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산림관련 지자체 관계자, 시·군 산림조합 및 숲 해설가 협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산림문화 축제로 숲이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기계톱 분해조립, 와이어로프 고리만들기, 나무이름맞히기, 원목재적산출, 통나무자르기 등이 있다.
또 산주와의 만남, 산림경영컨설팅, 임산물전시회, 산림관련 각종 사진 전시, 지역특산물 판매 장터 등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상주시가 임산물인 상주곶감을 전국적·세계적 명품으로 육성시킨 공로로 산림대상을 수상한다.
최성규 상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는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상주박물관 인근 국제승마장,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등 지역내 주요 관광지의 홍보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