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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올레마켓 앱으로 스마트한 여행떠나요”

내달 20일까지 `올레마켓 애피소드 여행` 이벤트 진행 `올레마켓 앱과 함께 가을여행을 떠나요`KT는 올레마켓의 다양한 앱을 활용해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상품권과 무제한 데이터로밍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올레마켓 애피소드(Appisode, App+episode)여행` 이벤트를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올레마켓(market.olleh.com)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여행정보, 지도,여행다이어리, 사진 및 어학앱 등 올레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앱 중 3개 이상을 활용, 나만의 스마트한 여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올레마켓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보다 많은 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색다른 여행계획서를 만든 고객 5명을 선정, 200만원 상당의 모두투어 여행상품권과 해외 4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로밍 5일권을 제공한다.당첨자는 11월 25일 올레마켓 홈페이지(market.olleh.com)에서 발표된다.또 11월 6일까지 올레마켓 앱을 다운로드받고, 간단한 퀴즈도 풀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어바웃 올레마켓 퀴즈`, 록그룹 부활 콘서트 티켓 등을 선물받을 수 있는 `유령의 부활콘서트` 등 올레마켓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1-10-31

추석 제수용품 8~10일 구입하면 저렴

“올 추석 제수용품은 8~10일에 구입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제수용품 가격추이와 올 농산물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추석 2~3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사과와 배의 경우 올 추석은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시점을 감안해 2~3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며 무와 배추는 각각 2~3일과 3~5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수산물은 분석기간 중 가격변화가 거의 없어 구입시점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고 쇠고기는 출하대기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추석 3~5일전에 준비하는 것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로 분석됐다.또 8월31일 현재 대구 재래시장 3개소와 대형유통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30%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품목별로는 쌀, 쇠고기, 과일 등은 재래시장이, 배추와 수산물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아울러 전국 13개도시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명절 선물세트(6부류 7품목)의 평균가격도 조사해 오는 6일과 9일에 각각 지역별 구매정보 및 최종 구매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차례상 비용 등 추석 테마정보는 aT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www.eatmart.co.kr)는 오는 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추석선물세트도 판매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2011-09-02

“집에서 녹색생활 실천하세요”

녹색소비 확산 위해 그린카드 발급 행사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6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및 대구은행과 함께 전 직원 및 환경가족을 대상으로 그린카드 발급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녹색생활에 따른 대국민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사회전반에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난 22일 BC카드 및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 출시했다.그린카드는 가정 내에서 전기·수도·가스 절약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 받는`탄소포인트제`, 녹색매장에서 친환경 물품 구매시 제품가액의 일정비율이 포인트로 적립되는`녹색소비`, 그린카드를 보여주거나 결재시 할인을 받는`지자체 문화시설`, `신용카드 서비스` 등 모두 4가지 인센티브로 구성돼 있다.또 그린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제공되는 포인트 혜택이 녹색생활과 녹색소비에 특화돼 있으며 그린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는 앞으로 환경보호 등에 기부할 수 있어 녹색생활 실천뿐 아니라 지구를 위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소속직원 및 환경가족 발급행사를 시작으로 대다수의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녹색생활을 보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유용한 수단인 그린카드가 널리 확대·보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1-07-27

섬유류 수출 효자노릇 `톡톡`

대구·경북지역 섬유류가 지역 수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와 경북지역 섬유류 수출 실적은 모두 2억8천1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4천996만 달러에 비해 12.7%인 3천174만달러가 증가해 지역 섬유업계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수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특히 지역 섬유로 수출은 지난 1월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8.5%의 증가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2월 15.2%, 3월 24.7%, 4월 11.9% 등으로 집계돼 지난 2009년 11월부터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 올들어 5월까지 수출 누적실적은 모두 13억5천300만달러로 지난해의 11억4천500만 달러에 비해 18.1%인 2억800만달러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품목별로는 폴리에스테르 직물이 7천25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니트직물 3천200만달러, 면직물 1천160만달러, 나일론 직물 630만달러 등의 순이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섬유업계의 수출 증가세는 대내외적인 경기 둔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역 섬유업계의 활발했던 연구개발(RD), 마케팅 활동과 함께 생산설비 투자 등을 통한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며“지역 수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06-27

