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주민이 경찰활동이 필요한 지역이나 중요범죄발생지역에 대한 순찰을 신청하면 7일간 가시적·반복적으로 범죄예방 순찰과 방범진단을 병행시행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시행한 66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치안만족도는 62.0%에서 89.8%로 증가했고 범죄불안감은 56.0%에서 18.6%로 크게 줄어 범죄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오토패트롤을 신청한 허모(43)씨는 “딸이 혼자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데 낯선 사람이 자꾸 초인종을 눌러 불안했는데 파출소에서 순찰을 자주 돌아줘 딸로부터 이제는 그런 일이 없다는 연락을 받고 딸 가진 부모로서 크게 안심이 되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이 제도가 계속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