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는 계속 및 신규사업, 특수시책, 공약사항 등 361건의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등이 심도 있게 토론되고 있으며 우량기업과 국책사업 유치 등에 대해서도 토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여건과 잠재력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상주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자매도시 전광판 등을 이용한 시정홍보,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사업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지방세 전화납부시스템 구축, 낙동강권 관광벨트 조성 및 관광특구 지정, 한국 논습지 생태관 조성, 투자유치 기금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농산물 종합공판장 건립,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목 도입 보급,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쇠퇴한 양잠산업의 새로운 명성을 되찾고 관련 기업을 유치를 위한 실크펩타이드 산업 육성, 만산근린공원 등산로정비 및 폭포조성, 성주봉 산림치유센터 및 출렁다리 설치, 신 낙동강 뱃길 경관 조림 조성 등에 대한 참신한 의견도 제시됐다.
상주시는 슬로시티 지정도시에 걸맞는 현안사업 추진은 물론 세계적인 태양광도시 중심도시 건설,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도시 조성, 신 낙동강시대 실현을 위한 관광명소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