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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이곶감마을로 가을여행 떠나 볼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9-28 19:45 게재일 2011-09-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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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따고… 개떡 만들고… 감풍선 날리고

【상주】 지난 주말 상주시 외서면에 있는 구마이곶감마을(위원장 우일성)은 대구수성구청 청소년수련관에서 온 80여명의 아이들로 크게 북적였다.

대구지역 5개 초등학교가 연합한 이번 체험은 포도수확, 개떡만들기, 자전거만들기, 감풍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점심으로는 맛있는 수제비가 제공됐다.

아이들은 교실이 아닌 들판에서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 큰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으며 처음 따보는 포도 송이를 들고 과수원 가득 명랑한 웃음을 뿌렸다.

또 개떡을 만들 때는 주사위모양과 꽃모양, 포도모양 등 다양한 모양과 글씨를 새기며 창의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구마이 곶감마을에서는 농산물 수확, 자전거 만들기, 감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을 상시할 수 있으며 문화와 감성이 있는 재즈아리랑 음악회도 열리는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체험신청은 온라인(http://gam.invil.org) 또는 전화(054-533-0952)로 가능하며 가족 단위 또는 10명 이상 단체는 수시로 체험이 가능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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