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 간호과 61.3대 1

【구미】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지난 5일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1개 학과 중 간호과 경쟁률이 61.3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8일부터 수시 1차 원수접수에 들어간 구미1대학은 수시 1차 모집정원 기준으로 평균 6.5대 1을 기록해 지난해 4.8대 1에 비하면 경쟁률이 한층 높아졌다.

또 31개 학과 중 경쟁률이 10대1이 넘는 학과도 대폭 늘어나 물리치료과 (41.0%), 마케팅경영과(19.8%), 치위생과(18.8%), 호텔관광과(16.3%) 등 전체 학과의 55%에 이르는 17개 학과가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동안 전문계 고교 학생들의 지원률이 인문계를 앞서 왔으나 올해는 순서가 바뀌어 인문계 고교 학생들의 지원률이 51.4%를 기록했다.

이두기 구미1대학 입시처장은 “구미1대학이 졸업생 1천명이 넘는 모든 대학에서 2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라는 금자탑을 쌓은 것이 많이 알려줘 취업 걱정이 없는 구미1대학에 입시생이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구미1대학은 10월17일부터 수시 2차 모집에 들어가 11월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