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우종)는 울릉도 특산 오징어축제를 많은 관광객참여를 유도하고자 울릉도 최대 성수기인 8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을 주 무대로 울릉도 해안 일원에서 개최한다.
피서철과 함께하는 올여름 오징어축체은 청정해역에서 생산, 해양심층수로 씻은 울릉도 오징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산품을 통한 관광이벤트 상품으로 정착시기 위해 울릉도 최고의 여름 성수기에 열린다.
울릉도오징어축제는 사흘 동안 축하공연과 오징어요리시식회, 풍어 기원 제례 등 개막행사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오징어 배 따기, 오징어 맨손 잡기 등 체험행사 총 3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특산물 상설 판매장, 먹거리 장터 운영, 울릉도, 독도 사진전, 행운의 오징어 잡기 게임 등 7개 프로그램 총 30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북면 해변공원에서 진행되는 오징어맨손잡기 프로그램은 옛길 걷기와 병행하기 때문에 저동항 본 행사장을 출발 내수전 옛길 4km를 걸어 오징어맨손잡기 현장에 도착하면 진행되기 때문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징어축제는 관광객들의 참여와 체험기회를 확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관광 상품화 역점을 두고 지역주민에게는 관람객이라는 인식보다는 연출자로 자발적 참여 및 주인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홍보매체를 조직적으로 활용한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축제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키로 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