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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문화대, 한국국제요리경연서 ‘펄펄’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0년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대회로 학생 및 현직 조리사 등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심사기준은 기본 작업준비 및 청결, 조리과정의 전문성, 표현성 및 창작성, 요리의 맛과 시장성, 예술성 및 완성도 등이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식품영양조리학부는 박승민(팀장), 박건범, 정규진, 박채은, 박효선 학생이 팀을 이뤄 대학부 5인 라이브 부분에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또 황보민주(팀장), 여준형, 박규민, 윤은호, 김소희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그 외 참가자도 전원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학생들이 최근에 열린 서울 월드푸드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질 높은 수업과 대회 참가 경력을 통해 학생들이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6-01

안동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학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선정평가를 통해 유형 Ⅰ대학 77개교, 유형 Ⅱ대학 14개교 등 총 91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국립안동대는 지난 2014년 처음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까지 약 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2년 동안(2022년∼2023년) 약 10억원(예정)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차후 중간 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이번 선정평가에서 국립안동대는 그동안 전형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시모집에서 반영교과목을 크게 축소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수험생의 부담 경감을 위한 대입전형을 설계한 점과 소속 대학교수를 활용해 고교 교육과정 및 교육과정의 심화활동을 지원하고 신설과목 교사연수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립안동대는 경북교육청과의 협력 강화하고, 대입정보제공을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고교방문특강·전공체험 등 고교연계활동 확대, 대학 간 공동연구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권순태 총장은 “우리 대학이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계속해 선정된 것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중심대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01

대구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대구대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대구대는 온·오프라인 학과체험, 진로·진학 특강, 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의 내실화 및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3년까지 2년간 재정지원을 받으며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올해는 총 8억 5천400만원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Dynamic-DU 진로상담 엑스포 △DU 캠퍼스 진로체험 △꿈드림특강단 △찾아가는 입학컨설팅 ‘차 한잔의 여유’ △고교학점제 교수학습자료 제작 △DU-SSAM(Students Supporter Assistant Manager) 포럼 △학교 밖 청소년 진학지원 프로그램 ‘you can DU it’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으로 대구대 입시의 신뢰성을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01

경일대, 스포츠 재활센터 문 열어

경일대가 스포츠재활 훈련에 필요한 최고의 장비와 시설, 상주인력을 갖춘 ‘스포츠재활 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경일대 체육관에 문을 연 스포츠재활 센터는 국내와 국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재활 전문가가 상주하고 스포츠재활 훈련에 필요한 최고의 장비와 시설들을 갖추고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의 실습 교육, 스포츠단 선수들의 스포츠재활과 컨디셔닝, 경일대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활용된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과 전공 지식을 쌓아 학생들이 건강운동관리사와 선수 트레이너(Athletic Trainer)로 거듭나는 장소가 된다. 또 축구·야구·태권도·수영·컬링·배구 등 6개의 운동 종목으로 구성된 KIU스포츠단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 컨디셔닝, 스포츠재활 등을 위한 1:1 트레이닝으로 선수 개인별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박인성 스포츠재활의학센터장(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은 “스포츠재활 센터는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의 전공 교육과 함께 KIU스포츠단 선수들의 스포츠재활, 부상 예방, 컨디셔닝,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및 상담까지 모두 이루어지는 장소”라며 “앞으로 경일대 구성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용될 시설”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1