대구·경북 섬유업계 해외 수출 `호황`

대구·경북지역 섬유업계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액은 모두 2억9천8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3천960만 달러에 비해 5천910만 달러인 24.7% 증가하는 등 지역 섬유업계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지난 2009년 말부터 계속된 것으로 최근 리비아 사태와 일본 대지진 등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역 섬유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섬유업계의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품목별로는 면직물이 1천32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7만 달러보다 무려 40.9%나 급증해 호황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또 섬유사는 5천300만 달러로 23.4%, 니트직물은 3억1천700만 달러로 22.0%, 폴리에스터 직물은 1천30만 달러로 17% 등의 순이었다.이에 따라 올 1분기 지역 섬유류 수출 총액은 모두 7억7천5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3천110만 달러와 비교할 때 22.9%(1억4천44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 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지역 섬유업계의 호황은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을 비롯해서 중국·인도네시아 등 의류 대량 생산국들의 원부자재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면서 “일본 대지진과 리비아사태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호황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1-04-27

눈과 귀가 즐거운 `예술의 향연`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9일 개막된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이번 주말인 9일~11일까지 신천둔치 대봉교 수상메인 무대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프린지페스티벌`, 놀이와 예술을 접목시켜 놀이마당을 구성한 `신천컬러숲예술놀이터` 등 개막주제공연과 프린지 무대 네 곳에는 80개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메인행사로는 신천 수변에 특별히 마련한 대형 `수상 무대공연`으로는 개막주제공연 `대구 판타지`와 대구 시립교향악단의 `축하음악회`, 직장인밴드 연합공연`시민프린지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프린지무대에서는 대학생 밴드와 댄스동아리의 열정 무대 `컬러풀대학문화축제`와 청소년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청소년 한마당`, 그리고 이주여성 단편영화제와 다문화 가족동화구연으로 함께하는 `컬러풀다문화마당`, 메탈그룹공연 등이 열린다. 연계행사로는 자연과 도시, 신천을 주제로 신천 수변과 수상에 설치작품이 전시되는 `신천조형예술제`와 각 구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민 가수들의 노래자랑 무대, 대구-제주 음악협회 문화교류공연이 이어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시민참여중심 문화예술축제로 2008년 축제평가단 평가 프로그램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모든 공연 및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대구시민 및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과 예술작품을 눈과 마음에 풍성하게 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10-08

대구 유통업 경기 회복세

올해 4/4분기 대구지역 소매유통업의 경기전망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의 올해 4/4분기 대구지역 유통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가 119로 집계되어 경기가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전망지수도 전분기(101) 대비 18p 상승해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았고 2007년 3/4분기(12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3/4분기 실적 전망지수도 102로 집계, 유통업 경기가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경기 회복세 지속과 소비 주체의 자산 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추석 대목과 연말 특수 등의 요인으로 인해 4/4분기 유통업 경기를 밝게 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태별로는 슈퍼마켓(99)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태가 4/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았고 백화점(151)과 편의점(134)은 타 업태에 비해 한층 더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전망 BSI 151)은 전분기(93) 대비 무려 58p 상승해 3/4분기 전망(93) 보다 3/4분기 실적(133)이 크게 개선, 우려했던 것과 달리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할인점(전망 BSI 105)은 전분기(102) 대비 3p 상승에 그쳤고 추석 및 연말 특수로 계절적 성수기를 맞았지만 최근 재래시장 이용캠페인 확대 등에 따른 상대적 고객 감소 우려로 상승 폭은 미미했다. 슈퍼마켓(전망 BSI 99)은 최근 SSM 진출에 따른 동네상권 잠식 우려와 주요 판매상품인 빙과류 등의 매출 감소 예상으로 전분기(116) 대비 17p 하락했다. 편의점(전망 BSI 134)은 전분기(109) 대비 25p 상승해 2003년 3/4분기(136) 이후 최고치 기록했으며 3/4분기 실적치(141)가 당초 예상(109)보다 크게 상회하는 등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금사정은 전분기(119)에 이어 4/4분기에도 119로 집계되어 자금사정이 양호 할 것으로 전망됐고 소비심리 위축(3/4분기 48.8%)은 4/4분기에는 11.9%로 크게 완화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10-01

