개최를 통해 섬유강국이 된 프랑스·이태리·일본 등 섬유 선진국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이태리·인도·일본 등 해외 참가 국가관을 확대하고 해외 바이어를 폭넓게 다변화하는 등 대구가 세계적인 섬유산업의 메카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최근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확대로 관세장벽이 무너짐에 따라 그동안 지역섬유업계의 구조조정과 RD 기술향상 등으로 제품 경쟁력이 높아져 해외바이어의 발걸음을 되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PID에는 11회째 동안 일반 의류용, 범용소재 중심이었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기능성 소재, 산업용 소재, 메디컬 소재 등 첨단기술과 융합된 스마트 섬유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섬유소재시장으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또 지속적으로 해외 주요거점지역의 현지 홍보 전략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 프랑스 파리와 뉴욕, 중국 상해·북경·항주·홍콩·대만 등에서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주요 바이어들이 늘고 있고 최근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터키 등 신흥 섬유국가의 신규바이어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국내에서는 효성·코오롱·휴비스, 영원무역 등 대형 섬유기업의 참가와 메디텍스 관련 업체를 비롯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의 주요 회원사들이 첨단 기능성 소재와 친환경소재를 전시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로 국내 수도권의 대형 내셔널브랜드와 동대문상권과 지역 생산 산지와의 다이렉트 내수비즈니스에서 PID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이번 전시회도 관련 기업들의 대거 참가가 예상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2-01-10

화성산업―침산2동 주택재건축 공사계약 체결

화성산업(대표 이홍중)과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태출)은 지난 21일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공사를 체결한 침산2동은 신천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다 인근에 침산공원과 신천로 강변공원의 특급조망까지 누릴 수 있으며 신천대로, 북대구IC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해 최근들어 북구권 핵심 신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또 침산네거리 중심 반경1Km 이내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오페라하우스, 초·중·고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활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과 미래비전을 동시에 가진 지역으로 손꼽힌다.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사업부지 2만8천753㎡에 지하2층, 지상 44층 아파트 7개동 1천256가구, 오피스텔 438실 등 모두 1천694가구 규모에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아파트는 공급세대수의 약80%이상을 전용면적 85㎡이하 주택규모로 구성하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0㎡ ~ 45㎡ 로 다양하게 건립할 계획이다.그동안 지역에 많은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되었지만 신천변 공원과 인접하여 Skyview와 조망을 가진 단지는 없었기 때문에 신천변 44층으로 신천 강변공원의 탁트인 스카이 뷰(Sky view)를 가지게 돼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화성산업 주택사업본부장 도훈찬 상무는 “황금주공, 송현주공, 수성동아 재건축사업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공신화를 침산동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다”면서 “차별화된 설계와 혁신적인 신평면, 품격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제품에 반영해 주거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1-12-23

태왕 아너스 로뎀 청약률 5.8대 1

임대수익형 주거 오피스텔에 대한 열기가 높다.지난 13일 청약을 마감한 태왕 아너스 로뎀의 청약률은 27형이 18.6대1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7형은 348실에 1천775명이 청약해 모두 366실 분양에 2천109명이 몰려들어 평균 5.8대1의 청약률을 보였다.리코 최동욱 대표는 “1~2인 가구 증가추세와 노후대책이나 또 다른 수입원을 원하는 4~50대 수요가 많으리라 예측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임대수익형 오피스텔을 기다린 것 같다”면서 “뉴스나 기사가 아닌 모델하우스에서 확인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실로 놀랍다”고 말했다.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태왕 아너스 로뎀에는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룬 수요자들로 대구지역에서 관심을 끄는데 성공해 모두 1만5천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아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한 기대감을 대신했다.이러한 태왕 아너스 로뎀의 분양성공을 통해 오피스텔 사업을 준비하는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2012년 대구지역의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태왕 아너스 로뎀은 14일 동호수 추첨을 실시하고 15~16일 양일간 계약하며 남은 세대에 대해서는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분양가는 58㎡ 남향 8층 기준 부가세별도 1억833만3천원, 90㎡남향 8층 기준 부가세별도1억5천596만2천원으로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초기부담을 줄였다.분양가는 타입별, 층별, 향별 차등 적용되고 지난 8·18전월세대책의 최대수혜상품으로 주택임대사업등록시 취득세, 재산세가 면제되며 양도소득세, 중과세도 배제되는 것은 물론이고 종합부동산세도 합산에서 배제될 예정이다.일반 임대사업자로 등록시에는 부가세가 환급된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12-15

