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홍콩·싱가폴에 처녀수출한 상주복숭아가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현지바이어의 주문 요청에 따라 우선 맛배기용 105상자(1상자 5kg, 단가 2만2천원선)를 기내편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을 주관한 차용환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장은 “지난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상주복숭아 20t가량을 홍콩과 싱가폴에 수출해 본 결과 가격도 적절한데다 현지인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는 200t(9억원 상당) 가량을 수출할 계획인데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