지역 백화점 연중추석만 같아라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0%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등 추석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은 추석 행사 기간 동안 홍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무려 50% 이상 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해 대비 1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홍삼매출이 지난해 대비 50% 늘어나는 등 건강식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이 3~5% 정도 하락한 반면 상대적으로 정육이나 굴비의 가격이 상승해 청과매출이 대폭 늘었으며 정육 제품 중 갈비는 지난해보다 28% 매출이 신장했다. 그러나 전통적인 추석 인기 선물 상품군인 주류, 공산, 수산 선물들은 보합세이거나 소폭 역 신장을 나타내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끈 와인 선물세트는 전년대비 5%, 샴푸, 치약, 세제 등 잡화생필품은 25% 역 신장한 반면 올리브유, 조미료 등 규격 상품들이 30% 신장했다. 동아백화점은 추석 선물 세트 판매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15%의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품목별로는 홍삼과 꿀 등 건강관련 식품과 한우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한 정육선물세트가 전년과 비교하여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농산품목의 화고 세트와 수삼 세트 등이 60%대의 매출 신장세를, 청과의 사과와 배 혼합세트가 70%대 이상의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백프라자점 남형수 식품팀장은 “추석특수로 전체적으로 선물 상품 판매의 10%대 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09-10-01

안경업체, 유럽에 370만 달러 수출 계약

대구·경북지역 안경업체들이 유럽시장에서 3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시장 개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도근)이 지난 16일~24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10개 안경테 생산업체와 함께 프랑스 안경광학 박람회(Silmo)와 독일의 마인츠지역 시장개척에 나선 결과, 3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상담실적도 620만 달러에 이르는 등 향후 수출계약이 더 늘어 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박람회에서는 미남옵틱스(대표 정상택·대구 서구)가 의료용 현미경을 출품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고 바이어 AL-JAMI와 53만 달러 등 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10개 업체와 현지 바이어간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뤄 참여업체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대경중기청은 상담하는 도중 렌즈 생산업체를 문의하는 바이어에게 대전의 렌즈 생산업체인 SEIGE(대표 이상재)를 연결을 주선하기도 했다. 특히 안경관련 독일 4위 기업인 ABLE-OPTIC이 대구산업 등 5개 업체와 계약추진 절차 추진을 제의해 독일의 유수 기업을 통한 지역 안경 수출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독일의 마인츠 시장개척에서는 마인츠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8개 업체 3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대구·경북지역의 안경테 및 부품생산 업체와 교류하기로 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9-30

추석앞둔 수성현대시장

희망근로상품권 땜에 상인들 숨통매달 5억 5천여만원 유통… 재래시장 살리는 힘 24일 오후 대구 수성현대시장. 비교적 규모가 작은 시장이긴 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장바구니는 그리 무겁게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지난해 보다 물가가 많이 오른 탓인 듯 했다. 추석 대목에 대한 질문에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추석 대목은 무슨… 명절 대목이란 말은 이미 옛말 이다. 여기 우리시장만 해도 입구에 대형슈퍼마켓이 두 곳이나 있는데 장사가 되겠냐”면서 “명절 앞이라 평소보다 조금 나을 뿐이다”며 한숨지었다. 시장을 찾은 주부들도 한숨 짓기는 마찬가지. 주부 서은경(36)씨는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많이 싸다고 해서 찾았는데 쇠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축산물을 제외하곤 그렇게 싸다는 생각은 안든다”면서 “지역경제를 생각하면 재래시장을 이용해야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안좋으니 발품을 팔아서라도 조금이라도 싼 곳에서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렇듯 명절 대목은 없어졌지만 올해엔 그나마 희망근로상품권이 있어 시장 상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상인 최모(49)씨는 “지난해 같은 경우엔 정말 장사가 안돼도 너무 안돼 죽을 맛이었는데 올해는 그나마 희망근로상품권 때문에 숨통이 트인다”면서 “지난달부터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상품권이 상인들 수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매달 희망근로자의 임금으로 나가는 상품권 액수는 5억4천700여만원. 또 공무원과 각급 단체회원들이 구입한 상품권 4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어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 놓고 있다. 희망근로상품권은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3개월이내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많이 유통이 되고 있는 것. 주부 한모(56)씨는 “희망근로 임금의 30% 정도를 상품권으로 받고 있는데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면서 “큰 시장이 아니라서 상품권 사용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상인들이 아주 친절하게 받아줘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었다”며 흐뭇해 했다. 수성현대시장 박수정(40)번영회장은 “비록 예전과 같은 명절 대목은 사라졌지만 공무원과 각급 단체에서 구입한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을 찾아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대형마트보단 가까운 재래시장을 찾아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2009-09-25