대구세계육상선수촌1단지 `친환경·조경부문` 2관왕

대구세계육상선수촌1단지 아파트가 2011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친환경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과 2011 대구시 조경대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구 율하 세계육상선수촌1단지 아파트가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제5회 2011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친환경부문`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았다.또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홍보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에도 모범이 돼 `2011 대구시 조경상 대상`도 수상했다.2관왕을 차지한 율하 세계육상선수촌 아파트는 태양광 발전설비(164.4㎾) 및 지열시스템, LED 조명설비를 사용해 기존 설비를 한층 더 격상시키고 일반 아파트보다 3배 두꺼운 벽체 단열재 사용과 삼중 유리로 된 창호시설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켜 차별화된 공동주택 기술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계육상선수촌 1단지는 체육공원을 포함한 30만평의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101~165㎡으로 9개동 528가구로 구성돼 있다.여기에 지하철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대형쇼핑몰과 근린생활시설 등 교통·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의료복합단지를 조성 중인 대구혁신도시와도 10분 정도의 거리로 입주민 편의성은 점차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1-12-13

LH, 첨복단지 내 공장용지 15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첨단복합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 15필지(21만2천㎡)를 신규 분양키로 해 대구지역 산업용지 부족난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공장용지의 필지당 규모는 3천712~2만7천959㎡이며 3.3㎡당 공급 가격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벤처 용지와 자동차 관련 일반산업용지로 나눠 각각 90만원과 76만원 수준이다.입주 우선 1순위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내 기존 활동기업으로서 보상협의를 완료한 업체이고 2순위는 사전투자유치협약(MOU체결 등)을 마친 업체, 3순위는 수도권에서 본사를 이전하고자 하는 업체, 4순위는 공공사업시행으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업체, 5순위는 1~4순위 이외의 업체다.대금납부 조건은 벤처용지의 경우 계약금 10%에 잔금은 5년 무이자 할부이며 일반산업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다.분양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입지기준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오는 30일까지 LH대구테크노폴리스사업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에 공급되는 자동차관련 업종의 공장용지는 최근 용지 부족으로 많은 기업이 대기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정보통신 관련업종인 벤처용지는 현풍면 시가지 국도변에 인접해 교통의 편리성이 부각되면서 관련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LH대구경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용지 공급은 지난 2009년 말 첨단복합산업단지 내 공장용지 일부 공급에 이어 2년 만에 추가로 이뤄져 공장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1-11-23

분양시장 脫수성구 조짐

대구지역 아파트 미분양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학군과 투자가치로 인해 대구 수성구 등 특정지역에 몰렸던 아파트 분양과 이사 지역 선호도가 달라지는 등 탈 수성구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역 부동산업계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점차 감소하면서 최근 분양한 동구 봉무동에 들어서는 1천600여 가구 대단위 단지인 이시아폴리스 더 샵 3차와 중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웅진스타클래스 등 수성구를 제외한 곳에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지역 한 부동산중개인업소는 “달서구와 북구지역에는 지은 지 3~4년되고 산을 배후로 두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50~60대의 연령들이 노후를 보내기 위해 하루 평균 2~4차례 정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최근에 분양한 동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의 경우 전용면적 96㎡ 이상 중대형 평형의 분양을 희망하는 당첨자의 30~40%가 수성구에 주소를 둔 사람들로 이뤄지면서 과거 다른 지역에서 수성구로 편입하려던 모습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또 웅진스타클래스도 자식들의 취업과 결혼 등으로 부부만 남게 돼 더는 큰 평형에서 살 이유가 없어진 50대 이상 수요층이 몰리는 등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수성구에서 이탈하려는 이들은 대부분 자녀의 교육이 끝난 상황에서 정년 퇴직했거나 은퇴를 앞둔 이들로서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수성구보다는 인근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그 차익으로 노후 자금이나 은퇴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동산 중개인들은 분석했다.이는 똑같은 평형대라도 수성구에 비하면 지역에 따라 최고 2억여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아파트 평수를 줄일 수 없는 은퇴자들에게는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하는데다 최근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이 교통접근성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수성구의 은퇴자들이 노후자금 활용 면에서 수성구를 벗어난 인근의 동구나 중구 등지에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자녀 교육이 끝나고 취업과 결혼 등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늘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11-17

섬유개발硏 신소재 설명회 17일 개최

화섬과 직물 신소재 개발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설명회가 오는 1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개최된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화섬협회,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화섬·직물 스트림간 동반성장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98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대표 화학섬유소재기업들이 최근 신소재 개발 동향에 대해 직물·패션기업들을 상대로 진행되며 대기업의 원사메이커와 직물업계간 비즈니스 상생의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화섬 메이커인 (주)효성, 코오롱FM(주), (주)휴비스, 웅진케미칼(주) 등이 참여하고 직물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에 소개될 대표적인 소재로는 페트병을 수거해 원사를 뽑아낸 섬유로 쓰레기 감소와 CO2 발생량을 줄이는 친환경 섬유를 비롯한 마섬유와 같은 자연스러운 외관과 까슬까슬한 촉감을 발현한 특수 가공사인 천연 섬유 대체소재 등이다.또 화재시 다이옥신 등 유독가스가 발생치 않는 난연성 섬유 소재, 폴리에스터의 단점인 정전기 발생을 억제시키는 섬유, 고강력 나일론 원사로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제품에 사용하는 직물 등 모두 5개 분야의 소재가 집중적으로 소개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1-11-16