경북대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91곳 선정

개편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대입에 반영하고 공정한 입시제도를 운영한 대학에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전국 91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2∼3년 동안 총 575억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교육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소재지별로 수도권에서는 가톨릭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39개교가, 비수도권에서는 강원대·경북대·군산대·부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림대 등 52개교가 선정됐다.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국고를 걸고 대학들에게 정부의 대입 정책 기조를 반영하도록 유도해오고 있다.올해 사업에서는 각 대학에게 일선 고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돕도록 하는 계획을 제출받아 함께 평가했다.이 같은 내용의 ‘고교교육 연계성’ 평가 지표는 총점 100점 만점에 20점을 차지한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맞게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지난 정부에서 오는 2025년 고교 전 학년에 전면 도입하기로 했으나, 새 정부는 아직 대입제도 개편 등 준비가 미진하다는 지적에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선정 결과 모든 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유형Ⅰ은 총 77개교를, 기존에 이 사업에 참여한 적 없던 대학을 선발하는 유형Ⅱ 사업에는 14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교육부는 유형Ⅰ에 학교당 연 7억원, 유형Ⅱ에 2억5천만원 내외로 국고 총 575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대학에 2년 동안 재정을 지원하며 마지막 1년은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유형Ⅰ의 경우, 선정 과정에서 대학의 소재지와 규모에 따라 따로 평가해 최종 사업 참여 대학을 정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등 비수도권 중·소형 대학에 사업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입학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대입 평가가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5-30

경일대, 해외협력 프로그램 확대

경일대가 해외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글로벌 인재를 키워나가기 위한 글로벌 베이스캠프 교육을 확대하고 해외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정현태 총장은 27일 네바다 주립대학을 방문해 키스 윗필드(Keith Whitfield) 총장과 학점공유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의 총장들은 경일대와 네바다 주립대에서 동시 교육을 통한 학사과정(3+1) 프로그램과 학사·석사 합동과정(3+3)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현태 총장은 “미래 교육의 화두는 융합”이라며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융합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일대는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현장 학습교육장 형태의 미국 캠퍼스를 만들고 해외 대학과의 MOU를 통해 국내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캠퍼스 조성을 위해 현지 기관과 세부 조율이 진행 중이며 정 총장의 미국 방문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경일대가 미국에서 교육할 전공은 △K-컬쳐영상콘텐츠음악 △만화애니메이션디지털미디어 △스포츠 △호텔경영메니지먼트 △항공서비스운항 △엔터테인먼트공학 등이다. 정현태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캠퍼스는 우리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글로벌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방법을 찾아 역량을 개발하는 KIU GNP(Global Nomad Program)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예술·콘텐츠·스포츠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0

대구한의대, 국내 최초 치유산업학과 신설

대구한의대가 국내 최초로 치유산업학과를 신설해 지금까지 쌓아온 의과학적 인프라와 전문인력 활용으로 세계적인 치유산업 교육의 메카로 육성한다.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산림치유지도사, 치유농업사 양성 등 치유 관련 전문자격 과정과 연계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독일의 크나이프 치료법, 네팔의 싱잉볼 치유기법, 우리 토종 몸 살림 치유기법, 아로마테라피 등 국내외 치유기법과 치유농장 조성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도입한 치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국내·외 치유산업과 관련한 연구기관이나 정부기관 등과 연계해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등의 각 분야에서 연구, 정책개발 등을 추진하고 동시에 전통 한의학과 현대적 치유기법 등을 융합해 독창적 치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하여 대구한의대만의 치유브랜드(DHU K-힐링)도 육성한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과를 비롯하여 약선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보건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등 대학의 대부분 학과가 치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한의학에 바탕을 둔 대구한의대가 치유산업학과 신설을 계기로 명실 공히 치유와 웰빙의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치유산업 명품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0