“추석성수품, 전통시장서 사세요”

추석성수품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관리하는 16개 농·수·축산물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11개 품목에서, 대형마트는 5개 품목에서 각각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을 통해 각각 8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9% 정도 싼 것으로 조사됐다. 16개 품목의 평균 합산가격은 전통시장 구매는 19만 5천 850원, 대형마트 구매는 23만 4천 81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농산물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34%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이 쌀 7%, 사과 63%, 배 72%, 무 25%, 밤 25%, 대추 125% 등 6개 품목에서 싼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형마트는 배추에서 11% 싸게 나타났다. 축산물은 전통시장이 평균 52%나 저렴했으며 품목별로는 쇠고기 75%, 돼지고기 7%, 닭고기 47%, 달걀 19% 등 전 품목에서 싼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은 전통시장이 조기 가격에서 74% 저렴했나, 명태(4%), 오징어(17%), 고등어(23%), 갈치(1%) 등 4개 냉동품목에서는 대형마트 가격이 싸게 조사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 가격경쟁력은 시장별로 산지 직거래를 확대하고, 매월 1일 전통시장 장보기 날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축제 개최 등을 통해 가격인하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라며,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가계 소비지출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으로 주부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2009-09-25

“IT기술 접목… 녹색성장 활성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원장 이인선)은 24일 오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스마트 리버 구현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 IT 및 스마트 리버산업 관계기관 및 연구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4대 강 살리기 추진본부 김인 사무관과 삼성 SDS 안태희 연구원이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따른 지역의 발전방향`과 `4대 강살리기와 u-IT의 접목`에 대해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스마트 리버 구축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 및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하고 경북도의 강점인 IT 기술을 접목해 낙동강 수계 중심의 수질·수계 관리·재방안전 및 낙동강을 활용한 경북도의 녹색성장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스마트 리버 구현 정책세미나 관계자는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 녹색성장 발전 추진과 관련된 사업에 IT를 접목한 스마트 리버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정부 추진사업과 지역 추진 사업간 효율적 연계 사업 제시 및 성공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리버(Smart River)는 스스로 환경오염을 감시해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4대강 살리기 추진사업에서 댐, 보, 둑, 하수 처리장치 등의 사회간접자본(SOC)이 IT와의 결합을 통한 자율적 처리, 상황발생에 자동 대응, 문제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이곤영기자

2009-09-23

`국제자동화기기·부품소재산업전` 성료

지난 16일~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전년 대비 참가업체수 20% 증가, 해외출품 70% 증가, 비즈니스 참관객 15%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엑스코는 이번 전시회는 18개 국가에서 302개 업체가 참가해 600개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업체수로 개최됐고 4일간 14개국 15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관련업계 종사자 등 1만9천2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전시회 대비 참가업체가 20%(51개사) 증가했고 이 중 해외업체는 70%(42개사)가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업체의 설문을 통한 상담결과는 내수상담액 1천129억원, 내수계약예상액 3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 및 15% 향상됐고 수출상담액도 523만달러(전년유사), 수출계약예상액 138만달러로 전년 대비 약 10%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재효 엑스코 대표이사는 “엑스코를 대표하는 전시회의 하나인 다멕스와 부품소재산업전이 여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해 전시회가 실질적 성과를 내면서 차분하고도 내실있게 개최됐다”며 “2011년 3월 완공목표로 건립중인 엑스코의 전시장이 확장되면 1천부스 이상 대형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9-22

