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용상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진호(26·사진) 소방사는 구랍 30일 구급활동에 나섰다가 현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어 순직했다.
고(故) 박 소방사는 2008년 포항선린대 간호과를 졸업, 간호사 면허 취득후 병원근무, 소방서 공익요원 근무하다가 지난해 10월 경북 소방공무원 특별채용(구급) 시험에 합격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순직한 박 소방사의 빈소를 찾아 빈소를 찾아 분향한 뒤 유가족 등을 위로했다. 장례는 안동시 수상동 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소방서장장으로 치러지며 발의는 2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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