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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8-05 20:51 게재일 2011-08-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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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와 고쳐주니 고마울 따름이지요”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가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해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지원팀을 구성해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여성농업인, 고령 및 취약농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수리를 해주고 있다.

특히 순회수리 시는 농민들이 직접할 수 있는 간단한 수리 방법 등을 알려주고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순회수리에서 농기계의 단순소모품 교환 등의 경우는 무상으로 처리해 주고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는 경우에만 유상으로 수리하고 있는데 농기계의 기본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도 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과 최다 임대기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농업인의 임대가 폭주해 앞으로 중화지역에 임대사업장 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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