프랑스 다쏘시스템 R&D센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설립

프랑스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RD센터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에 설립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3D PLM(제품수명주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회장 버나드 샬레)과 오는 21일 오전 노보텔 호텔에서 RD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쏘시스템 45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국제문화산업지구(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내에 RD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며 특히 핵심 RD 인력을 배치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대구·경북 지역 기업체 및 대학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한국이 조선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점 ▲대구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고급 RD인력이 풍부한 점 ▲인근 울산, 거제, 부산 등에 조선회사가 입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미국에 있던 조선 RD 센터를 대구로 이전, 별도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다쏘시스템 조선 RD 센터는 30여 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시작, PLM 솔루션 선두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조선 산업을 지원하고 기술발전에도 기여하게 되며 조선 RD 센터의 일부 연구 인력을 지역에서 채용, 국내 조선 IT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글로벌기업의 RD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영남권 RD중심지로서의 대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함은 물론 글로벌기업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사장은 “다쏘시스템은 세계 조선 산업을 이끌어 가는 한국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RD 센터를 대구에 개소했다”며 “대구시 및 구역청과 협력해 조선 RD 센터를 시작으로 3D 컨텐츠 산업 지원, 의료 및 에너지 분야 지원을 한국 내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구·경북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9-18

19일까지 대구국제자동화기기·부품소재산업전 개최

전세계 14개국 300개업체 참가 첨단제품·신기술 경연장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및 제4회 부품소재산업전`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사진 특히 높은 지명도와 신뢰성 있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건 속에서도 총 14개국 3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국의 기계금속과 부품소재기업에서 2만여명의 참관이 예상되는 등 첨단제품 및 신기술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은 12개국 19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금속가공기계, 시험기기, 포장기기, CAD/CAM 등을 전시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익 THK, 국내 최대 서보시스템 생산업체인 LS산전 그룹의 LS메카피온(구 메트로닉스), 국내 호이스트업계의 선두주자인 한국고벨, 종합계측기기의 강자 SETech, 케이블 제조하는 기술선도기업 씨피시스템(주), 1950년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 업체 남선기공, 전력구 열화탐사용 Hybrid형 3차원 스캐너를 개발한 한국전력연구원과 포디컬처, 컨에비어시스템 종합메이커 트라만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해외업체로는 측정 및 검사장비의 강자 니콘 인스트루먼트(일본), 세계 최대 직교좌표 로봇 생산 전문 업체인 일본의 IAI(일본), 유공압공구의 글로벌 마켓 리더 Enerpac(미), 미국 최대의 CNC머시닝센터 업체 하스오토메이션(미국), 초정밀 스템핑 및 파인블랭킹 업체 행기(스위스), Snap ring업체 Seeger(독일), 카모FA(일본), Toyama Lab(일본) 등이 참가한다. ◆제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제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은 국내외 유명전시회가 취소, 축소개최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20% 증가된 9개국 110개 업체가 200부스를 신청해 일반기계, 정밀기계, 전기전자, 로봇기기, 금속, 세라믹 화학 등 나노기술이 융합된 메카트로닉스와 첨단 부품소재가 총 망라된 국내 최대 규모로 전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세라믹스 특별관`에는 파인세라믹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쌍용머티리얼, 세라믹 부품소재의 허브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반도체 정밀부품기업 맥테크, 세라믹 모듈기업 한세로제, 온도관련 소자기업 조인셋과 원준 등 파인세라믹 부품 및 소재산업의 발달된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그린에너지산업을 특별관으로 구성해 영남대 LED-IT융합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베사, 챔피언코리아, 유림테크, 대성아이디, 휴먼세미컴, 유비젼 등 LED관련업체와 태양광, 태양열,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관련 산업 등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의 현주소를 보여줄 것이다. 로봇산업관에는 미니로봇, 지능형 로봇제어 시뮬레이션을 개발한 이디와 음성인식과 화자인식(음성인증)분야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한국파워보이스 등 로봇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서비스 로봇을 시연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주최로 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지식경제부가 참여해 5개분야 세션으로 파인세라믹스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리고, LED-IT융합센터에서 초청하는 LED-산업전문가 세미나,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전망세미나, 항공기부품견본전시회, 전국 메카트로닉스경진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또 대구 부품소재수출상담회를 열어 KOTRA가 초청한 13개사 바이어가 참가, 국내 부품소재산업과의 수출상담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곤영기자