대구사이버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대구사이버대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발달재활학과 △인플루언서학과 등 총 15개 학과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며 학업계획서(70%)와 학업 적성검사(30%)를 통해 선발하며 관련 서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 관리본부에 우편 제출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 문의는 입학 관리본부를 통한 유선 상담 또는 카카오 톡 친구 찾기에서 ‘@대구사이버대’를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졸업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 이수했으면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외 산업체 재직자, 학사졸업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군인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올해 1학기 입시모집에서 신입생 1천867명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12%로 증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0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획특별전 ‘독도, 꽃 피다’ 개최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기획특별전 ‘독도, 꽃 피다’를 30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박물관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앞으로 연구 방향을 구축하고자 공동 기획했다.  2023년 4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임을 입증해 주는 고지도 19점과 울릉도 도감 오성일의 교지, 울릉도와 경주 등에서 발굴된 독도 관련 유물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 사료와 그동안 독도에서 수집한 식물 표본과 독도 야생화 등 여러 분야의 독도 연구 자료를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울릉도·독도와 관련한 많은 기사가 실려 있는 보물 제878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고본(稿本)’도 직접 볼 수 있다. 예천박물관 소장 보물로 이번에 영남대 박물관에서 대여하여 전시한다. 이 책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초간 권문해(草澗 權文海, 1534~1591)가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여러 문헌을 통해 방대하게 수집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며 임진왜란 이후 소실된 책들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어 서지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다.  이 밖에도 예천박물관에서 보물 지정 신청 중인 ‘동국통지’도 함께 전시된다. 이 책 역시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영남지방의 지식인에 의해 쓰인 역사서인 동시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울릉도에서 발굴된 통일신라시대의 토기도 이전 특별전에서 만날 수 있다.  6세기 이전부터 해상왕국 우산국(于山國, 울릉도)이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권 속으로 들어왔음을 밝혀주는 사료다. 경주에서 발굴된 통일신라 시기의 강치뼈는 울릉도·독도에서 포획되어 신라의 수도 경주로 운반된 것으로 파악돼, 당시 울릉도·독도가 신라의 생활권에 속해 있음을 확인해 주는 유물이다.  이번 특별전을 준비한 영남대 최재목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국내의 독도 영유권 관련 고지도 원본과 문서 및 토기 등을 공개하여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 정인성 박물관장(문화인류학과 교수)도 “이번 특별전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거짓인지를 알 수 있게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해의 해돋이 섬, 독도의 제대로 된 모습을 만나고, 우리의 땅 독도와 독도문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상세한 내용은 영남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9

대구가톨릭대, 제47회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6월 11~12일 효성캠퍼스(경북 경산시 하양읍) 성체칠리아관에서 ‘제47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 중등,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 피아노와 실용음악(보컬,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리드 악기, 싱어송라이터, 작곡, 미디작곡)의 부문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12일에는 성악(독창)과 관현악(현악, 관악, 타악기)의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경연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부문별 상장을 수여하며 고등부 입상자가 2023학년도에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1등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 2등에게 1학기 전액 장학금, 3등에게 1학기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피아노, 관현악 고등부 입상자 중 우수 학생이 2023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미국 클리브랜드음악원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으며 우수 지도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고등부 입상자 중 성악, 피아노, 관현악 파트의 일부 상위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11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www.cu.ac.kr) 공지 사항에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31일 정오까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9

영남대 연구팀, 대장균 모방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진준오 교수 연구팀이 대장균을 모방한 새로운 형태의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특히 영남대 연구팀은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암의 전이와 재발까지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제시해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암 환자의 90% 이상이 재발과 전이 때문에 사망한다. 수술이나 화학적 치료, 광열치료와 같은 국소 치료가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치료 후 숨어 있던 암세포가 수개월 혹은 수년 후 종양으로 재발하거나 혈관을 통해 전이되면서 다른 조직에서 암을 유발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 대안으로 우리 몸 면역 세포의 활성을 이용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방법인 ‘면역 암 치료’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역 암 치료는 암 항원에 대한 특이적인 면역 활성을 유도해 부작용 없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암 치료법이다.영남대 연구팀은 광열치료에 사용되는 금 나노막대에 면역 활성 능력을 갖춘 대장균의 부착 단백질인 ‘FimH’를 코팅해 ‘대장균 유사 금 나노막대(E. coli mimetic gold nanorod, ECA)’를 제조했다.연구팀은 ‘ECA’를 종양 부위에 투여하고 레이저로 조사해주는 방법으로 종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켰다. 이때 암세포의 사멸 과정에서 방출된 암 항원과 ECA에서 방출된 면역 활성제인 FimH에 의해 암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하였고, 그 효과로 전이와 재발 암의 성장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면역 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암 항원과 면역 증강제를 이용한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암의 다양성 때문에 효과적인 항원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을 극복하고자 원발 암을 광열치료해 암세포 자체에서 항원 발현을 유발하고 이와 동시에 면역 증강제가 분비될 수 있는 구조체를 디자인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진준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장균 모방 금 나노막대로 광열 치료를 위한 광열제와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 할 수 있는 면역 활성제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광열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이 광열면역치료제는 흑색종이나 유방암과 같이 광열치료가 가능한 암에 적용하여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암의 전이나 재발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여러 암의 종류에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암 항원 함유 광열면역치료제를 개발하여 원발성 암의 치료와 동시에 전이 암과 재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나노 물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영남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황주영(박사수료) 연구원이 제1저자, 진준오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연구 성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ACS 나노(ACS Nano, 영향력지수(IF) 15.880)’ 온라인판에 지난 4월 25일 게재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6

