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증인가 광화문법무법인의 변호사로 있는 이승한씨는 도서를 기증하면서 “본인이 평소 업무에 참고한 교양도서, 법률서 등을 자신의 고향인 공검면사무소에 기증해 면 직원들과 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연동 공검면장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면사무소내에 책장을 마련해 면민이면 누구나 와서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증도서는 일반교양론 33권, 법률서 15권, 불교서적 37권, 식품 및 건강서적 10권, 외국서적 9권 등 총 104권이다. 이승한씨는 앞으로도 면민과 공무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교양서적을 지속적으로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