LH 신축 다세대 임대사업 대폭 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의 전세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신축 다세대주택 매입 임대사업을 대폭 개선해 연립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LH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기존의 1·2차 매입대상은 다세대주택만 허용됐지만 3차 매입은 연립주택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군지역의 경우 인구 25만 이상, 도농통합시 읍·면에 대해 제외했던 것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또 건축비도 ㎡당 97만2천원에서 105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신청서류도 매입확약시 토지사용승낙서 제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도시관리계획결정도, 단위세대면적표, 단면도 및 입면도 등은 제출하지 않도록 하는 등 대폭 간소화했다.매입은 대구시 1천50가구, 경북은 포항·구미·경주·경산 등 600가구를 합쳐 모두 1천650가구에 달한다.매입가격은 토지비와 건축비를 합한 금액으로 결정되고 토지비는 시세를 반영한 감정평가금액으로 산출하며 건축비는 주택공급면적에 ㎡당 105만9천원으로 (3.3㎡당 약 350만원)을 곱한 금액이다.매입신청은 건축주만 가능하고 다만 건축주가 토지소유권이 없는 경우에는 매입확약 시 토지소유자의 `토지사용승낙서`를 제출하는 조건이면 신청할 수 있다.또 매입주택의 적정품질 확보를 위해 감리단계를 세분화해 단계별 감리를 강화하고 사용승인시 지자체의 검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축 주택 매입을 통해 상대적으로 전세난이 심각한 지역에 단시간 내 입주 가능한 전세주택의 공급으로 도심 전세난 완화 및 주택가격 안정화로 서민층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1-11-09

대구테크노폴리스 점포 겸용 단독택지 공급

신규공급 72필지 중 5필지 진입도로 보상자에 우선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첨단복합산업단지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 72필지 1만8천㎡를 신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신규공급하는 72필지 중 5필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보상자들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67필지는 전산추첨을 통해 필지당 9천900만원~1억4천100만원대에 일반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된다.또 필지별 공급 규모는 232~297㎡이고 3.3㎡당 평균 공급가격은 145만원이며 진입도로 보상자의 경우 오는 9~10일, 일반 수요자들은 14~15일 LH의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각각 신청하고 추첨할 예정이다.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에 잔금은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만20세이상 1인 1필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예약금으로 400만원이다.대구테크노폴리스는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대 726만9천㎡부지에 연구시설과 IT, BT, NT,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계 등 첨단산업시설 1만7천여호 5만여명이 거주하는 주거단지 등이 융합된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중부내륙·구마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대구시와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건설 중에 있어 상업·비지니스 활동의 중심지로 발전가능성이 뛰어난 위치적 특성이 있다.또 지난해 12월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필두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센터가 이달 초에 준공했고 국립대구과학관이 내년 5월 입주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이밖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계명대학교 및 MOU체결 된 경북대 등 총 107만6천㎡의 연구시설의 공사가 진행 또는 착공 예정이고 154만6천㎡의 공장용지에 우선적으로 46개 업체가 매매계약 및 임대신청을 통해 공장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이어 금년 5월 공장용지 5만㎡를 계약한 현대그룹계열사인 아이에이치엘(주)는 내년 1월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준공할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단독주택지외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주유소용지, 공장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이미 공급착수해 일부 수의계약 공급중에 있으며 공급단가가 저렴하고 토지대금 납부조건도 대부분 5년 무이자 할부로 조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지난해 공급한 단독주택지 중 최고 경쟁률은 165대1로 마감된바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테크노폴리스사업단(053-630-5017~8)으로 하면 된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11-08

화성산업, 양산 임대아파트 분양

화성산업은 경남 양산시 명동 1077-1번지 명동 화성파크드림 임대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월 3일에 오픈한다. 명동 화성파크드림은 전용면적 60㎡ 이하로 구성된 전체 220가구 임대아파트로 임대기간은 5년이지만 2년6개월이 지나면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청약접수는 1순위청약의 경우 11월 3일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3순위청약은 오는 11월 7일(청약금 50만원)에 인터넷 및 주택청약참가은행에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1일에 분양홍보관에 게재하게 된다.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일에 월납입금을 6개월이상 납입자이며 3순위는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에 분양할 명동 화성파크드림은 입지적 환경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7호국도와 인접해 있고 7호국도 우회도로(공사중)와 연계돼 더욱 빠르게 부산과 울산으로 이동이 가능해 좋은 입지조건을 지니고 있다.또 국가지원도로 60호선, 웅상도시계획도로(광 3-3호선) 등이 현재 공사중에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다 대운산 자연휴양림과 명곡저수지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 대운산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최근 명곡근린공원 조성계획이 수정 확대 발표되는 등 친환경적인 주거생활을 높이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교육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1km내에 있다. 웅상초, 대운초, 서창초, 개운중, 효암고 등이 위치하고 있고 롯데마트, 농협 파머스마켓, 명곡하와이,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웅상병원, 조은현대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