2009-09-16

`한-스페인` 의료협력 닻 올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UAB)과 첨단의료연구재단 설립에 합의했다. 구역청은 15일 오후 5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UAB와 첨단의료 연구기관간의 국제연구 활성화를 추진할 가칭 `한-스페인 첨단의료연구재단`설립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의료기관 컨소시엄과 UAB의 공동 재단 설립을 합의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스페인 첨단의료연구재단`은 신경과학, 뇌과학, 바이오생명과학, 재생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RD지원, 인재양성, 공동연구소·대학분원 설립 및 산학협력활동 등을 추진하게 되며 UAB와 지역대학 컨소시엄이 비용을 50%씩 부담할 계획이다. 따라서 구역청과 참여대학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곧바로 재단설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내 임원 선출, 정관 제정, 자본금 확정 등 제반절차를 거친 뒤 2010년도에 재단을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날 UAB의 운제타 국제협력 부총장, 마르께뜨 전략연구담당 부총장 일행과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포스텍, DGIST 등 지역의료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청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의료산업 환경과 의료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재단설립 취지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의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방안과 앞으로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및 재단 설립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눈다. 구역청 관계자는 “UAB의 운제타 부총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의료 환경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재단을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와 기업 투자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9-15

기술·경쟁력으로 세계 섬유시장 공략

대구·경북 섬유·기계업체들이 중앙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15~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우즈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09 중앙아시아섬유기계전(CAITE)`에 참가한다. 대한민국섬유기계전(KORTEX) 사무국인 엑스코 주관으로 대구시와 한국섬유기계협회의 후원을 받아 환편기를 생산하는 금용기계, 자수기업체 한남FAS, 세폭직기업체 모스글로벌, 통사업체 현대상사, 모둠엔지니어링, 산업용 부직포업체인 삼화기계, 세라믹 노즐생산업체 세라트렉, 캘린터기계업체인 동원롤 등 9개사가 참여하며 CAITE 한국관은 2011 국제섬유기계전 홍보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열리는 섬유기계전시회에 한국 업체가 단체로 참가하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엑스코는 사전 시장조사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 지역은 중국시장과 서남아시아시장에 이은 신흥시장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파악하고 공동관을 마련하여 전시에 참가하게 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는 현재 중앙아시아 교역의 중심 도시이며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면화 생산력을 바탕으로 매년 섬유산업이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2년까지 섬유기술현대화 자금 6억1천500만 달러를 투입키로 되어 있다. 박상민 대구 엑스코 전시1팀장은 “우지베키스탄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하는 중국 업체와 인접 국가인 터키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한국 업체가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09-09-14

태양전지 분야 첨단기술 `한눈에`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센터장 송규호)는 RD 성과를 알리고 지역 관련 기업의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한 신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일부터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2009`에 참가한다. (사)대경나노산업연합회 및 대경파인세라믹협의회 회원사와 공동으로 참가하는 금번 전시회에서 대구TP 나노센터가 지원하는 지역 기업들은 친환경 나노복합 신소재를 생산하는 WB신소재(주), 나노필름 생산업체 나노필름(주), 나노필터업체인 대진필터엔지니어링, 친환경 악취저감형 장치 업체 에코맥스(주), 반도체 관련 제조장비 및 부품업체 다이섹(주), 플렉서블 다이아몬드 공구류 생산업체 인성다이아몬드(주), 세라믹 관련 제품 생산업체 오리엔트세라믹 등 나노 및 세라믹 부품소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대구TP 나노센터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차세대 CIGS공정,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 나노신소재 기반 등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16일 오후 엑스코 306호에서 대구TP 나노센터가 주관하는 `CIGS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기술 세미나`를 열고 CIGS 박막 태양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 및 산업화를 위한 핵심기술 등을 소개해 선진 기술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곤영기자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