2024학년도 전문대 모집 1만1천명 준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의 여파로 올해 2학년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전문대학이 16만6천588명을 모집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5일 전국 132개 전문대학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202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2024학년도 선발 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1만1천523명(6.5%) 적다.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방 소재 대학들의 지역 여건 고려, 미래산업 관련 학과 개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정원내 모집인원은 13만9천625명으로 올해보다 9천344명(6.3%) 줄어들었다. 정원내 일반전형(6만775명)은 6천658명(11.0%) 특별전형(8만8천194명)은 2천686명(3.0%) 감소했다.정원외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천179명(7.5%) 줄어든 2만9천142명이다.수시모집에서는 15만3천32명(91.9%), 정시모집은 1만3천556명(8.1%)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비율은 전년(91.6%)보다 소폭 늘어났다.간호·보건 분야에서 가장 많은 4만3천970명(26.4%)을 선발하고 기계·전기전자2만8천519명(17.1%), 호텔·관광 2만3천917명(14.4%), 회계·세무·유통 1만1천116명(6.7%), 외식·조리 1만1천65명(6.6%) 순이다.대부분 분야에서 모집 인원을 줄이지만,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332명(21.1%) 많은 1천905명을 뽑는다.생활체육에서 451명(10.2%) 많은 4천877명을, 연극·영화·방송에서도 263명(2.7%) 많은 1만69명을 선발한다.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11만8천854명(71.3%)을 뽑고, 면접 위주 전형의 선발인원은 2만1천953명(13.2%), 서류 위주는 1만3천222명(7.9%), 실기 위주는 7천635명(4.6%), 수능 위주는 4천924명(3.0%)이다.특히 교과 성적보다 학생의 적성·인성·학업의지를 평가하는 면접 위주 전형 인원이 전년보다 721명(3.4%) 늘었다.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라도 합격한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을 할 수 없다.모집별로 지원해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5-25

계명문화대, 올해 128명 해외 파견한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계명대 문화대는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을 포함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최다인원인 128명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계명문화대는 올해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서 타 대학교 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기준은 기존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올해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은 4주간 미국 LA에 위치한 로테스터 대학교(Rochester University, AOI College)와 호주의 제임스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말레이시아의 헬프 대학교(HELP University)로 각각 30명씩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파견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2022-05-25

경일대, 오늘 ‘취업매칭데이’ 150여 기업 참여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 KIU 취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경일대 학술정보원(콜라보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련 협의체, 기관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개의 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기관 등의 다양한 구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기업은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황, 복지정책, 우대조건, 채용 부분 등의 세부 정보는 경일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관심 가는 기업에 1:1채용 인터뷰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신청해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이날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일 경험&매칭 △각종 취업 준비 컨설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취업상담 △면접 노하우 △청년고용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취업 톡톡’ 특강도 진행된다.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협의체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5

