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에서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독도아카데미를 더욱 알찬 내용의 학습을 위해 `공무원 독도 아카데미발전방안 세미나`를 2011년 전국해양문화학자 대회와 연계 개최한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해 좀 더 접근할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해양전문가를 통해 독도 아카데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성숙한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연계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울릉군과 동북아역사재단, (재)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 주최하고 삼척시와 울릉군 일원에서 다음달 4~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울릉도 세미나는 6~7일 양일간이다.이번 세미나에는 해양문화관련 학자 120여 명이 참석, 해양사와 해양민속, 해양문학예술, 해양사회인류, 해양생태정책 및 해양법정 분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