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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장장 현대화 완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10-10 21:00 게재일 2011-10-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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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병성동에 있는 화장시설 승천원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공설화장장 `승천원`은 국비 19억8천800만원, 도비 4억2천600만원, 시비 22억8천700만원 등 총 47억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천587㎡에 지상 2층 건물로 가스연료를 사용하는 화장로 2기(4기 규모), 분향실 1실, 고별실 2실, 대기실(매점,식당 병행) 1실, 유택동산 1개소, 44면의 주차장 등을 구비한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상주시는 `승천원` 준공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화장 수요의 충족은 물론 더욱 위생적이고 완벽하게 화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시설은 도내 최초로 전자동시스템을 도입해 유족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상당부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날로 늘어나는 화장추세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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