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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소방차 도입 조작훈련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7-24 10:16 게재일 2009-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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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대진)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임승훈)는 지역에 발생한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작고 강한 소방차로 교체, 23일 울릉(사동항) 신항에서 조작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새로 사들인 울릉 28호(중형 물탱크차량 8.5t)의 성능시험과 유류화재 진압 시 필요한 폼 방수를 중점적으로 훈련했으며, 신속이동에 다른 운전연습 및 소방수 분사 연습도 시행했다.

이번에 새로 사들인 소방차는 길이 8.9m, 높이 3.33m, 최대적재량 6천100kg, 총 중량 16t 규모로 대당 가격이 1억4천80만원이다. 구형 소방차는 대형펌프용 소방차로 물 2천600ℓ를 실었으나 이번 소방차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물을 6천ℓ를 실을 수 있다.

또한, 이 차량의 구입으로 울릉도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유류화재 진압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등 화재진압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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