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는 현재 공정률이 81%를 넘어섰는데 지난달 25일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착공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전국의 혁신도시 가운데 김천혁신도시가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는데,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지난 3월 신청사 착공식을 했고 한국전력기술 등 6개 기관은 설계 중이고 2개 기관은 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박보생 시장은 이들 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 혁신도시 중 KTX역이 있는 곳은 김천이 유일하다”면서 “이전 청사 착공을 빨리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