경일대, 26일 2022 KIU 취업매칭데이 개최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 KIU 취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경일대 학술정보원(콜라보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련 협의체, 기관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 개의 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기관 등의 다양한 구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기업은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황, 복지정책, 우대조건, 채용 부분 등의 세부 정보는 경일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관심 가는 기업에 1:1채용 인터뷰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신청해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이날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기업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일 경험&매칭 △각종 취업 준비 컨설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취업상담 △면접 노하우 △청년고용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취업 톡톡’ 특강도 진행된다.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협의체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인정보 취합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5

초·중·고 학생들 지역 역사문화 탐방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Story와 함께 하는 ‘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74곳 학교 5천7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를 예정이다.프로그램은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의 역사가 담긴 4개의 체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대구 골목길을 따라 근현대사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부심을 되새기도록 한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만9천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도 지난 6일 명덕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8곳 학교 3천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역사탐방 체험학습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불로동 고분군,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등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구의 Story 속에서 지혜를 배우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체험학습은 지난해까지 7천8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도 11월까지 남대구초, 동원중, 조일고등학교 등 36곳 학교 2천520여명이 참여한다.대구시교육청 이점형 생활인성과장은 “학생들이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숨겨진 대구-Story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대구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바른 인성이 길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5-23

“취약한 문제·다양한 유형 집중학습을”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6월 9일 실시된다. 6월 모평은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만큼 3월, 4월 등의 다른 학력평가에 비해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6월 모평을 목전에 앞둔 지금 이 시험이 가지는 의미와 대비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출제 범위 확대, 졸업생도 응시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과 근접한 난이도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또한 6월 모평 결과가 수시 지원 등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실제 수능이라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 체제하에 이번 모평 이후 응시 인원수와 성적 분포에 따라 선택과목의 유불리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의 척도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알아보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문제 출제 유형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 결과를 단순히 확인해 보는 것에 그칠 게 아니라 이번 모의평가를 향후 학습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전 영역 문항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전반적인 난이도와 문제 유형, 출제 경향, 작년 수능과의 차이점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또한 6월 모평은 일반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고2 겨울방학과 수능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수능 대비 학습의 성과와 전략을 중간 점검해 볼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재학생이라면 앞으로의 학사일정에서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의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하며, 졸업생의 경우에는 자신의 목표치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전략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할지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6월 모평 대비는 이렇게모든 시험 대비의 기본은 현재 자신의 실력 파악이다. 현재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 10점 상승이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렸던 문제 유형을 파악해 왜 유독 이 유형에 약점을 보이는지 분석해 보고 이번 모평에서는 오답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편이 좋다.만약 이번 6월 모평에서 어떤 부분을 대비해서 공부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작년 6월 모평 기출문제, 올해 3, 4월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전에 출제됐던 문제들을 되짚어 보면서 스스로 취약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출제 범위 안에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기출문제 풀이보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먼저 공략해야 한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6월 모의평가를 앞둔 시점에서 공부해야 할 내용은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개념에 대한 이해를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며 “다만, 무턱대고 전 영역을 다 훑어보는 것보다는 평소 자신의 취약한 범위나 문제 유형을 정리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이시라기자

2022-05-23

“아빠와 함께 숲에서 추억만들었어요”

길고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미뤄왔던 행사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 학교에서도 미뤄왔던 학부모 참여 행사를 개최하면서 학교와 가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포항제철유치원(원장 윤수정)은 지난 14일과 21일 양일간 유치원 숲으로 원아들의 아빠들을 초대해 ‘아빠와 함께하는 숲 체험’ 행사를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숲 체험 행사는 만 3세∼만 5세 반 11개 학급 원아와 아빠 신청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숲 속 보물찾기, 나무 친구 되어주기, 나뭇잎 왕관 만들기, 감나무 잎과 자연물로 나뭇잎 배 만들어 띄우기, 흰 천에 쪽빛과 풀빛을 물들이는 염색 체험, 솔방울로 하는 골프와 농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아빠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아빠와 어린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결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교육을 회복한다는 취지를 성취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최문석씨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아이들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열려서 정말 좋았다”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유치원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그것을 통해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라기자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