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창종주인 고(故) 회당 손규상 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회당문화축제는 테마기획공연마당, 독도와 나라사랑캠페인 및 한국문화체험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29일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생명사랑 콘서트`와 30일 도동항해변공원에서 열리는 독도아리랑 콘서트에는 가수 장사익과 소프라노 김양희씨 등이 초청된다.
이와 함께 독도가 담긴 동해지도를 나눠주고 독도와 나라 사랑캠페인과 독도경비대를 비롯한 울릉도 지역 군부대 위문품 전달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회당문화축제는 진각종 종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울릉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